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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훈

[단독] 국정원 연루된 ID, 박근혜 지지글도 올렸다 [단독] 국정원 연루된 ID, 박근혜 지지글도 올렸다 민변 ‘오유’ 분석, 글 작성 첫 확인 “국정원 직원등 73개 아이디로 박후보 유리한 활동 1,100건” 조직적 대선개입 의혹 커져 [한겨레] 정환봉 김정필 기자 | 등록 : 2013.05.01 08:15 | 수정 : 2013.05.01 10:34 인터넷에서 대선 여론조작 및 정치개입 활동을 한 의혹을 받고 있는 국가정보원 관련 아이디(ID) 이용자가 지난해 대선 직전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후보를 지지하는 내용의 글을 ‘오늘의 유머’(오유) 누리집에 쓴 사례가 드러났다. 대선 후보 관련 글에 추천·반대를 누르는 활동 이외에 직접 지지 글을 쓴 게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정원의 조직적인 선거개입 의혹이 한층 커졌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더보기
[단독] ‘국정원 댓글’ 수백명 동원 정황 포착…검찰, 포털서 정보 넘겨받아 [단독] ‘국정원 댓글’ 수백명 동원 정황 포착…검찰, 포털서 정보 넘겨받아 압수수색영장 발부받아 다음·네이버에서 활동내역 파악 원세훈 전 원장 29일 밤 늦게까지 조사한 뒤 돌려보내 [한겨레] 김정필 구본권 김원철 기자 | 등록 : 2013.04.30 08:05 | 수정 : 2013.04.30 10:28 국가정보원의 대선 여론조작 및 정치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윤석열)은 국정원 직원들이 인터넷 게시글 및 댓글 등을 다는 활동에 동원한 것으로 의심되는 수백명의 휴대전화 번호와 전자우편 주소를 확보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검찰은 이 휴대전화 번호와 전자우편 주소로 포털사이트 다음·네이버에 가입한 아이디와 해당 아이디로 활동한 내역을 파악하기 위해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더보기
중징계·측근 요직기용 등 취임 초기부터 인사전횡 “천년만년 할 것처럼 보여” 중징계·측근 요직기용 등 취임 초기부터 인사전횡 “천년만년 할 것처럼 보여” 원세훈때 국정원엔 무슨일이… “국외파트 대거 귀국시켜 그자리에 자기사람 파견 대북 인적정보 망가트려” [한겨레] 정환봉 기자 | 등록 : 2013.04.29 22:17 | 수정 : 2013.04.30 13:58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재직하던 4년 동안 국정원에선 “천년만년 할 사람처럼 보인다”는 말이 떠돌았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군림하는 행태를 비꼬는 표현이었다. 한 국정원 직원은 “원 전 원장은 아무도 자신을 건드릴 수 없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만큼 뒤를 안 보고 전권을 휘두르며 국정원을 주물렀다는 말이다. 원 전 원장의 힘의 원천은 ‘인사권’이었다. 국회 정보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원 전 원장 취임 .. 더보기
과거엔 총선·대선때 ‘북풍’ 활용, 원세훈땐 일상적 여론조작 의혹 과거엔 총선·대선때 ‘북풍’ 활용, 원세훈땐 일상적 여론조작 의혹 국정원 정치개입 예전과 다른점 [한겨레] 김원철 기자 | 등록 : 2013.04.29 21:56 | 수정 : 2013.04.29 22:56 한국 정보기관의 수장이 불법행위로 검찰 수사를 받고 처벌된 경우는 여러 차례다. 총선이나 대선에 개입하려 한 적도 많았다. 하지만 원세훈 국정원장 때는 선거 시기를 포함해 일상적으로 국내 여론을 조작하려고 온라인에서 활동했다는 의혹을 받는다는 점에서 예전과는 사뭇 다르다. 과거 국정원은 주로 북한을 활용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 했다. 대표적인 게 이른바 ‘북풍’ 사건이다. 1997년 12월 권영해 국가안전기획부장은 월북한 오익제 전 천도교 교령을 이용해 김대중 대통령 후보와 오 전 교령이 친분이 있는 .. 더보기
