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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륭전자

“온국민 비정규직화 프로젝트, 비정규직 공동파업으로 막아낼 것” “온국민 비정규직화 프로젝트, 비정규직 공동파업으로 막아낼 것” 비정규직 노동자들, 기자회견 통해 923 총파업 참가 결의 밝혀 [민중의소리] 오민애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22 18:38:41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앞장서 23일 총파업에 참가할 것을 선언했다. 22일 오후 비정규직 노동조합 대표자들은 서울 중구 파이낸스 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권의 온국민 비정규직화 프로젝트, 비정규직 공동파업을 막아내겠다”고 선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국GM부평, 현대제철, 기륭전자, 홈플러스, 기아차 사내하청, 동양시멘트, 서산톨게이트, 케이블방송(티브로드)과 공공서비스,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23일 민주노총 총파업을 앞두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앞장서겠.. 더보기
‘승리’를 부르는 마법의 주문 ‘승리’를 부르는 마법의 주문 유명자 전 학습지노조 재능교육지부장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17 11:24:58 100일이면 곰도 사람이 된다고 했다. 2,822일. 곰 28마리가 사람이 되고도 남는 시간을 그는 쓸쓸히 버텼다. 시간이 흐를수록 그와 연대하던 사람들이 하나둘 떠나갔다. 주변 사람들의 머릿속에도 “승리할 수 있을까”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켜져 갔다. 그럴 때마다 “포기하지 않으면 승리한다”는 마법의 주문을 마음속에 되새겼다. 그리고 승리했다. ‘최장기 투쟁’에 마침표를 찍고 내년 1월 현장에 복귀하는 재능교육 학습지 노동자 유명자(47) 씨를 14일 오후 서울시청 인근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간 큰 신입의 반란, “부당한 걸 부당하다고 말했을 뿐인데” 유명자 .. 더보기
‘야반도주’ 기륭전자, 회장 집 찾아갔더니…“경찰에 신고” ‘야반도주’ 기륭전자, 회장 집 찾아갔더니…“경찰에 신고” [현장] 비어있는 사무실서 철야농성 기륭전자 노조원들 "8년 6개월 만의 복직…회사를 믿었는데" [미디어오늘] 이하늬 기자 | 입력 : 2014-01-02 22:37:24 | 노출 : 2014.01.03 09:12:15 전기가 끊긴 사무실은 어두웠다. 또 추웠다. 사무실 한쪽 구석에 놓인 난로만이 근근이 사무실에 훈기를 주고 있었다. 난로 위에서 끓인 물로 사람들은 생강차를 마셨다. 바닥에는 냉기를 막기 위해 돗자리를 깔았다. 한쪽 구석에 누군가는 이불을 덮고 누워 있었다. 며칠 전까지 출근을 하던 사무실이었다. 다만 회사가 일을 주지 않아 출근 후 할 일은 없었다. 회사는 출근카드도 만들어주지 않았다. 그래서 출근카드 대신 출퇴근 기록을 사진으.. 더보기
[단독] 기륭전자, 노조원들 놔두고 세밑 ‘도망 이사’ [단독] 기륭전자, 노조원들 놔두고 세밑 ‘도망 이사’ 회사쪽 사전 통보 없고 연락두절 노조원들 빈 사무실서 철야 농성 최동열 회장 “회사규모 축소돼 이전” [한겨레] 이정국 기자 | 등록 : 2014.01.02 08:09 | 수정 : 2014.01.02 11:20 ▲ 기륭전자(현 렉스엘이앤지) 노동자들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집기들이 모두 빠져 텅 빈 서울 동작구 기륭전자 본사 사무실에서 허탈한 표정으로 서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6년에 걸친 정규직화 투쟁을 마치고 지난해 5월 회사로 복귀한 기륭전자(현 렉스엘이앤지) 노동자들은 세밑에 황당한 사건을 겪었다. 출근해 보니 회사가 휑하게 비어 있었다. 복귀 뒤 대기발령이 내려져 급여도 받지 못한 채 출근만 하고 있던 상황에서 회사가 통고도 없이 이사를 .. 더보기
일은 못해도 첫 정규직…절반의 승리라도 행복해요 일은 못해도 첫 정규직…절반의 승리라도 행복해요 [토요판/커버스토리] 기륭 8년만의 복직, 그리고 한 달 [한겨레] 김민경 기자 | 등록 : 2013.06.07 20:28 | 수정 : 2013.06.09 11:13 ▲ 계약해지 방식으로 ‘해고’됐던 기륭전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회사에 직접 고용된 정규직으로 복직했다. 그러나 복직 뒤에도 회사 쪽은 “일이 없다”며 업무 배치를 하지 않고 있다. 5일 서울 대방동 기륭전자 앞에 선 민주노총 금속노조 기륭전자분회 조합원 7명. 왼쪽부터 유일한 ‘청일점’ 이인섭(45)씨, 김소연(43)씨, 유흥희(43) 분회장, 오석순(47)씨, 윤종희(43)씨, 이미영(33)씨, 강화숙(43)씨다. 취재 김민경 기자, 사진 박종식 기자 ▶ ‘정규직화 쟁취, 노조탄압 중단, 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