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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음모

이석기 수감 7년, 지워지지 않은 ‘낙인’ 이석기 수감 7년, 지워지지 않은 ‘낙인’ 청와대 농성 1,000일 넘긴 이석기 전 의원 친누나 “왜 그때만큼 정정보도 해주지 않나” “이번 정부에서 석방해야” [민중의소리] 김백겸 기자 | 발행 : 2020-06-02 11:52:56 | 수정 : 2020-06-02 11:52:56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내란음모 사건’으로 지난 2013년 8월 구속된 지 7년째다. 그 사이 언론에 지하 게릴라 조직처럼 묘사되던 ‘RO’는 대법원에서 실체가 인정되지 않았고, ‘내란음모’ 혐의도 무죄가 나왔지만 이 전 의원은 여전히 수감 중이다. 정권도 바뀌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그간 적폐 청산 작업으로 박근혜 정부 당시 벌어진 ‘내란음모 사건’과 ‘통합진보당 해산 사건’이 당시 양승태 대법원장이 주도한 ‘.. 더보기
‘검찰 개혁’ 여의도의 시민들 “계엄문건 수사를 ‘그렇게’ 해봐라” ‘검찰 개혁’ 여의도의 시민들 “계엄문건 수사를 ‘그렇게’ 해봐라” ‘검찰개혁, 공수처 설치, 내란음모 계엄령 문건 특검하라 촉구를 위한 제12차 촛불문화제’ 여의도서 열려 [민중의소리] 홍민철 기자 | 발행 : 2019-11-02 20:43:43 | 수정 : 2019-11-02 20:43:43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시민들이 주말 저녁, 다시 여의도로 모였다. 서울 여의도공원 인근 도로에서는 2일 저녁 ‘검찰개혁, 공수처 설치, 국회개혁을 위한 제 12차 민주시민 촛불문화재’가 진행됐다. 무대에 오른 발언자들은 최근 공개된 ‘현시국관련대비계획 문건(계엄문건)’을 언급하며 검찰의 제대로된 수사를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내란음모 계엄문건 특검하라’고 적힌 손피켓을 들었다. 무대에 오른 김남국 변호사는 “지난.. 더보기
군인권센터 “검찰, ‘계엄령 문건 사건’ 은폐·축소 수사해..진상 밝혀야” 군인권센터 “검찰, ‘계엄령 문건 사건’ 은폐·축소 수사해..진상 밝혀야” 합수단이 한민구·김관진 등 문건 작성에 개입했다는 진술 확보하고도 수사 중단 [민중의소리] 이소희 기자 | 발행 : 2019-10-29 13:21:20 | 수정 : 2019-10-29 13:21:20 시민단체 군인권센터가 ‘계엄령 문건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은폐·축소된 정황이 드러났다며, 윤석열 검찰총장이 책임지고 이에 대한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 4층 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016~2017년 간 진행됐던 박근혜 퇴진 촛불시위를 무력으로 진압하기 위해 군이 위수령·계엄령 등 선포를 계획한 ‘계엄령 문건 사건’과 관련해 추가로 확보된 공익 제보 .. 더보기
이석기 내란조작 사건에 우리는 왜 침묵했나? 이석기 내란조작 사건에 우리는 왜 침묵했나? [리뷰] ‘애국자 게임2- 지록위마’ [민중의소리] 권종술 기자 | 발행 : 2019-09-24 00:00:04 | 수정 : 2019-09-24 17:09:06 지난 2013년 8월 28일 국정원은 이석기 의원을 포함한 통합진보당 주요 당직자 10명의 자택과 의원실 등 18곳을 전격 압수수색하고 3명을 체포했다. 국정원이 내민 영장엔 ‘내란음모’라는 낯선 죄목이 적혀있었다. 이후 모든 언론과 방송은 ‘내란음모’ 사건으로 도배됐다. 국정원이 내세우는 혐의 내용은 언론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내란음모죄’ 관련 기사는 신문과 방송을 뒤덮었다. 언론은 “이석기 의원, 총기 마련해 국가시설 파괴 모의” 등 국정원의 주장을 그대로 보도했다. 사실 확인은 생략한 채 국.. 더보기
