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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럴수가

노인들 돈 1만원씩 빼앗아간 정부·여당? [한겨레21] [초점] 대선 앞두고 노인복지 입법 생색내다 집권 뒤 기초노령연금 인상에는 손 놔… 대한은퇴자협회 고소·고발 검토 중 "대선 땐 '어르신들 노후는 우리가 책임지겠다'며 기초노령연금을 반드시 확대하겠다고 한 사람들이, 정권을 잡고 나니 아무것도 안 해요. 노인들 표를 사려고 장난쳤다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이젠 노인들은 안중에도 없어요. 나쁜 사람들이죠. 전국에 나이든 사람들이 이런 사정을 잘 알아서 6·2 지방선거 땐 이 정권을 심판해야 해요." 0.25%씩 올렸으면 10만3천원인데… 주명룡 대한은퇴자협회장의 목소리엔 노기가 가득했다. 대한은퇴자협회는 회원이 12만 명가량 되는 노인 권익단체다. 200만 명에 이르는 대한노인회에 비할 규모는 아니지만, 정치권이 노인을 위해 어떤 정책을 내놓.. 더보기
4대강, 제발 한 번만 가보세요 [한겨레21] 개신교·불교·원불교·천주교 4대 종단 성직자가 4대강으로 뛰쳐나간 까닭은 '과학'은 졌다. 아니, 미력하다. 박창근 관동대 교수(토목공학)는 "검증을 하고 논쟁을 하자면, 정부 쪽에서 제대로 설명 못하는 게 많다"고 말한다. 수량 확보론이 궁색해지면 홍수 예방론, 홍수 예방론이 막히면 수질 개선론으로 갈아탄다는 식이다. "그러면서 결국 다목적 공사라고 한다." 가장 객관적일 줄 알았던 '과학'도 이 정부 앞에선 부정되고 무기력하다. 이런 식이다. 2001년부터 정부는 유엔이 한국을 '물 부족 국가'로 지정했다고 선전해왔다. 하지만 유엔은 그런 용어를 쓰지 않는다. 전문가들의 반발에 2006년부터 정부는 이 용어를 버렸다. 죽은 문구를 현 정부가 '4대강 살리기'에 갖다붙였다. 4대강 사업은.. 더보기
삼성에 맞선 ‘만년 이 대리’의 기적 같은 승리 뒷목과 머리카락으로 부서장의 손이 오고갔다. 브래지어 끈을 만지작거리는 날도 있었다. 해외 출장을 갔던 2005년의 어느 날, 부서장 박아무개씨는 엉덩이를 치면서 "상사를 잘 모시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삼성전기 전자영업팀에 근무하던 이은의 대리(36)는 지금도 그날의 수치를 잊지 못한다. 2005년 6월, 이은의씨는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부서장 박아무개씨한테 당한 성희롱 피해를 회사 인사팀에 알렸다. 그러나 돌아온 것은 부서장이 아닌 자신의 대기발령이었고, 부서전환, 그리고 왕따였다. 지루한 법적공방이 이어졌다. 골리앗 삼성을 상대로 싸운 다는 게 어떤 것인지 그녀는 온몸으로 깨달았다. 실어증과 우울증을 앓았다. 자살까지 생각했다. 그러나 지난 4월15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민사합의1부(재판장 황.. 더보기
천안함 사고전 최후 사진 및 음모론 위풍당당 천안함, 서해를 수호했던 그들의 마지막 모습 사고 바로전인 3월23일 날 마지막 모습 이승을 떠나는지도 모르고........ 실종된 천안함 장병들의 기적과 같은 생환을 온 국민이 바라고 또 바랬지만 결국 바다와 함께 잠들어 버린 그들의 모습에 모든 사람들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조국과 민족을 위한 그들의 숭고한 희생에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하며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 서해 바다와 NLL을 사수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 하였던 천안함 장병들.. 위풍당당한 그들의 마지막 모습입니다. 이 사진들은 지난 3월 23일 해상 유류수급을 천안함 장병들의 모습입니다. 장기간 해상기동을 해야 하는 출동기간 중엔 소모된 기름을 다시 보충하기 위해 군수지원함으로부터 유류를 보급받아야 합니다. 함장.. 더보기
천암함, `함미 손상 흔적, 어뢰로 인한 것 아니다` "함미 손상 흔적, 어뢰로 인한 것 아니다" ▲ 15일 오후 백령도 인근에서 인양된 해군 초계함 '천안함' 함미가 바지선에 올려져 있는 가운데, 절단면에는 그물이 설치되어 있다. 천안함 우측에 비스듬하게 3줄 정도 긁힌 듯한 흔적이 있다. ⓒ 인터넷사진공동취재단 인양된 천안함 함미 부분의 손상 흔적은 폭발에 의한 것이 아니라 배에 물이 차서 한 쪽으로 기울며 생긴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난구조 경력 30년의 '알파잠수기술공사' 이종인(58) 대표는 17일 와 전화 인터뷰에서 "인양된 천안함 함미의 모습으로 볼 때 침수로 인해 천안함이 파손된 것이다, 전에도 이 같은 파손 모습을 여러 번 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어뢰 폭발의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 더보기
천안함, 어뢰 아닌 침수로 인한 파손 더보기
공기업까지 가세한 나라빚, 시한폭탄 `째깍째깍` 공기업까지 가세한 나라빚, 시한폭탄 `째깍째깍` 사상 첫 200조 돌파..국가부채 절반도 넘어 합칠땐 국민 1인당 1,189만원.."나라빚 둔갑 우려" [이데일리 윤진섭 기자] `그림자 부채`로 불리는 공기업 부채가 나라 전체 부채의 절반을 넘어섰다. 사상 처음으로 200조 원을 넘어섰고 빚이 불어나는 속도도 가파르다. 정부는 공기업의 독립적인 경영활동 과정에서 발생한다는 이유로 공기업 빚은 국가채무에서 제외시키고 있다. 하지만 공기업이 상환에 실패하면 고스란히 국민 세금으로 갚아야 한다는 점에서 정부가 공기업 부채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 공기업 빚 국가부채 둔갑 우려..1인당 빚 1,189만 원 지난해 우리나라의 빚은 359조6000억 원으로 GDP 대비 33.8%를 기록.. 더보기
누구나 알고 있는 사진일까? 저 교활한 눈빛을 보라!아직도 저 눈빛이 우리는 위한 눈빛이라고 믿는 사람이 있는 것은 아닐테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