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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일본 "위안부 문제, 일본정부 책임 통감" 일본 "위안부 문제, 일본정부 책임 통감" 한국 "책임이행시 최종·불가역적 해결 확인" 한일 외교장관 공동기자회견... 일본군위안부 '협상 타결' 발표 [오마이뉴스] 황방열 | 편집 : 이준호 | 15.12.28 15:57 | 최종 업데이트 15.12.28 16:39 [기사보강: 28일 오후 4시 28분]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이 28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협상이 타결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서울 종로구 세종로 외교부에서 두 사람은 오후 3시 32분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기시다 일본 외상은 "일-한 간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양국 국장급 협의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협의해 왔다. 그 결과에 기초하여 일본 정부로 이하.. 더보기
강제성과 국가배상 책임 비켜간 굴종적 ‘위안부’ 합의 강제성과 국가배상 책임 비켜간 굴종적 ‘위안부’ 합의 ‘강제성’ 대신 ‘군 관여 하에’ 애매한 표현 日 정부 ‘재단 지원’으로 ‘국가배상 책임’ 비켜가 [민중의소리] 최명규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2-28 16:21:29 28일 한국과 일본의 일본군 위안부 협상이 타결됐다. 그러나 핵심인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과 일본의 국가 배상 책임을 비켜간 합의였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회담을 진행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합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우선 "위안부 문제는 당시 군의 관여 하에 다수 여성의 명예와 존엄에 깊은 상처를 입힌 문제로서 일본 정부는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강제성'을 인정하는 대신 '관여 하에'.. 더보기
‘소녀 나비’들이 지켜낸 ‘위안부’ 할머니의 소망 ‘소녀 나비’들이 지켜낸 ‘위안부’ 할머니의 소망 ‘고등학생들이 만든 평화의 소녀상’ 프란치스코 회관 앞 건립 [민중의소리] 오민애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1-03 19:57:22 2015년 11월 3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가 발표된 날, 정동길 한 켠에는 고등학생들이 만든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졌다. 86번째 학생 독립운동 기념일인 이날 서울 53개 고등학교 1만6천 명 학생들이 함께 만든 소녀상이 정동길을 환하게 밝혔다. 3일 저녁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회관 앞에서는 소녀상 건립을 축하하는 이화여고 풍물패의 공연으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이 시작됐다. 회관 앞을 가득 메운 각기 다른 학교 200여 명의 학생들은 제막식을 지켜봤다. 이화여고 학생회장 윤소정, 역사동아리 주먹도끼 회장 권영서.. 더보기
[한중일 정상회의 ①] 한일관계, ‘위안부 해결’이 먼저라면서요? [한중일 정상회의 ①] 한일관계, ‘위안부 해결’이 먼저라면서요? [민중의소리] 최명규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1-01 17:19:53 3년 6개월 만의 한일정상회담 11월 1일 한·중·일 정상회의에 이어 박근혜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한·일 정상회담이 11월 2일 열립니다. 가장 최근의 한·일 정상회담이 2012년 5월 당시 이명박과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의 회담이었으니 3년 6개월 만에 개최되는 셈입니다. 박근혜 정부 들어서 양국의 첫 정상회담이기도 합니다. 한일정상회담, 그동안 왜 안 열렸나? 일본이 과거 한반도 식민지배와 전쟁에 대해 ‘진정한 사죄’의 태도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2013년 2월 박근혜 취임 축사 사절로 방한한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더보기
일본 전쟁법안 저지 위해 온 국민이 국회로 모여든다 일본 전쟁법안 저지 위해 온 국민이 국회로 모여든다 [민중의소리] 일본 신사회당 중앙본부 이시코 야스쿠니(石河康國) 부서기장/번역 : 박상희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28 10:32:22 지난 9월 19일 일본에선 ‘안전보장관련법안’이 참의원에서 야당(민주·유신 공산·사회·생활)의 반대를 무시하고, 여당(자민·공명) 및 소수의 ‘우익’ 정당 찬성 속에 통과됐다. 법은 6개월 후인 내년 4월부터 시행된다. 평화 헌법을 지닌 일본은 이 법의 성립으로 전후(戦後) 최대의 전환기를 맞고 있다. 그러나 ‘60년 안보 반대 투쟁’ 이후, 반대 운동 움직임은 ‘법 폐지’라는 국민적 운동으로 확대되고 있다. 일명 ‘안보 법안’이라는 명칭은 언론에서 쓰이고 있지만, 반대 운동 진영에선 ‘전쟁 법안’으로 불린다.. 더보기
“위안부는 성노예 아니다” 고려대 경제학 정안기 교수 “위안부는 성노예 아니다” 고려대 경제학 정안기 교수, 수업 중 상습 ‘망언’ 아베 담화 옹호한 칼럼 배포도 학생들 “식민사관 가지신 분” 정 교수 “교과서 국정화 필요” [경향신문] 김지원 기자 | 입력 : 2015-09-19 06:00:00 | 수정 : 2015-09-19 13:12:44 고려대 교수가 수업시간에 “위안부는 성노예가 아니다” “그 시대(일제강점기)엔 모두 친일파였다”는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고려대 경제연구소 정안기 연구교수(51·사진)는 지난 15일 ‘동아시아 경제사’ 수업시간에 “위안부는 성노예가 아니다. 어마어마한 돈을 벌고 있었고 몇 달만 일하면 고국으로 돌아갈 비행기삯을 구할 수 있었지만 (돈을 벌기 위해) 남은 것” “그 시대엔 모두가 친일파였다. 당시 시대상을.. 더보기
중앙대, 일본군 ‘위안부’ 행사 불허 중앙대, 일본군 ‘위안부’ 행사 불허 “정치적 성격 강하고, 학생들 거부감 느낄 수 있다” [민중의소리] 허수영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10 14:57:36 중앙대학교가 대학생 연합동아리 ‘평화나비’가 서울캠퍼스에서 추진한 일본군 ‘위안부’ 촛불문화제를 불허했다. 10일 중앙대와 평화나비 중앙대 모임에 따르면 이 모임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공감하고 연대하는 자리를 기획했지만 학교에서 집회신고를 받아주지 않았다. 평화나비 중앙대 대표를 맡고 있는 철학과 14학번 조영일 씨는 “8일 행사를 불허당하고 학교 관계자에게 불허 이유를 물어보니 평화나비가 외부 단체이고, 행사의 정치적 성격이 강하며, 다른 학생들이 거부감을 느낄 수 있다는 등의 이유라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이어 “이와 .. 더보기
새누리 이자스민·길정우, 위안부 기림비 설치에 반대했다 새누리 이자스민·길정우, 위안부 기림비 설치에 반대했다 [단독] 미국·일본에도 설치된 기림비 국회 설치 결의안 유보돼 길정우 “한일 ‘과거사’ 전면전 우려” [미디어오늘] 김유리 기자 | 입력 : 2014-01-08 14:42:13 | 노출 : 2014.01.0915:10:19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명예 회복을 위해 국회에 기림비 설치를 요구하는 결의안에 이자스민, 길정우 새누리당 의원이 제동을 걸고 나섰던 것으로 확인됐다. 8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등에 따르면 여가위 법안심사소위원회는 지난해 12월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남윤인순 의원이 대표발의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 설치 촉구 결의안’(이하 기림비 설치 촉구결의안)에 대해 토론했다. 기림비 설치 촉구결의안은 △일본 정부에 피해자에 대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