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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4대강 수질 좋아졌다더니... 녹조제거에 '34억' 투입 4대강 수질 좋아졌다더니... 녹조제거에 '34억' 투입 [단독] 조류제거시설 시범운영 전국 5곳에서 6개월간 실시 [오마이뉴스] 김종술 | 13.05.29 22:12 | 최종 업데이트 13.05.30 09:35 ▲ 공주보 상류에 가두리 형태의 시설물이 물 위에 띄워져 있다. ⓒ 김종술 4대강 사업이 진행된 충남 공주보 상류 1.5km 지점. 지난 23일 공주 쌍신공원에는 발전기를 비롯한 각종 구조물들이 들어왔다. 환경부 등에 따르면, 이 시설물들은 녹조제거를 위한 장비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로부터 연구의뢰를 받은 한국환경공단이 2013 조류제거시설 시범운영을 위해 바지선 형태로 이 구조물들을 물 위에 띄우는 공사를 하다가 비 때문에 공사가 중단된 채 나무수풀 사이에 쌓아둔 게다. 환경부에 따르면,.. 더보기
4대강 세종보 멈췄지만 고장은 아니라고? 4대강 세종보 멈췄지만 고장은 아니라고? [현장] 유압식배관 강관에서 유연관으로 교체... “시스템 교체는 고장” [오마이뉴스] 김종술 | 13.04.03 15:11 | 최종 업데이트 13.04.03 15:11 ▲ 작업자들이 들어가 보수작업을 하고 있다. ⓒ 김종술 4대강 사업 중 하나인 금강 세종보가 가동보의 실린더실 유압배관에 토사가 쌓여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 이에 시공사인 대우건설은 전면 교체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실린더는 보를 올리고 내리는 역할을 하는 핵심으로 그동안 강관 안에 쌓인 토사를 잠수부가 주기적으로 청소해 왔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강관으로 되어 있는 부분을 유연관으로 교체하자, 전문가들은 "구조적 시스템까지 바뀌는 결과로 고장이다"고 주장했다. 현재 세종보는 실린더에 .. 더보기
백제보 좌안 측면 침식, 자전거 이용객 '위험' 백제보 좌안 측면 침식, 자전거 이용객 '위험' [현장] "자전거도로 우회 시급... 복원될 때까지 기다려야" 지적 [오마이뉴스] 김종술 | 13.03.30 16:20 | 최종 업데이트 13.03.30 16:20 이명박 정부는 그동안 4대강 사업이라는 명분으로 강바닥에서 4억5000만㎥의 모래를 파냈다. 이 중 금강 사업지구의 준설량은 4767만㎥. 이런 가운데 백제보 좌안 하류 500m 지점에서 측면 제방 100m 정도가 깎여나가는 침식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침식 현상이 일어나는 곳의 위쪽은 자전거도로와 연결된 사면이다. 현재 금강은 역행 침식에 이어 측면 침식까지 진행되고 있다. (관련 기사: 역행침식 아니라는 국토부... 농민 "헛소리 말라") "단순 보강해봐야 다시 무너질 것" ▲ 멀리 백제보가.. 더보기
무너지는 금강 지천, 역행침식의 ‘역습’ 무너지는 금강 지천, 역행침식의 ‘역습’ [경향신문] 윤희일 기자 | 입력 : 2013-03-27 16:33:42 | 수정 : 2013-03-27 17:23:08 ‘4대강 사업’이 진행됐던 금강의 지천에서 ‘역행침식’으로 농경지 유실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역행침식’은 하천의 침식작용이 상류에서 하류로 서서히 진행되는 일반적 양상과 달리 하류에서 상류쪽으로 급속히 진행되는 것을 말한다. 환경단체와 전문가들은 4대강 사업으로 인한 강 바닥 준설로 인해 금강 등 하천의 본류와 지천 사이의 낙차가 커지면서 역행침식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전충남녹색연합과 녹색연합은 지난 22일 충남 공주·청양·부여 일대 금강 본류로 연결되는 지천의 하류를 대상으로 역행침식 피해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2.. 더보기
