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월호 유족 사찰’ 이재수 기무사령관은 결백할까 ‘세월호 유족 사찰’ 이재수 기무사령관은 결백할까 [경향신문] 허진무 기자 | 입력 : 2021.02.14 11:53 “뒤늦게나마 고인이 누명을 벗고 정의를 바로세울 수 있었다.” 검찰 세월호 특별수사단이 지난달 19일 국군기무사령부(현 군사안보지원사령부)의 세월호 유족 사찰 의혹을 불기소 처분하자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은 다음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렇게 썼다. 보수 정치권에서는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이 억울하게 죽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전 사령관은 2018년 12월 유족 사찰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한 점 부끄럼 없이 살았다”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조선일보는 지난달 21일 ‘이재수 전 사령관 죽음은 권력 살인’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내 “이제와 결백이 입증됐다.. 더보기 세월호 유가족, 참사 책임자 47명 추가 고소·고발 세월호 유가족, 참사 책임자 47명 추가 고소·고발 “감사원 보고서 축소·조작 등 결재권자 김기춘 책임 물어야” 특수단 인력 보강 ‘수사 속도’ [경향신문] 김희진·김원진 기자 | 입력 : 2019.12.27 21:11 | 수정 : 2019.12.27 21:14 세월호참사 유족과 시민들이 참사 책임자를 추가로 검찰에 고발했다. 세월호 특별수사단은 고소·고발인 조사에 나서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협의회)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의 세월호참사 국민고소고발대리인단은 27일 황찬현 전 감사원장과 전 기무사 참모장들, 해경, 정치인 등을 추가로 고소·고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5일의 1차 고소·고발 명단에 든 박근혜와 김기춘(전 대통령비서실장), 김장수(전 청와대 국.. 더보기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방해하는 토착왜구당 규탄”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방해하는 토착왜구당 규탄” 광화문 광장에 시민 100여명 모여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책임자 처벌 요구 [오마이뉴스] 정대희 | 19.08.17 23:03 | 최종 업데이트 : 19.08.18 11:43 “세월호 참사 책임자들을 끝까지 추적해 처벌받게 하겠다.” 4.16연대 배서영 사무처장의 말이다. 17일 배 처장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광장 토요문화제’에서 이렇게 말하며 최근 독일에서 나치 수용소 경비원이었던 전범이 재판을 받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과 시민들이 정부에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한편 이를 토착왜구당이 가로막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날 배 처장은 “우리 민족이 헌법을 제정하기 전에 반민특위법(반민족행위.. 더보기 박근혜·황교안 등 세월호 정부 책임자 17명 처벌 요구 박근혜·황교안 등 세월호 정부 책임자 17명 처벌 요구 세월호 유족·4·16연대 “정부 핵심 책임자 17명 공개” 이제껏 해경 정장 1명만 처벌…국민고소고발단 꾸리기로 [한겨레] 홍용덕 기자 | 등록 : 2019-04-14 18:05 | 수정 : 2019-04-14 18:25 세월호 참사 5년을 맞아 유가족과 시민사회단체들이 세월호 탈출을 지시하지 않은 박근혜와 진실을 은폐한 의혹이 있는 황교안 당시 법무부 장관(현 토착왜구당 대표) 등 17명의 실명을 공개하고 이들에 대한 재수사와 처벌을 요구하기로 했다. 정부의 핵심 책임자들에 대한 공소시효가 끝나가 이들에 대한 조사와 처벌이 이뤄지지 못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제껏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 처벌받은 정부 관계자는 김경일 해경 123정장뿐이다. 4·1.. 더보기 계엄령 문건 작성에 군 사조직 관여했나 계엄령 문건 작성에 군 사조직 관여했나 곳곳에서 보이는 알자회 흔적들 [오마이뉴스] 글: 김도균, 편집: 박혜경 | 18.08.09 14:22 | 최종 업데이트 18.08.09 16:51 지난 1992년 2월 1일, 당시 김진영 육군참모총장은 대대장급 이상 지휘관 및 참모들에게 보낸 '참모총장 지휘서신(제1호)'을 통해 군내부의 사조직을 단시일 내에 완전히 해체하라고 지시했다. 지휘서신에서 김 총장은 "군은 더 이상 정치 등 군 외부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기보다 군 내부에 눈을 돌려 안보 전문 집단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며 "단시일 내에 군 내부 종적 사조직을 해체토록 하라"고 명령했다. 당시 여론은 군 내 사조직 해체가 군의 정치적 중립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김 총장의 지시를 환영.. 더보기 ‘이면합의’로 국민 속였던 박근혜정부의 한미 방위비 협상 ‘이면합의’로 국민 속였던 박근혜정부의 한미 방위비 협상 ‘추가 현금지원’ 담은 이면합의 해놓고 국회 보고도 누락 [민중의소리] 최명규 기자 | 발행 : 2018-02-22 12:24:04 | 수정 : 2018-02-22 12:45:50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9차 한미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타결 당시 '이면합의'가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한국이 미국 측에 지원하는 군사건설비와 관련해 '추가 현금 지원'의 가능성을 열어 사실상 '현물 지원' 기본 원칙을 훼손하는 내용이었다. 이러한 이면합의는 국회 비준동의 과정에서 은폐됐다. 확인된 ‘이면합의’와 ‘보고누락’ 9차 방위비 분담 협상 관련 외교부 자체 태스크포스(TF) 조사 결과를 보면 '이면합의'의 존재와 '보고 누락' 사실이 확인된다. 이.. 더보기 윤전추 ‘박근혜 7시간’ 증언, 풀리지 않는 의문 7가지 윤전추 ‘박근혜 7시간’ 증언, 풀리지 않는 의문 7가지 “외부로 나갈 수 있는 상태”→오후에 미용사 왜 불렀나 “관저 집무실에 TV 없다”→세월호 당일 뉴스 안봤나 “오전 박근혜 얼굴 2번 봐”→오전 10시~오후 3시는 못본셈 관저에 없는 ‘집무실’ 개념 계속해서 혼용해 지적받기도 [한겨레] 정유경 기자 | 등록 : 2017-01-06 16:28 | 수정 : 2017-01-06 17:36 ‘박근혜의 7시간’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인물로 지목된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은 5일 열린 박근혜 탄핵 변론 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기억나지 않는다”, “말할 수 없다” 등의 모르쇠로 일관했으나, “대통령이 관저에서 정상적으로 업무를 봤다”는 취지의 증언을 할 때는 유독 상세히 기억했다. 하지만 윤 행정관의 진.. 더보기 '평론가 행세' 박근혜, 이 정도면 습관이다 '평론가 행세' 박근혜, 이 정도면 습관이다 [게릴라칼럼] 대참사에도 의지할 수 없는 정부, 존재 이유가 뭔가 [오마이뉴스] 손우정 | 14.04.27 14:06 | 최종 업데이트 14.04.28 07:46 '게릴라칼럼'은 시민기자들이 쓰는 칼럼입니다. [편집자말] ▲ '세월호 침몰사고' 9일째인 24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장례지도사가 영정을 정리하고 있다. ⓒ 권우성 고개를 숙인다. 스마트폰만 쳐다본다. 어디가나 뉴스 속보에 눈이 간다. 일말의 기대감. 그러나 여기저기 한숨소리. 그러다 불현듯 떨어지는 눈물 한 방울. 멍하니 앉아 있다 버스를 놓친다. 실낱같은 희망. 그 희망마저 사라지고 있는 지금. 안타까움과 분노가 뒤섞인 초기의 마음은 이제 허탈감과 냉소로 변해가..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