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국정원 안보견학 참가 언론사 간부 중태 국정원 안보견학 참가 언론사 간부 중태 국정원 청주지부 백령도 1박2일 행사에 지역 언론인 24명 참가 만취상태로 잠든 Q씨, 두개골 함몰 의식불명 발견 인천 병원 입원중 [충청리뷰] 2013년 09월 02일 (월) 22:37:46 국정원 청주지부가 주선한 지역 언론인 백령도 안보견학 과정에서 참가자 한명이 숙소에서 추락해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정원 청주지부는 지난달 29일 부지부장을 인솔책임자로 도내 신문방송사 임직원 24명과 1박 2일 일정으로 백령도 안보견학 행사를 가졌다. ▲ 국정원이 안보견학단 숙소로 제공하고 있는 백령도 수련원. 이날 새벽 5시 30분 청주에서 버스편으로 출발한 일행은 오후 1시 백령도에 도착, 해병 6여단을 방문해 브리핑을 받았다. 이어 천안함 위령탑을 방문한 뒤.. 더보기
공개변론 리허설은 관행…재판연구관이 내용까지 ‘제동’ 공개변론 리허설은 관행…재판연구관이 내용까지 ‘제동’ 대법원 ‘변론 간섭’ 논란 대법 “공개변론때마다 변론내용 의견조율 한다” 박 대통령 얼굴 자료 등 법정모독인지 의문 “재판부 불쾌할 수는 있어” [한겨레] 이경미 기자 | 등록 : 2013.09.05 08:23 | 수정 : 2013.09.05 11:07 ▲ 대법원의 통상임금 소송 공개변론에서 원고 대리인이 프리젠테이션을 하기 위해 준비한 전체 33쪽 분량의 자료 가운데 대법원으로부터 삭제 요구를 받은 부분. 5일 열리는 통상임금 소송 대법원 전원합의체 공개변론을 앞두고 대법원 재판연구관이 사전에 소송 당사자한테 일부 변론 내용을 삭제하도록 요구한 사실이 4일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대법원 연구관이 문제삼은 노동계 쪽 변호인의 변론 내용은 “금번.. 더보기
박 대통령 발언 계기로 논쟁 점화…노동계 반발 커져 박 대통령 발언 계기로 논쟁 점화…노동계 반발 커져 통상임금 둘러싼 논쟁 흐름 [한겨레] 이정국 기자 | 등록 : 2013.09.05 08:25 | 수정 : 2013.09.05 09:36 ▲ 대법원의 통상임금에 대한 공개변론을 하루 앞둔 4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입구 앞에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올바른 통상임금 기준정립을 요구하고 있다. 뉴시스 통상임금 문제는 지난해 3월 대법원이 금아리무진 노동자들이 제기한 관련 소송에서 “분기별로 지급되는 정기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해당된다”며 노동자 쪽 손을 들어줄 당시만 해도 사회적 쟁점으로 불거지지 않았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논쟁에 불을 지핀 건 박근혜 대통령이다. 지난 5월8일 미국을 방문중이던 박 대통령은 댄 애커슨 제너럴모터스(GM) 회장이 “통상임금 문제.. 더보기
재계 “38조” vs 노동계 “5조”…통상임금 추가비용 진실은? 재계 “38조” vs 노동계 “5조”…통상임금 추가비용 진실은? ‘통상임금에 상여금 포함’ 쟁점 점검 경총은 전체 노동자 1340만명 대상 올해분과 지난 3년치 소급분 계산 “경제에 부담” 주장하며 저지 공세 노동계는 초과근로 해당자만 적용 연봉계약자 빼면 414만명도 안돼 “체불임금 해당…추가비용 아니다” [한겨레] 이정국 기자 | 등록 : 2013.05.20 20:53 | 수정 : 2013.05.22 20:43 ▲ 민주노총이 5월14일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방미 기간 중 박근혜 대통령의 통상임금 축소 발언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김정효 기자 ‘통상임금 문제를 꼭 풀어나가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 중 발언으로 한국 사회가 몸살을 앓고 있다. 통상임금의 범위에 대한 대.. 더보기
