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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열

대학 캠퍼스 사복경찰 전성시대 대학 캠퍼스 사복경찰 전성시대 이화여대서 ‘여대생 진압 작전’ 벌인 경찰… ‘신유신시대’ 도래?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1-05 19:50:17 사복경찰 300여명이 평화로운 대학 캠퍼스에 들이닥쳤다. 경찰은 전국여성대회가 열리는 대강당 앞에 ‘스크럼’을 짜고 학생들의 통행을 막았다. ‘피케팅’을 하던 20여명의 학생들이 강하게 반발했다. 학생들과 경찰의 몸싸움이 이어졌다. 경력을 피해 이동하려던 학생들을 경찰은 시위 진압작전을 벌이듯 토끼몰이했다. 경찰의 고함과 학생들의 절규로 캠퍼스는 아수라장이 됐다. 1970년대 박정희 유신독재 시대의 이야기가 아니다. 박근혜 정권 3년차인 2015년 10월 29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캠퍼스에서 벌어진 일이다. 이날 박근혜는 ‘제5.. 더보기
마리오 아울렛 규제 해제, 특혜 있었나 마리오 아울렛 규제 해제, 특혜 있었나 전직 국회의원 “나에게도 문제 해결 부탁” [시사저널 1239호] 이석 기자 | 기사입력시간 2013.07.17(수) 마리오 아울렛의 선물 리스트가 유출되면서 당사자인 홍성열 회장과 지인들은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나가지 말아야 할 것이 나갔다”면서도 “명절 선물은 로비용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홍 회장을 잘 안다는 한 건설사 대표는 “지인이 보낸 선물을 거절하면 지역 사회에서 매장당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법을 떠나 사회 통념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회장도 “2001년 마리오 아울렛 1관을 세우고 3관까지 확장하는 과정에서 10년 가까이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과 갈등이 있었다”며 “로비력으로 해결하려 했다면 그 고생을 하겠느냐”고 .. 더보기
마리오아울렛의 선물, 이명박·원세훈도 받았다 마리오아울렛의 선물, 이명박·원세훈도 받았다 [시사저널 1239호] 이석·조현주 기자·조유빈 인턴기자 | 기사입력시간 2013.07.17 (수) 유명 유통업체의 명절 선물 리스트가 유출돼 파문이 일고 있다. 리스트에는 전직 대통령부터 총리, 국회의원, 장·차관, 검사, 판사, 경찰서장, 세무서장 등이 망라돼 있다. 일부는 ‘영전 축하금’까지 받았다. 당사자들은 “대가성은 없었다”고 말한다. 하급 공무원들이 ‘명절 선물 안 받기’ 캠페인을 벌이는 동안, 고위급은 ‘선물 잔치’를 벌인 터라 논란이 예상된다. 이명박이 재임 시절 마리오아울렛 홍성열 회장으로부터 고가의 명절 선물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입수한 이 회사 선물 리스트에는 이명박 외에도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과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 박철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