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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여직원

[단독] 경찰 '상식밖 수사'… 여론조작 실체 파악에 손놓고 있었다 [단독] 경찰 '상식밖 수사'…여론조작 실체 파악에 손놓고 있었다 ■ "국정원 여직원 ID 30여개 수사 묵살" 파장 김씨 개인에게만 초점 '조직적 개입'엔 소홀 사이버수사 전문가, 대선 끝나자 모두 철수 "지휘부 의지 부족땐 직권 남용에 해당" [한국일보] 김창훈기자, 송은미기자 | 입력시간 : 2013.02.08 02:37:23 ▲ 국정원 여직원. 연합뉴스 국정원 여직원의 대선개입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이 김씨의 아이디 16개와 관련된 30여개 아이디의 존재를 일찌감치 확인하고도 실체 파악에 손을 놓고 있었다는 사실은 이번 사건에 임하는 자세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사건의 핵심쟁점이 국정원의 조직적 개입이냐는 데 있지만 경찰은 처음부터 끝까지 민주당 고발장만 들먹이며 김씨 개인에게만.. 더보기
[단독 인터뷰] "종북 사이트 매도… 황당하고 두려워" [단독 인터뷰] "종북 사이트 매도… 황당하고 두려워" ■ 국정원 여직원이 글 올린 '오늘의 유머' 운영자 이호철씨 국정원 여직원으로부터 "개인정보 침해" 고소당해 "하루 게시글 1만건 넘는데 몇몇 글만 보고 문제 삼아" "표현의 자유 무시한 처사 진실 명백히 밝혀져야" [한국일보] 글ㆍ사진=송은미기자 | 입력시간 : 2013.02.07 02:39:39 ▲ 대선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국가정보원 여직원이 올린 게시물 때문에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인터넷 사이트 '오늘의 유머' 운영자 이호철씨가 6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인터넷을 검색하고 있다. "권력기관이 이런 식으로 일반시민을 겁박해도 되는 것인가. 솔직히 황당하면서도 두렵다." 6일 오후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확인한 이호철(41)씨는 깊은 탄식을 .. 더보기
'국정원女 사건' 의문의 남성 드러나 '국정원女 사건' 의문의 남성 드러나 국정원 조직적 여론조작 시도 의혹 여직원에게 받은 아이디 사용 '여당 옹호' 일반인 존재 확인 주변에서 수십개 IP도 발견 [한국일보] 김창훈기자, 송은미기자 | 입력시간 : 2013.02.05 02:33:44 ▲ 국정원 여직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18대 대선 불법선거운동 의혹을 받고 있는 국가정보원 여직원 김모(29)씨에게 아이디를 제공하고 정부, 여당에 유리한 글을 올린 또 다른 인물(본보 1월 29일자 10면)의 존재가 드러났다. 국정원은 "정상적인 대북심리전"이라고 주장하지만 조직적인 여론조작을 시도했다는 의혹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4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8월 28일부터 불법선거운동 의혹이 불거진 12월 11일까지 인터넷 사이트 '오.. 더보기
댓글 여직원·제3자 업무 실체 ‘깜깜’…심리전단 국정조사 필요 댓글 여직원·제3자 업무 실체 ‘깜깜’…심리전단 국정조사 필요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수사 50일 경찰 소극수사로 핵심인물 잠적 다른 직원 활동·제3의 공모자 등 조직적인 활동 여부도 밝혀내야 민주당, 김용판 서울청장 고발 [한겨레] 정환봉 하어영 기자 | 등록 : 2013.02.06 20:09 | 수정 : 2013.02.06 21:40 ▲ 박범계 민주통합당 법률위원장(오른쪽 둘째) 등 민주당 관계자들이 국정원 직원 김아무개씨의 대통령선거 개입 의혹 수사와 관련해 김용판 서울경찰청장을 고발하기 위해 6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민원실로 향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박용진 대변인, 박 위원장, 진선미 의원. 김경호 기자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 의혹 수사가 시작된 지 두달이 돼가고 있지만, 실체는 여전히 .. 더보기
