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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

“싹 다 사라져야 할 적폐잔당” “싹 다 사라져야 할 적폐잔당” 선거 참패 세월호 비유한 자한당에 ‘예은 아빠’가 한 말 [민중의소리] 양아라 기자 | 발행 : 2018-06-16 13:52:43 | 수정 : 2018-06-16 14:50:04 6.13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참패를 세월호 참사에 비유한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해 세월호 유가족이 “싹 다 사라져야 할 적폐잔당”이라고 규탄했다. ‘예은 아빠’ 유경근 416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은 15일 페이스북에 “모두 다 배가 아니라 그 안에서 사투를 벌인 아이들을 보았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아파하며 싸우고 있지만 저놈들에게는 그런 거 보이지도 않고 관심도 없는 것”이라며 이같이 글을 남겼다. 유 집행위원장은 “저놈들에게 세월호 참사는 그저 배가 침몰한 사고일 뿐”이라며 “그 안에서 .. 더보기
경주 월성원전에서 중수 누출…29명 피폭 경주 월성원전에서 중수 누출…29명 피폭 [민중의소리] 이승훈 기자 | 발행 : 2018-06-13 09:21:55 | 수정 : 2018-06-13 09:21:55 경주 월성 원자력 발전소에서 냉각재인 중수가 3.6톤가량 누출돼 작업자 29명이 피폭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11일 월성3호기 제16차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발전소를 정지한 상태에서 냉각감압 중 오후 6시44분경 종사자의 밸브 오조작으로 원자로건물 내에 냉각재가 일부(약 3630kg) 누설됐다”며 “누설된 냉각재는 대부분 회수했고 발전소는 안전정지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누설된 냉각재는 3630kg이다. 냉각재 총량 20만5000kg의 약 1.7%에 해당한다. .. 더보기
황당하거나 이상하거나 어이없는 지방선거 홍보물 11 황당하거나 이상하거나 어이없는 지방선거 홍보물 11 틈새시장 공략하시는 분들 [허프포스트코리아] 백승호 1아련한 덕질... 처음 현수막을 보고 대체 무슨 의미일까 궁금했다. 이 현수막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첫번째는 ‘9루트’. √9는 3, 기호 3번을 의미한다. 자신이 기호 3번임을 아련하게 말하고 있다. 마침 점도 딱 세개 찍었다. 그런데 그루트가 3번을 의미하는지 한 번에 이해하기 힘들다. 후보자가 이과이지 않을까 찾아보았다.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해는 가지만 이해하기 힘들다. 두번째는 ‘아이엠 그루트‘이다. 그루트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나오는 캐릭터로 모든 대사는 ‘아이엠 그루트’ 뿐이다. 그루트의 팬인가보다. 덕질을 선거 나와서 하고 있다. 후보도 여기저기서 ‘아이엠그루트’만 외.. 더보기
박근혜와 결탁했던 법원, 이제 와서 덮겠다고? 박근혜와 결탁했던 법원, 이제 와서 덮겠다고? [민중의소리]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발행 : 2018-06-11 12:33:16 | 수정 : 2018-06-11 12:39:44 양승태 전 대법원장 체제의 법관사찰 및 재판거래의 패악들은 박근혜와 그 하수인들이 자행한 적폐와 국정농단을 그대로 판박이한다. 국민이 위임한 권한을 사적인 탐욕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시키고 공권력을 자의적으로 행사하며 법과 정의를 유린하던 모습은 양자가 크게 다르지 않다. 물론 전자는 후자의 연장선상에서 가능한 일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 사법농단의 작태는 우리의 헌정질서 그 자체를 부정한다는 점에서 더욱 불길하다. 민주적 기본질서 무너뜨린 내란행위와 총체적 비리 우리 헌법체계를 떠받치고 있는 것이 민주적 기본.. 더보기
