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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사이버사 댓글공작, MB 청와대에 매일 보고” “사이버사 댓글공작, MB 청와대에 매일 보고” 530심리전단 전 간부 증언 KBS 기자들 “취재 다 했는데 회사서 보도 거부” [경향신문] 남지원 기자 | 입력 : 2017.08.30 13:11:00 | 수정 : 2017.08.30 20:27:37 제작거부 중인 KBS 기자들이 2010년~2012년 군 사이버사령부 댓글공작에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가 개입됐고, 김관진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도 날마다 댓글공작 결과가 보고됐다는 당시 사이버사 핵심 간부의 폭로를 공개했다. 청와대가 댓글공작에 개입했다는 관계자의 실명 폭로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기자들은 보도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KBS 뉴스를 통해 이 내용을 보도하려 했지만 보도국장단으로부터 가로막혔다고 밝혔다. “댓글부대 공작, 청와대·김관진에 보고”.. 더보기
원세훈 지시로 ‘다음’에 “김대중 조국은 북한” 원세훈 지시로 ‘다음’에 “김대중 조국은 북한” 노무현 전 대통령엔 “아주 큰 죄가 많았군요” 이명박 전 대통령엔 “금세기 최고의 대통령” [한겨레] 서영지 기자 | 등록 : 2017-08-29 04:59 | 수정 : 2017-08-29 10:22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 원장의 지시에 따라 여론조작에 나선 국정원 직원들은 2008년 촛불시위 당시 여론과 이슈가 모였던 다음 아고라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불법 정치관여 활동을 벌였다. 이들이 2009년 ‘다음’ 아고라에 올린 글들을 보면, 노무현·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해선 조롱을 서슴지 않고, 이명박에 대해선 “대통령 만세” 등으로 찬양했다. 28일 가 진선미 의원실(더불어민주당)을 통해 입수한 당시 다음 ‘아고라’ 글들을 보면, 이명박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 더보기
원세훈 국정원, 대법원장 규탄 회견까지 배후조종 원세훈 국정원, 대법원장 규탄 회견까지 배후조종 ‘신영철 대법관 촛불 재판 개입’ 일선 판사들 사퇴요구 나서자 원세훈 “대법원장 책임 부각” 지시 극우단체 회견 등 온·오프 심리전 [한겨레] 서영지 기자 | 등록 : 2017-08-29 04:59 | 수정 : 2017-08-29 10:35 이명박 정부 국가정보원의 여론공작이 정부 정책 등 행정부 영역을 넘어 사법부와 입법부 등을 겨냥해 무차별적으로 진행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좌파 판사’ 낙인을 찍는 인터넷 여론전뿐 아니라 극우단체를 동원해 대법원장을 비난하는 기자회견을 배후 조종하고, 야당의 정당 활동까지 심리전 대상으로 삼았다. 28일 가 국가정보원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2009년 5월 19일 신영철 대법관의 재판 개입 파문과.. 더보기
노무현 ‘공격’ 이명박 ‘옹호’…청-국정원 교감 흔적 노무현 ‘공격’ 이명박 ‘옹호’…청-국정원 교감 흔적 이명박 ‘국민과 대화’ 때 “모든 역량동원 긍정여론 형성” 지시 대통령 지지성명낸 단체 청와대 불러 오찬…국정원엔 ‘고맙다’ 격려 4대강 비판 인사 겨냥 공격…해외언론·전문가 기고 활용 여론공작 [한겨레] 서영지 기자 | 등록 : 2017-08-28 04:59 | 수정 : 2017-08-28 09:13 이명박은 2008년 취임 직후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해 ‘촛불 집회’로 큰 정치적 위기를 겪었다. 여론이 악화했고 ‘불통 아이콘’의 중심에 섰다. 촛불 집회로 홍역을 치른 이명박 정부의 태도는 이듬해인 2009년부터 크게 달라지기 시작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나, 핵심 측근인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을 국가정보원장에 임명해 여론 조작을 시작.. 더보기