수상한 ㄱ씨, 국정원 김씨보다 ‘오유’에 글 도배 수상한 ㄱ씨, 국정원 김씨보다 ‘오유’에 글 도배 국정원 김씨 뒤에 더 수상한 그 사람 받은 아이디 외 30여개 만든 의혹 정치글 200개…추천·반대 2천회 국정원 “간첩잡기 협조해준 시민” [한겨레] 정환봉 기자 | 등록 : 2013.02.06 08:11 | 수정 : 2013.02.06 21:41 ▲ 18대 대선 당시 불거진 국정원의 불법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국정원 여직원 김아무개씨(29·오른쪽)가 25일 오후 3차 소환 조사를 마친 뒤 변호인과 함께 서울 강남구 수서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뉴스1 대통령선거 관련 여론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국가정보원 직원 김아무개(29)씨한테서 ‘오늘의 유머’ 누리집 아이디 5개를 건네받은 ㄱ씨(▷국정원 직원의 아이디 5개 ‘제3인물’이 .. 더보기
말바꾸기·책임회피·소극수사…경찰 수뇌부에 비판 화살 말바꾸기·책임회피·소극수사…경찰 수뇌부에 비판 화살 국정원 대선개입 논란 “댓글증거 발견 못했다”더니 “생물처럼 변하는 게 수사” 대선전 중간수사발표 뒤엎어 수사 실무책임자 느닷없이 교체 “경찰서장이 원했다면…” 떠넘겨 ‘제3의 인물’ 존재 무시하다가 최근에야 ‘적극적 수사’ 지휘나서 [한겨레] 박현철 기자 | 등록 : 2013.02.05 20:16 | 수정 : 2013.02.06 14:45 ▲ 참여연대 회원들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국정원 직원의 대선 여론조작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부실수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박종식 기자 국가정보원의 대통령선거 개입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부실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비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지만, 경찰은 여론과 동떨어진 행.. 더보기
강지원 “국정원 선거개입 사실일땐 4.19와 비슷” 강지원 “국정원 선거개입 사실일땐 4.19와 비슷” 라디오 출연해 “공무원 중립성을 지켜야, 선거개입 큰일나는 것”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원세훈 국정원장에 1대1 공개토론 제안 [한겨레] 허재현 기자 | 등록 : 2013.02.05 15:57 | 수정 : 2013.02.05 17:47 ▲ 강지원 변호사 국가정보원의 선거개입 의혹이 점차 짙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대선 결과가 무효화할 수 있는 사안일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관권선거로 민심이 폭발해 이승만 자유당 정권이 무너졌음을 상기하는 여론도 고개를 들고 있다. 18대 대통령 선거에 무소속후보로로 출마했던 강지원 변호사는 4일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에 출연해 “만일 국정원이나 경찰이 이런 식으로 선거에 개입한 사실이 드러난다면 이건 4.. 더보기
‘정치개입’ 누가 지휘? 국정원 심리정보국에 다시 쏠리는 눈길 ‘정치개입’ 누가 지휘? 국정원 심리정보국에 다시 쏠리는 눈길 “대북 심리전단 지난해 확대 70여명 배치해 노트북 지급 정치사회 현안 댓글게재 지시” 민주당, 대선당시 의혹 제기 “MB 치적 홍보하다 영역 확장” 전직 국정원 관계자 증언도 나와 [한겨레] 하어영 기자 | 등록 : 2013.02.05 08:27 ▲ 2012년 12월11일 저녁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오피스텔 건물 복도에서 민주통합당 관계자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울 수서경찰서 직원들이 국정원 직원 김아무개씨에게 문을 열어줄 것을 요구하며 기다리고 있다. 이종근 기자 국가정보원 직원 김아무개(29)씨의 온라인 활동에 대한 경찰 수사와 취재를 통해 3차장 산하 심리정보국의 국내 정치 개입 의혹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대북 심리전을 담당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