금강지천 호안블록 100여m 붕괴…“4대강 사업 따른 역행침식 탓” 금강지천 호안블록 100여m 붕괴… “4대강 사업 따른 역행침식 탓” 공주보 하류 8km 지점 콸콸 전문가들 “바닥 지나치게 파내 본류-지류 낙차 커져 침식” 반년 방치해온 국토청 “자연침식” [한겨레] 공주/전진식 기자 | 등록 : 2013.02.06 20:04 | 수정 : 2013.02.06 20:04 ▲ 충남 공주시 우성면 어천리의 어천 하류 왼쪽 비탈에 설치된 높이 10여m의 콘크리트 호안블록이 6일 오후 폭격을 맞은 듯 무너진 채 방치되어 있다. 공주/김봉규 기자 감사원이 ‘총체적 부실사업’이라고 지적한 4대강 사업의 금강 구간에서 하천가 콘크리트 블록 100여m가 무너진 채 반년 남짓 방치된 것으로 드러났다. 4대강 사업으로 강바닥을 대량 준설한 영향으로 일어난 역행침식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 더보기
“사진 찍지 말라고, ×새끼야. 내 찍을 권리 있나?” 4대강에는 ‘대통령 계엄령’이…취재하기 힘드네 [토요판] 환경담당 기자의 ‘취재 수난기’ “사진 찍지 말라고, ×새끼야. 내 찍을 권리 있나?” [한겨레] 남종영 기자 | 등록 : 2013.01.25 20:20 | 수정 : 2013.01.26 16:07 ▲ 4대강 사업현장에서 자유로운 취재는 불가능했다. 공사현장에서 한참 떨어져 있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카메라를 든 기자들은 접근을 금지했다. 지난 7월 낙동강 강정고령보에서 취재진이 강물 쪽으로 다가가자, 건설업체 직원들이 공사중이라며 몸으로 막고 있다. 강재훈 선임기자 4대강 가면 난리, 공무원 발언 쓰면 난리 “허가 없인 취재 못합니다” 현장 접근 안되고 사진 못 찍고 욕설을 듣는 건 다반사였다 한번은 기사를 쓰기도 전에 정부 보도해명자료가 날아왔다 대.. 더보기
정부, 4대강 이어 14개 댐 건설에 또 3조 투입 정부, 4대강 이어 14개 댐 건설에 또 3조 투입 국토부 4대강 소외지역 물부족 대비 14개 중소형 댐 건설, 환경단체·지역민 '반발'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 입력 : 2013.01.08 14:35 지난 4년간 4대강 살리기 사업에 22조원을 쏟아부은 정부가 앞으로 10년간 3조원의 예산을 들여 14개 중소형 댐을 건설한다. 정부는 4대강 사업에서 소외돼 홍수·가뭄을 겪거나 예상되는 지역 중심으로 후보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지만, 환경단체와 지역주민 반발도 상당해 논란이 예상된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2021년까지 한강·낙동강·금강 등 수계에 다목적댐을 비롯한 6개 댐과 지자체가 건의한 8개의 지역 소규모 댐 등 총 14개의 댐을 건설하는 내용을 포함한 '댐 건설장기 계획(2012~2021년)'을 .. 더보기
"세계역사에 기록될 정도로 쓸모없는 사업" "세계역사에 기록될 정도로 쓸모없는 사업" 4대강 사업 준공 이후 전문가들에게 물었더니 [오마이뉴스] 김종술 | 12.09.22 14:25 | 최종 업데이트 12.09.22 14:25 ▲ 4대강 사업으로 강바닥에 준설이 이루어지면서 비만 내리면 금강은 흙탕물로 변하면서 '황하강'이란 신조어를 낳았다. ⓒ 김종술 가 우기를 맞아 금강에 집중하고자 하였다. 환경단체와 지역 언론사, 전문가가 참여하여 특별기획팀을 구성하고 검증대에 올라선 4대강(금강) 사업의 허와 실을 하나하나 헤집기 위해 지난 7월 25일부터 9월 15일까지 총 25여 회에 걸쳐서 금강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지역주민과 담당자들의 인터뷰를 걸쳐 10여건 이상의 4대강 관련 기사가 나갔다. 관련 보도가 지속적으로 보도되면서 일부 시정을 이끌어 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