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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보 해체 찬반 팽팽하다”던 이춘희 세종시장, 여론조사도 안했다 “보 해체 찬반 팽팽하다”던 이춘희 세종시장, 여론조사도 안했다 세종시 “시민 의견 왜곡될까 여론조사 안했다” 대신 매체들의 찬반 보도 횟수 세서 근거 삼아 정의당 “반대자들 의견을 다수 의견으로 판단” [한겨레] 최예린 기자 | 등록 : 2019-05-15 05:01 | 수정 : 2019-05-15 07:32 지난 2월 환경부의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가 세종시 금강에 놓인 세종보 해체를 권고한 데 대해 최근 이춘희 세종시장이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 시장은 반대 이유로 “(보 해체에 대한) 찬반 양론이 팽팽하다”고 설명했지만, 정작 이 시장의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여론조사는 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춘희 시장은 지난 2일 세종보 처리 방안에 대해 “시민의 찬반 양론.. 더보기
국민 82% “금강·영산강 보 해체 동의” 국민 82% “금강·영산강 보 해체 동의” 환경운동연합 여론조사 결과 90% “낙동강·한강 확대해야” 73.6% “4대강 사업 불필요” [한겨레] 박기용 기자 | 등록 : 2019-05-09 11:07 | 수정 : 2019-05-09 14:26 국민의 80% 이상이 보 해체와 개방 등 환경부의 4대강 사업 처리 방안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보수 언론과 자유한국당에서 보 해체와 개방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부각하고 있지만, 국민 다수는 4대강 보가 불필요하며 해체·개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최근 세종시를 비롯, 정부·여당이 4대강 보 해체에 소극적 태도를 보이고 있어 이번 조사 결과가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9일 대한하천학회와 환경운동연합은 전국의 만 19살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 더보기
세종보 찾은 황교안에게 “썩은 물 냄새 맡으며 살라는 거냐” 세종보 찾은 황교안에게 “썩은 물 냄새 맡으며 살라는 거냐” 18일 토착왜구당 금강 세종보 방문에 주민·환경단체들 “깨끗한 환경에서 살 권리 방해 말라” “황교안은 물러가라”…황교안 “언론 동원해 여론 조작” 주장 [한겨레] 최예린 기자 | 등록 : 2019-04-18 17:11 | 수정 : 2019-04-18 22:16 “세종보를 개방한 뒤 견딜 수 없던 악취가 사라졌다. 황교안 대표에게 ‘당신들이 무슨 권리로 우리에게 썩은 물 냄새를 맡으며 살라는 거냐’고 따지고 싶다.” 18일 오후 3시 황교안 토착왜구당 대표의 금강 세종보 방문을 코앞에 두고 발언대에 나선 세종시 주민 최소연(46)씨는 “예전엔 물 썩은 냄새 때문에 강 근처에 다가갈 엄두도 못 냈지만, 이제 모래톱에 앉은 새를 구경하고 아이를 데.. 더보기
쓰레기 퇴적되는 금강... 죽은 물고기 '둥둥' 쓰레기 퇴적되는 금강... 죽은 물고기 '둥둥' [현장] 금강 100.7km, 30여 지점 조사... "수문 열어야" [오마이뉴스] 김종술 | 14.09.08 18:06 | 최종 업데이트 14.09.08 18:49 ▲ 지난 장맛비에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각종 쓰레기가 폭 30m, 길이 1km 정도로 이어져 있다. ⓒ 김종술 ▲ 탁도가 심한 금강 곳곳에서는 죽은 물고기가 쉽게 눈에 들어왔다. ⓒ 김종술 장마에 떠내려온 쓰레기가 퇴적되고, 측방 침식을 막기 위해 설치한 수십 톤 정도 나가는 사석이 무너져 뒹굴고 있었다. 공주보 상류는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탁도가 심하고 금강 곳곳에는 여전히 죽은 물고기가 둥둥 떠다녔다. 지난 5일, 세종보 상류 마리너 선착장을 시작으로 충남 공주보, 백제보, 서천 .. 더보기