"원세훈, 정권재창출 했지만 조직은 와해 국정원 증거인멸 우려... 압수 수색해야" "원세훈, 정권재창출했지만 조직은 와해 국정원 증거인멸 우려... 압수 수색해야" [인터뷰] '원세훈 지시사항' 공개한 진선미 민주통합당 의원 [오마이뉴스] 구영식, 이주영 | 13.03.19 13:57 | 최종 업데이트 13.03.19 16:32 ▲ 진선미 의원은 "가 국정원 계정으로 의심되는 트위터 자료가 있다고 갈무리해 보도하자마자 계정들이 일제히 삭제됐다"며 "이렇게 증거인멸 우려가 있기 때문에 즉시 강제 압수수색이라도 해야 한다"고 국정원 압수수색을 촉구했다.(자료사진) ⓒ 유성호 "비밀인 정보기관 수장의 발언내용이 외부에 유출되고…." (18일, 국정원 해명자료) 국가정보원(원장 원세훈)이 예상보다 빨리 '원장님 지시·강조 말씀'(이하 '원세훈 지시사항')이 사실임을 인정했다. '25건'이라는.. 더보기
<뉴스타파> "국정원 연계 추정 트위터 계정 추가 삭제" "국정원 연계 추정 트위터 계정 추가 삭제" 18일 호외 통해 보도... "17개 중 8개, 15일 보도 직후 삭제" [오마이뉴스] 김동수 | 13.03.19 12:32 | 최종 업데이트 13.03.19 12:32 ▲ 는 18일 지난 대선 시기 국정원의 트위터 여론조작 의혹을 폭로(시즌3 3회, 3월 15일 업로드분)한 직후, 보도에서 거론된 국정원 연계 의혹 트위터 계정 다수가 일제히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 뉴스타파 국가정보원(원장 원세훈)이 '원장님 지시 말씀'을 통해 민주노총과 전교조 등을 '종북세력'으로 규정하거나, 대통령 국정 홍보와 4대강 사업실적 알리기 등 국내 정치에 개입한 것이 확인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국정원이 여론조작에 이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트윗계.. 더보기
‘오유’서 댓글 조작 국정원 직원 또 있다 ‘오유’서 댓글 조작 국정원 직원 또 있다 1명 추가 입건…피의자 3명으로 조직적 정치개입 정황 높아져 [한겨레] 정환봉 김정필 기자 | 등록 : 2013.03.26 21:35 | 수정 : 2013.03.27 09:13 ▲ 국가정보원 직원의 대통령선거 여론조작 의혹 사건으로 이 직원이 소속된 것으로 알려진 국정원 심리전단의 실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국정원 전경. 〈한겨레〉자료사진 지난 대통령선거 때 인터넷 여론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가정보원 직원 김아무개(29)씨와 똑같은 방식으로 활동한 국정원 직원이 추가로 경찰에 적발됐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지시에 따라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국내정치 개입에 나선 정황이 또렷해진 셈이다. 국정원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수서경찰서는 26일.. 더보기
“원세훈, 직원을 개인 집사처럼 여겨” “원세훈, 직원을 개인 집사처럼 여겨” 국정원장 재임 4년동안 ‘사조직화’ 위상 추락 박원순 소송·대선 댓글 등 정치논란 중심에 [한겨레] 정환봉 기자 | 등록 : 2013.03.25 20:42 | 수정 : 2013.03.25 22:38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조합원들이 25일 오전 국가정보원 앞에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전교조를 ‘종북세력’, ‘내부의 적’으로 표현하며 악의적인 여론조작을 하고 간부들에게 전교조 조합원에 대한 중징계를 지시했다”며 국정원에 대한 국정감사와 개혁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기자회견 뒤 원 전 원장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고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신소영 기자 ‘도피성 출국’을 계획해 여론의 질타를 받은 원세훈(62) 전 국가정보원장은 4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