[단독] “박 대통령 발언·화면 사용 말라”…대법원, 노동계 변론 간섭 [단독] “박 대통령 발언·화면 사용 말라”…대법원, 노동계 변론 간섭 5일 통상임금 공개변론 앞두고 논란 “정치·경제 논리서 판결 자유로워야” 변론 내용 문제 삼아 삭제 요구 대법 “사용자쪽에도 자료 조정 요청” [한겨레] 임인택 김원철 기자 | 등록 : 2013.09.05 08:08 | 수정 : 2013.09.05 11:07 ▲ 대법원의 통상임금 소송 공개변론에서 원고 대리인이 프리젠테이션을 하기 위해 준비한 전체 33쪽 분량의 자료 가운데 대법원으로부터 삭제 요구를 받은 부분. 임금노동자들에게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통상임금 소송 공개변론을 앞두고 대법원이 노동계가 펼칠 변론 내용에 간섭하고 통제하려 한 사실이 드러났다. 당사자의 변론권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주요 사건의 법적 공방을 전 국민에게 .. 더보기
국정원 “김현희처럼 살게 해줄게, 오빠가 간첩이라고 말해” 국정원 “김현희처럼 살게 해줄게, 오빠가 간첩이라고 말해” [토요판] ‘서울시 공무원 남매 간첩사건’…회유·폭행 ‘거짓자백’ 유도 변호인단, 간첩 ‘조작’ 의심…‘박원순 시장 타격 위한 것’ 추측도 [한겨레] 글·사진 허재현 기자 | 등록 : 2013.09.06 19:47 | 수정 : 2013.09.07 15:54 ▲ 간첩으로 몰렸다가 최근 무죄 판결을 받은 유우성씨는 보수언론들이 지난 1월 자신과 관련해 썼던 기사들을 모아놓았다. 보수언론들은 유씨가 ‘남한 거주 탈북자 1만명 정보를 북에 넘겼다’고 단정하듯 보도했다. 그는 “어떻게 국정원 말만 듣고 이런 기사를 쓸 수 있느냐”며 혀를 찼다. ▶ ‘이석기 의원 내란 음모 사건’으로 시끌시끌합니다. 국가정보원의 작품입니다. 그러나 여론은 국정원 수사에 호.. 더보기
국정원 “자발적 제보자”-진보당 “매수당한 프락치” 국정원 “자발적 제보자”-진보당 “매수당한 프락치” 국정원 협력자 성격 논란 국정원 “천안함 뒤 심경 변화, 진술 내용과 수집 증거도 일치” 진보당 “거액의 도박 빚 진 당원을 매수해 진보당 사찰시켜” 법조계 “침투나 함정수사 아니면 법적으로 논란 안 될 듯” [한겨레] 수원/홍용덕, 김남일 하어영 기자 | 등록 : 2013.09.02 07:56 | 수정 : 2013.09.05 17:49 ▲ 이석기 의원 등 통합진보당 인사들이 연루된 ‘내란음모 사건’에서 국정원을 도운 내부 협조자로 지목된 이아무개씨의 경기도 수원시 아파트가 1일 오후 텅 비어 있다. 이씨는 현재 연락이 두절됐으며,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태다. 수원/신소영 기자 국가정보원이 법원에 제출한 ‘RO’(아르오) 조직원의 구속영장에서 내부 협조.. 더보기
어떻게 간첩 낙인을 이렇게 쉽게 찍었나 어떻게 간첩 낙인을 이렇게 쉽게 찍었나 무죄판결이 난 ‘탈북자 간첩사건’은 국정원·검찰의 무리한 수사와 기소를 보여준다. 유씨의 여동생은 불법 구금 등을 당했고 기소 내용과 다른 증거가 나왔다. 국정원은 유씨 변호인에 대해 ‘보복성 소송’을 제기했다. [시사IN 311호] 김은지 기자 | 승인 2013.09.04 08:31:30 8월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1부 이범균 부장판사가 30분에 걸쳐 판결 요지를 설명한 끝에 ‘무죄’라고 말하자, 피고인석에 서 있던 유우성씨(33)는 눈물을 훔쳤다. 황토색 반팔과 긴 바지 수의를 입고 흰 고무신을 신은 유씨는 계속해서 손등으로 얼굴에 흘러내리는 눈물을 닦았다. 30석 정도 되는 방청석을 가득 메운 방청객 사이에서는 박수가 터져나왔다. 담담하던 표정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