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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정당 해산 쿠데타와 초등 교과서 정당 해산 쿠데타와 초등 교과서 정은교의 인문학 교실 [민중의소리] 정은교 서울 강신중학교 교사 | 발행시간 2014-12-21 10:42:32 | 최종수정 2014-12-21 10:42:32 예상하기 싫은 시나리오였지만 헌법재판소가 통합진보당에 대해 정당해산 결정을 내렸다. 필자는 그 결정 자체에 대해서는 “너희가 그럴 수 있어?”하고 핏대를 세울 기분과 기운이 (별로) 남아 있지 않다. 우리는 이런 사태를 막아낼 시간이 있었는데 새누리당 정권이 정당해산을 요구하고 나섰을 때가 그때였다. 그때 통합진보당 당사자들뿐 아니라 민주노총과 여러 사회운동단체가 소매 걷고 거리로 나서서 “민주주의에 조종(弔鐘)이 울렸다!”며 대대적으로 저항의 물결을 일으켰어야 한다. 헌재가 대체로 새누리당과 정치적 성향이 비슷하.. 더보기
심재철, 광화문 집회 봉쇄 법안 발의...야당 “즉각 철회해야” 심재철, 광화문 집회 봉쇄 법안 발의...야당 “즉각 철회해야” [민중의소리] 김백겸 기자 | 발행시간 2014-09-05 16:10:02 | 최종수정 2014-09-05 16:10:02 ▲ ‘세월호 집회 금지법’인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 한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자료사진) ⓒ양지웅 기자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같은 장소에서 30일 연속 집회·시위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2일 발의했다. 이에 야당에서는 “사실상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를 원천봉쇄하는 것”이라며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심 의원 등 새누리당 소속 의원 10명이 발의한 집시법 개정안은 동일한 장소에서 연속 30일을 초과해서 집회·시위를 할 수 없도록 하고 .. 더보기
"세월호 집회 원천봉쇄? 새누리당 본심 드러났다" "세월호 집회 원천봉쇄? 새누리당 본심 드러났다" 심재철 등 여당 의원 10명 집시법 개정안 제출... "법 빙자해서 유가족 쫓아내려해" [오마이뉴스] 이경태 | 14.09.05 12:05 | 최종 업데이트 14.09.05 15:52 ▲ 삼보일배 행진 막아선 경찰들 세월호유가족들과 시민들이 2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청와대로 세월호특별법제정촉구 서명지 135만여명 분을 전달하기 위해 삼보일배를 하던 중 경찰에 가로 막혀 있다. ⓒ 이희훈 [기사 보강 : 5일 오후 3시 50분] "세월호 유가족 폄훼도 모자라 행동까지 제약하려드는 오만과 뻔뻔함을 거둬야 한다."(박수현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새누리당의 본심이 그대로 드러난 파렴치한 개정안이다."(홍성규 통합진보당 대변인)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이 대.. 더보기
“‘무죄’ 내란음모사건 1년, 심판대에 서야 할 것은 박근혜 정권” 진보당 “‘무죄’ 내란음모사건 1년, 심판대에 서야 할 것은 박근혜 정권” [민중의소리] 김백겸 기자 | 발행시간 2014-08-28 19:05:30 | 최종수정 2014-08-28 19:05:30 ▲ 통합진보당 홍성규 대변인(자료사진) ⓒ양지웅 기자 통합진보당은 이른바 '내란음모' 사건 1년이 되는 28일 “원내 제3당을 겨냥하여 자행된 이 끔찍한 범죄행태에 대하여 박근혜 정권과 국정원은 그 책임을 무겁게 져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홍성규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현직 국회의원의 내란음모 사건이라는 무시무시한 혐의로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작년 8월 28일로부터 정확하게 1년이 흘렀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대변인은 “결국 지난 11일 항소심 재판까지 거치면서 내란음모는 없었음이 확인되었다... 더보기
이정희 대표, “진짜 야당 통합진보당, 투표로 지켜달라” 이정희 대표, 대국민호소문 “진짜 야당 통합진보당, 투표로 지켜달라” [민중의소리] 김백겸 기자 | 발행시간 2014-06-03 15:00:44 | 최종수정 2014-06-03 15:00:44 ▲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 ⓒ양지웅 기자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는 6.4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일 "진짜 야당 진보당, 투표로 지켜달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발표한 대국민호소문을 통해 "세월호 참사에도 책임지지 않는 무능하고 오만한 정권, 심판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땅에 살기 위해, 우리 아이들과 살아가기 위해, 투표하자"며 "세월호 사건을 겪은 우리, 언제까지 억울하게 죽고 눈물로 살아야 하나. 이 나라, 바꿔야 살 수 있다. 투표는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 새정치민주연합을.. 더보기
“20년 활동 경험 비춰 ‘RO 조직원’ 추측” 국정원프락치 A씨 “20년 활동 경험 비춰 ‘RO 조직원’ 추측” A씨, ‘소설’ 근거 들며 “‘RO’ 조직원들, 지침 없어도 어떻게 할지 다 알아” [민중의소리] 최명규 기자 | 발행시간 2014-06-03 02:05:29 | 최종수정 2014-06-03 02:05:29 ▲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내란음모 사건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인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이석기 의원이 탄 호송버스가 들어오고 있다. ⓒ양지웅 기자 2일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등의 '내란음모' 사건 항소심 재판에서 핵심 증인인 국가정보원 프락치 A씨는 1심 증언과 마찬가지로 피고인들에 대한 이른바 지하혁명조직 'RO'의 조직원 여부 판단 관련 주요 근거가 자신의 '추측'이라고 진술했다. 그는 5·12 서울 합정동.. 더보기
새누리 후보, ‘음주운전’ 거론하자 진보당 시의원 후보 폭행 새누리 도의원 후보, ‘음주운전’ 거론하자 진보당 시의원 후보 폭행 송순호 창원시의원 후보, 김성준 도의원후보 ‘상해죄’ 검찰 고소 [민중의소리] 구자환 기자 | 발행시간 2014-06-01 13:08:41 | 최종수정 2014-06-01 12:52:47 ▲ 송 후보는 고소장을 통해 피고소인인 김 후보가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자신의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 전과에 대해 거론한 자신에게 앙심을 품고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송순호 선대위 6.4 지방선거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경남도의원 후보가 통합진보당 시의원 후보에게 폭력을 가하는 일이 발생했다. 창원 카선거구 창원시의원 후보로 출마한 통합진보당 송순호 후보는 5월 31일 창원 제9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성준 도의원후보를 상해 .. 더보기
‘일하는 사람이 주인된 세상’은 위헌인가? ‘일하는 사람이 주인된 세상’은 위헌인가? [기획-진보당 해산심판 핵심쟁점 분석③] 위헌 심판대에 오른 진보당의 ‘민중주권’ [민중의소리] 최명규 기자 | 발행시간 2014-05-13 20:29:45 | 최종수정 2014-05-13 20:29:45 ▲ 박한철 헌법재판소장과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청구 사건 주심 이정미 재판관 등이 2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통합진보당이 정당해산청구와 정당활동정지 가처분 관련 헌법재판소법 제40조 제1항 등에 대해 제기한 헌법소원 사건에 대해 선고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양지웅 기자 정당이 소수의 특권계층이 아닌 ‘일하는 사람들’, 즉 ‘민중’을 대변한다고 표방하는 것은 헌법에 위배되는가? ‘위헌’ 심판대에 오른 통합진보당의 ‘민중주권’의 개념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