행정처의 또 다른 의혹 ‘국정원의 판사 면접’…이번엔 밝혀질까? 행정처의 또 다른 의혹 ‘국정원의 판사 면접’…이번엔 밝혀질까? [SBS] 임찬종 기자 | 작성 : 2018.06.11 08:17 | 수정 : 2018.06.11 09:31 재판거래와 법관사찰 의혹의 흔적이 남아 있는 법원행정처 문건들이 집중적으로 작성된 시점은 2015년이다. 양승태 前 대법원장과 법원행정처가 상고법원 입법을 위해 그야말로 전력투구하고 있던 시기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 시점에 법원행정처와 관련된 또 다른 중대한 의혹이 언론에 폭로된 적이 있다. 경력 판사 선발 과정에 국가정보원이 개입해 비밀 면접을 진행했다는 보도가 2015년에 나온 것이다. 3년 전 폭로된 ‘국정원의 경력판사 면접 의혹’ 3년 전 이맘때였다. 법원행정처 내부에선 "상고법원 관련 BH 대응 전략" 같은 문건이 한창 생.. 더보기
세월호 악용하는 후보들, 제발 그 ‘더러운 입’ 다물라 세월호 악용하는 후보들, 제발 그 ‘더러운 입’ 다물라 [주장] 이미 약속된 ‘416생명안전공원’을 뒤집자? 인간 본성부터 회복하라 [오마이뉴스] 글: 박종대, 편집: 김지현 | 18.06.09 20:49 | 최종 업데이트 : 18.06.09 20:49 최근 세월호 참사 피해자를 위한 추모공원 건립과 관련해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도 넘은 행태를 접했습니다. 이 행위들이 바로잡히길 바라는 마음에서 몇 자 적어 봅니다. - 기자 말 6월 13일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종착역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아들이 세상을 떠났던 2014년 그해의 선거부터, 정치인들은 거의 모든 선거에서 음으로 양으로, 세월호 참사를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는 데 이용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평소 세월호 참.. 더보기
안산은 ‘납골당’ 정치공세 이기고 ‘세월호’ 아픔 감싸 안을까 안산은 ‘납골당’ 정치공세 이기고 ‘세월호’ 아픔 감싸 안을까 세월호 참사 피해 도시 안산에서의 선거 동향 [민중의소리] 노세극 4·16 안산시민연대 공동대표 | 발행 : 2018-06-09 16:05:20 | 수정 : 2018-06-09 16:05:20 6.13 지방 선거가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안산시의 선거가 주요 관심 지역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안산은 상록 갑을, 단원 갑을 등 4개의 선거구를 두고 있는데 2년전 총선에서 단원 갑을 두 개의 선거구에서 모두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후보들이 당선된바 있다. 세월호 참사 피해 지역으로 단원고가 있고 대부분의 유가족들이 살고 있는 단원구에서 이런 받아들이기 힘든 결과가 나와 정치적 측면에서 세월호 참사라는 세간의 평가를 들어야 했다.. 더보기
진보정당 후보에게도 말할 기회를 달라 진보정당 후보에게도 말할 기회를 달라 [민중의소리] 이완배 기자 | 발행 : 2018-06-01 13:33:41 | 수정 : 2018-06-01 13:33:41 담당 분야가 경제이기도 하지만 워낙 사람 만나는 일을 꺼리는 소심한 성격 탓에 기자에게는 ‘아는 정치인’이 없다. 아니, 없다고 생각해 왔다. 하지만 선거가 시작되면서 그 생각이 잘못임을 깨달았다. 분명히 지난달에도 소주 한잔 같이 마신 친구인데, 그 친구가 선거에 출마해 열심히 활동을 한다. 그 모습을 보니 기자에게도 ‘아는 정치인’이 있는 셈이다. 직업이 정치인인 기자의 술친구는 두 명이다. 한 명은 정의당 김종철 원내대표 비서실장, 다른 한명은 민중당 홍성규 경기도지사 후보다. 소속 정당 이름만 보면 낙선을 밥 먹듯 하는 불쌍한 진보정당 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