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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경북 경산교통 택시기사가 24m 철탑고공농성 시작한 이유 경북 경산교통 택시기사가 24m 철탑고공농성 시작한 이유 노조 “계속 말 바꾼 회사, 믿을 수 없어” [민중의소리] 이승훈 기자 | 발행 : 2020-06-02 20:23:54 | 수정 : 2020-06-02 20:23:54 택시기사 박상태(58) 씨가 지난 1일 경북 경산시 경산실내체육관사거리 조명탑에 올라 고공농성을 시작했다. 고용승계를 전제로 회사가 협동조합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사직서 제출을 거부한 택시기사들이 해고 상태에 놓였기 때문이다. 회사는 협동조합 전환 과정에서 고용승계를 요구한 택시기사들에게 사직서를 작성하고 다시 입사서류를 내지 않으면 고용승계를 하지 않겠다고 하고 있다. 2일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 경북지회 관계자는 “현재 회사가 사직서를 쓰고 다시 입사서류를 내면 고용승계를 해주겠다.. 더보기
‘문중원 사망 72일’ 마사회 본사 앞에 선 유족들 “‘적폐’ 마사회 해산하라” ‘문중원 사망 72일’ 마사회 본사 앞에 선 유족들 “‘적폐’ 마사회 해산하라” 유족 “오죽하면 죽은 자식 시체를 광화문에 두고 싸우겠나” [민중의소리] 김백겸 기자 | 발행 : 2020-02-08 17:55:19 | 수정 : 2020-02-08 18:37:58 故 문중원 기수가 사망한 지 72일째인 8일 유족과 노동자들이 한국마사회 본사를 찾아가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 그러나 김낙순 마사회 회장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문중원 기수 유족과 공공운수노조 등 노동자들은 이날 오후 경기 과천 경마공원 내 위치한 한국마사회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김낙순 회장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그러나 마사회 본사 앞은 이미 승합차로 건물 입구가 봉쇄돼 있었고 경찰들이 배치돼 접근을 막고 있었다. 김 회장도 .. 더보기
대학 청소노동자를 “대소변 소리 들으며 밥먹고 쉽니다” 대학 청소노동자를 “대소변 소리 들으며 밥먹고 쉽니다” 서울지역 10개 대학 청소노동자 휴게실 긴급점검 이화여대 35곳 중 32곳 지하에 명지전문대는 화장실 안에 동국대 학술관 휴게실은 기계실 안 홍익대·중앙대는 지하 주차장 옆에 [한겨레] 글·사진 정환봉 이유진 김민제 강재구 김윤주 김혜윤 서혜미 기자 | 등록 : 2019-08-19 05:00 | 수정 : 2019-08-19 07:35 서울 최고 기온이 34.6도까지 치솟았던 지난 9일 낮 12시 30분, 서울대학교 제2공학관 휴게실에서 67살 청소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죽음의 원인을 ‘병사’로 기록했다. 하지만 그가 생의 마지막에 머물렀던 휴게실의 모습은 사망의 원인을 지병에 따른 ‘병사’라는 두 글자에 가두기엔 어려울 정도로 열악했다... 더보기
“자회사·무기계약직은 또 다른 차별”…노동자 6만명 광화문 운집 “자회사·무기계약직은 또 다른 차별”…노동자 6만명 광화문 운집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오늘부터 사흘 총파업 서울 광화문에선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 대회’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진짜 사장 문재인 정부 교섭 나서야” [한겨레] 오연서 이주빈 기자 | 등록 : 2019-07-03 16:13 | 수정 : 2019-07-03 18:50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사흘간 총파업에 돌입했다. 파업 첫날인 3일 노동자들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비정규직 철폐’와 ‘차별 해소’를 주장했다. 전국민주노총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부문 비정규직 조합원 5만3천여명(주최 쪽 추산)은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광화문 광장에 모여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 대회’를 열었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 더보기
“절규하는 세월호 유가족에 캡사이신 물대포로 응답한 박근혜 정권” “절규하는 세월호 유가족에 캡사이신 물대포로 응답한 박근혜 정권” [현장중계 : 2일 오후 5시] 세월호 가족들 농성장으로 복귀, 범국민철야행동 마무리 [민중의소리] 옥기원·김민혜·오민애·허수영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5-02 19:35:50 ▲ 경찰, 새벽 세월호 범국민 철야행동 강제해산...연행자 속출 2일 오후 5시 세월호 가족들 농성장으로 복귀, 범국민철야행동 마무리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진실을 밝히겠다는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의 다짐에 시민들은 끝까지 함께하겠다며 응원을 보냈다.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과 시민들은 ‘세월호 희생자 광화문 분향소’에서 함께 분향을 하며 진실을 밝히겠다고 서로에게 약속을 전했다.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은 2일 오후 3시 기자회견을 열.. 더보기
“심종두 대표 ‘노조는 적’ 발언”…노동계, 강력 처벌 촉구 “심종두 대표 ‘노조는 적’ 발언”…노동계, 강력 처벌 촉구 “창조컨설팅 법인도 취소시켜야” [한겨레] 정환봉 김소연 기자 | 등록 : 2012.09.24 21:28 | 수정 : 2012.09.25 15:48 ▲ 심종두(51·사진) 창조컨설팅 대표 24일 국회에서 진행된 ‘산업현장 용역폭력 청문회’에서 심상정 의원(무소속)은 “심종두(51·사진) 창조컨설팅 대표가 파업이 진행되고 있는 이화의료원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 ‘노조는 적이다’라는 등 문제적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이화의료원 노조는 임금인상과 근로시간 준수 등을 요구하며 지난 5일부터 파업에 들어간 상태다. 심 의원의 말을 종합하면, 이화의료원 파업 3일 만인 지난 8일 심 대표는 ‘파업 개시 이후 중간관리자의 역할 및 파업 대응 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