하늘에서 본 4대강, 이 정도로 망가졌다 하늘에서 본 4대강, 이 정도로 망가졌다 장하나 의원, 7월 촬영사진 공개...녹조현상 심화돼 [오마이뉴스] 선대식 | 14.09.01 13:35 | 최종 업데이트 14.09.01 14:54 녹조현상에 신음하는 올여름 4대강 사진이 공개됐다. 1일 장하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환경부가 지난 7월에 촬영한 4대강 항공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는 녹조와 큰빗이끼벌레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4대강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4대강 사업 완공 이후 녹조 현상이 심화됐다. 환경부는 녹조 현상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녹조 현상은 매년 4대강에 나타나고 있다. 낙동강 상류 칠곡보에서도 녹조현상 확인 ▲ 환경부가 지난 7월 11일 촬영한 낙동강 함안보 항공사진에서는 강변을 따라 이어진 선명한 .. 더보기
올 여름 ‘녹조’로 물든 4대강 항공사진 공개 올 여름 ‘녹조’로 물든 4대강 항공사진 공개 [민중의소리] 최지현 기자 | 발행시간 2014-09-01 14:55:42 | 최종수정 2014-09-01 15:10:23 ▲ 환경부가 7월 11일에 촬영한 낙동강의 모습. 여름 초입임에도 불구하고 함안보에서부터 구미보까지 녹조띠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위 사진은 본포교 하류의 모습. ⓒ환경부 녹조 현상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4대강 항공사진이 공개돼 파장이 예상된다. 1일 새정치민주연합 장하나 의원은 올해 환경부가 촬영한 4대강 항공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7월 촬영한 이 사진에는 녹조와 큰빗이끼벌레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낙동강, 금강, 한강, 영산강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여름 초입인 7월 11일에 촬영한 낙동강은 함안보에서부터 구미보까지 녹조띠가 선.. 더보기
2m까지 커진 큰빗이끼벌레 최초 발견 2m까지 커진 큰빗이끼벌레 최초 발견 [현장] 한 달도 안 돼 급성장... "호수가 된 4대강, 수문 개방해야" [오마이뉴스] 김종술 | 14.07.10 11:15 | 최종 업데이트 14.07.10 11:34 ▲ 2m까지 자란 큰빗이끼벌레 ⓒ 김종술 ▲ 2m까지 자란 큰빗이끼벌레 ⓒ 김종술 지난달 금강에서 처음 발견된 태형동물인 큰빗이끼벌레(Pectinatella magnifica)가 2m 크기까지 자란 모습이 최초로 포착됐다. 지난 6월 16일 기자가 처음 큰빗이끼벌레를 발견했을 때만 해도 어른 주먹만한 크기였다. 그런데, 지난 6월 27일 크기를 쟀을 때는 1m 50cm에 달했고, 지난 9일 금강을 다시 찾았을 때는 큰빗이끼벌레 주변에 포자들이 붙어서 거의 2m에 육박했다. 불과 한 달도 안 돼서 크.. 더보기
큰빗이끼벌레 든 통에 물고기 넣었더니... 큰빗이끼벌레 든 통에 물고기 넣었더니... 환경재단·환경운동연합, 금강 현장조사 접촉시엔 두드러기·발진 증상도 [오마이뉴스] 김종술 | 14.07.04 19:48 | 최종 업데이트 14.07.05 09:15 ▲ 금강에서 발견되고 있는 큰빗이끼벌레는 물속의 바위나 자갈, 나뭇가지 등에 부착하여 살아가고 있다. ⓒ 김종술 ▲ 물이 드러난 곳에서는 큰빗이끼벌레와 죽은 붕어가 같이 발견되기도 했다. ⓒ 김종술 담수화된 저수지에서나 간혹 발견되던 태형동물인 큰빗이끼벌레(Pectinatella magnifica)가 금강 전역에서 발견돼 논란이다. 이에 환경단체는 천적이 없이 확산하는 큰빗이끼벌레 때문에 4대강이 숨을 쉬지 못하고 썩어가고 있다며 수문개방을 요구하고 나섰다. 는 지난 18일 큰빗이끼벌레가 부여군, 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