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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노동자

‘로켓’처럼 날고 뛰는 밤샘배송 9시간…콜라가 밥이었다 ‘로켓’처럼 날고 뛰는 밤샘배송 9시간…콜라가 밥이었다 2020 노동자의 밥상 [한겨레] 글 엄지원 기자, 사진 김명진 기자 | 등록 : 2020-01-01 05:00 | 수정 : 2020-01-02 00:33 밥은 삶을 지탱한다. 50여년 전 평화시장 봉제공장 노동자 전태일은 버스비를 털어 굶주린 재단 보조(시다)들에게 풀빵을 사주었다. 발전소 노동자 김용균과 스크린도어를 고치던 구의역 김군은 컵라면을 밥 삼아 품고 다녔다. 그렇게 ‘밥 아닌 밥’들이 시간을 가로질러 노동자의 삶을 웅변하는데도, 노동하는 삶은 여전히 남루하다. 는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맞는 2020년, 기획 르포르타주 ‘노동자의 밥상’을 통해 우리네 삶 주변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회를 지탱하는 일꾼들의 밥과 노동, 삶을 기록한다. .. 더보기
‘택배 노동자 처우 개선’ 법안 심의 가로막은 토착왜구당 ‘택배 노동자 처우 개선’ 법안 심의 가로막은 토착왜구당 토착왜구당 “공청회부터 열자”며 드러누워 시간끌기 [민중의소리] 최지현 기자 | 발행 : 2019-11-14 09:41:25 | 수정 : 2019-11-14 09:43:37 택배 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한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생활물류법) 제정안의 심의 절차를 둘러싼 여야 간 이견으로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가 파행됐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법안을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우선 상정한 뒤 공청회를 실시할 것을 주장한 반면, 토착왜구당은 공청회를 우선 개최한 뒤 법안소위에서 심의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오전 열린 국토위 회의에서는 공청회 개최 시기를 둘러싼 여야 간 설전으로 시작됐다. 민주당 박홍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생활물류법 제정안은 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