원세훈 국정원, 여론조작 ‘표적 1호’는 노무현이었다 원세훈 국정원, 여론조작 ‘표적 1호’는 노무현이었다 2009년 3월 노무현 전 대통령 ‘국보법 반대’ 의견 올리자 취임 20일 된 원세훈 전 원장, 심리전단에 “반박심리전 하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에는 ‘좌파에 책임’ 논리개발 주문 이명박 전 대통령 주요 고비 땐 “긍정적 여론 위해 전 역량 동원” [한겨레] 서영지 기자 | 등록 : 2017-08-28 04:59 | 수정 : 2017-08-28 09:31 원세훈(전 국가정보원장) 취임 직후 국정원이 심리전단을 동원해 나선 사실상 첫 여론조작 대상은 ‘노무현 전 대통령’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심리전단이 국정의 주요 고비 때마다 이명박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을 만들기 위해 총동원된 사실도 드러났다. 가 27일 국가정보원 등을 통해 확인한 ‘원 전.. 더보기
내란음모 조작사건 다룬 영화 ‘지록위마’ 만드는 경순 감독 내란음모 조작사건 다룬 영화 ‘지록위마’ 만드는 경순 감독 “모두가 입을 닫는 순간 피해자들이 당한 고통을 되돌아 봐야 한다” [민중의소리] 권종술 기자 | 발행 : 2017-08-27 08:45:07 | 수정 : 2017-08-27 08:45:07 지금으로부터 4년 전인 2013년 8월 28일. 국정원은 이석기 의원을 포함한 통합진보당 주요 당직자 10명의 자택과 의원실 등 18곳을 전격 압수 수색을 하고 3명을 체포했다. 국가정보원이 내민 영장엔 낯선 죄목이 보였다. 바로 ‘내란음모’였다. 국가정보원 등 국가기관의 대선개입을 규탄하면서 전국에서 촛불이 타오르고 있던 그때 과거 독재정권 시절에나 만날 수 있었던 ‘내란음모’가 부활하면서 모든 언론과 방송은 ‘내란음모’ 사건으로 도배됐다. 언론들은 사실 .. 더보기
‘사이버외곽팀’ 소속 친MB 단체 6곳, 무슨 활동했나 ‘사이버외곽팀’ 소속 친MB 단체 6곳, 무슨 활동했나 ‘MB어천가’ 논평내거나 국정원과의 커넥션 보여줘 [한겨레] 이재훈 기자 | 등록 : 2017-08-21 11:36 | 수정 : 2017-08-21 13:52 국가정보원이 민간인을 동원한 댓글 공작을 위해 운영했던 ‘사이버외곽팀’에 이명박과 친분이 있는 인사가 설립하거나 이명박을 지지했던 단체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 단체들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 이를 확인하기 위해 단체들의 누리집 등을 살펴봤지만, 대부분 이미 폐쇄돼 흔적이 거의 남아있지 않았다. 남아 있는 흔적을 중심으로 이 단체들이 어떤 곳인지 하나씩 뜯어봤다. 1. 선진미래연대 설립일 : 2008년 10월 활동 : 대선 때 이명박 지지 활동 선진미래연대는 이.. 더보기
MB 지지단체, 국정원 돈 받고 정권 ‘친위 활동’ MB 지지단체, 국정원 돈 받고 정권 ‘친위 활동’ 뉴라이트 후신 ‘민생경제연구소’ “거지근성 조장” 무상복지 비판 선진미래연대 ‘4대강 사업’ 찬양 자유주의진보연합 ‘희망버스’ 비난 국정원과 최다 메일 ‘대선개입’ 연루 ‘한국자유연합’ 대표는 비선팀 김성욱 정부 출범·광우병 촛불 뒤 설립 집중 연루 민간인 규모·구체활동 규명 필요 MB에 정치적·도덕적 책임론 커질 듯 [한겨레] 서영지 기자 | 등록 : 2017-08-21 05:00 | 수정 : 2017-08-21 09:29 국가정보원이 댓글 공작을 위해 운영했던 ‘사이버외곽팀’ 30명 팀장 대부분이 이명박을 노골적으로 지지했던 조직이나 단체에 소속된 것으로 20일 확인되면서, 이 단체들의 설립 과정과 역할 등도 다시 조명을 받게 됐다. 국정원 내부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