“더 이상 침묵해선 안 된다” “더 이상 침묵해선 안 된다” 이석기 내란음모 조작사건의 진실을 알리는 사람들 [민중의소리] 권종술 기자 | 발행 : 2019-07-20 08:42:23 | 수정 : 2019-07-20 10:41:20 2013년 8월 28일 국정원은 이석기 의원을 포함한 통합진보당 주요 당직자 10명의 자택과 의원실 등 18곳을 전격 압수수색하고 3명을 체포했다. 국정원이 내민 영장엔 ‘내란음모’라는 죄목이 적혀있었다. 국가정보원 등 국가기관의 대선개입을 규탄하면서 전국에서 촛불이 타오르고 있던 그때 과거 독재정권 시절에나 만날 수 있었던 ‘내란음모’가 부활하면서 모든 언론과 방송은 ‘내란음모’ 사건으로 도배됐다. 국정원이 내세우는 혐의 내용은 언론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내란음모죄’ 관련 기사는 신문과 방송을 뒤덮.. 더보기
“7년째 수감, 이석기 전 의원 석방하라” “7년째 수감, 이석기 전 의원 석방하라” 대전교도소에서 광화문까지 걷는 시민들 [민중의소리] 김지현 기자 | 발행 : 2019-07-13 15:53:29 | 수정 : 2019-07-13 15:53:29 “함께 걷자 함께 열자, 이석기 전 의원 석방하라” 내란음모 사건으로 징역 9년형을 확정 받고 7년째 수형생활 중인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수감 중인 대전교도소 정문 앞에 모인 시민들이 외쳤다. 시민들은 이곳에서 광화문까지 걸으며 이 전 의원의 석방을 촉구한다. 13일 오전 10시 대전교도소 정문 앞에서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사건 피해자 한국구명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석기 전 의원 석방 촉구 도보행진 발대식 기자회견에 행진단 및 시민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직후 도보행진에 나섰다... 더보기
천막농성 돌입한 양승태 사법농단 피해자들 천막농성 돌입한 양승태 사법농단 피해자들 내란음모‧통합진보당 피해자들 “우린 양승태 사법농단 희생양” [민중의소리] 강석영 수습기자 | 발행 : 2018-06-28 20:02:11 | 수정 : 2018-06-28 20:06:13 ‘내란음모 조작’, ‘통합진보당(이하 진보당) 강제 해산’ 피해자들이 이석기 전 의원과 진보당은 양승태 대법원이 저지른 사법농단의 희생양이라고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직후 농성에 돌입했다. ‘통합진보당 명예회복과 이석기 의원 석방을 위한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28일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농성돌입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당 국회의원 지위 박탈 무효 ▷내란음모사건 조작 진상규명 ▷이석기 의원 석방 등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통합진보당 전 국회의원 김미희, 김재연,.. 더보기
박근혜, 박한철, 양승태는 왜 집요하게 통합진보당을 압살했나 박근혜, 박한철, 양승태는 왜 집요하게 통합진보당을 압살했나 김영한 비망록의 ‘김기춘 박한철 커넥션’과 양승태 사법부의 ‘통합진보당 죽이기’ [민중의소리] 이상규 전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 발행 : 2018-05-31 18:06:59 | 수정 : 2018-05-31 18:06:59 양승태 사법부가 박근혜 국정농단에 장단을 맞춰 사법부 이익을 취하려고 판결을 거래한 충격적 사실이 밝혀졌다.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재판에 관여했고, 통합진보당 지방의원들의 의원직 박탈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에게 소송을 사주하는 계획도 세웠으니 강제 해산된 진보당에게 확인사살까지 가한 셈이다. 박근혜 시절 청와대, 법무부, 국정원은 물론이고 헌법재판소와 대법원까지 총출동하여 통합진보당에 붉은 덧칠을 하고 종북몰이에 앞장 선 까닭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