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태우

96살에 만기출소 예정된 MB, 이제 ‘이명박씨’라 부르자 96살에 만기출소 예정된 MB, 이제 ‘이명박씨’라 부르자 국민정서는 ‘사면은 없다’…주진우 “해외비자금 찾아올것” [고발뉴스닷컴] 하성태 기자 | 승인 : 2020.10.30 10:51:17 | 수정 : 2020.10.30 11:20:11 “다스 자금 횡령, 뇌물 수수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아온 전직 대통령 이명박 씨에게 대법원이 징역 17년, 벌금 130억 원을 확정했습니다. 1심과 2심을 거쳐 대법원에서도 ‘다스는 이 씨의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29일 방송된 JTBC 앵커의 오프닝 멘트는 이랬다. 이때만 해도 의아했다. ‘전직 대통령 이명박 씨’란 호칭이 낯설을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전직 대통령’과 ‘씨’의 조합 말이다. 이어 은 이 호칭의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대법원이 오늘(29일.. 더보기
‘5·18 가해자 증언 촉구’ 노래 만든 정신과 전문의 ‘5·18 가해자 증언 촉구’ 노래 만든 정신과 전문의 정찬영 병원장 ‘우리 안의 아이에게’ “명령 따른 보통 군인들도 치유 필요” 광주트라우마센터와 함께 7년간 5·18 치유 프로그램 ‘마이데이’ 진행 [한겨레] 정대하 기자, 사진 정찬영 병원장 제공 | 등록 : 2020-05-18 18:49 | 수정 : 2020-05-19 02:39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찬영 병원장(50·광주 새미래병원)이 ‘우리안의 아이에게-5·18 가해자 헌정곡’이라는 노래를 작곡해 동영상으로 제작했다.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가해자편에 섰던 군인·경찰들의 증언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노래다. 정 병원장은 18일 “전두환·노태우를 비롯한 ‘하나회’ 장성들, 계엄군 진압군, 고문 경찰관 등 적극적 혹은 수동적인 가해자.. 더보기
곽상도와 동료들의 끔찍한 과거, 왜 사과 안 하나 곽상도와 동료들의 끔찍한 과거, 왜 사과 안 하나 무죄 확정된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 당시 수사검사 중 한 사람이 곽상도 의원 [오마이뉴스] 김성수 | 20.01.04 20:12 | 최종 업데이트 : 20.01.04 20:12 “지구 한쪽에서 일어난 한 행위가 결국 지구 다른 쪽에서 예상하지 못한 엄청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나비효과’를 나는 직접 경험한 적이 있다. 아래는 필자가 9년 전 에 기고한 글의 일부다. 1991년 4월에서 6월 소위 ‘분신정국’이었다. 영국언론에서도 한국의 ‘분신정국’을 연일 보도했다. 당시 나는 무작정 영국에 유학 와서 영국의 장학단체에 장학금을 신청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400만 원의 장학금을 신청한 한 장학단체에서 연락이 왔다. 면담을 했다. 그리고 1991년.. 더보기
누가 ‘5·18’을 흔드는가 누가 ‘5·18’을 흔드는가 ‘5월 광주’를 소환하는 정치 [경향신문] 정희완·박순봉 기자 | 입력 : 2019.05.18 06:00 | 수정 : 2019.05.18 06:01 1989년 12월 31일 살인마 전두환이 국회 증인석에 앉았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진상조사특별위원회’(광주특위)와 ‘제5공화국 정치권력형 비리조사 특별위원회’(5공비리특위) 청문회였다. 그는 굳은 얼굴로 5·18 유혈 진압에 대해 “자위권 발동”이라고 되뇌었다. 격분한 야당 의원들은 “발포 명령자 밝혀라”, “살인마”라며 소리를 질렀고 일부는 증인석으로 돌진하거나 명패를 던졌다. 그때마다 여당인 민주정의당(민정당) 의원들이 막아섰고, 청문회는 육탄전이 벌어져 7차례나 정회됐다. ‘89년 청문회’서 뻔뻔했던 전두환 다시 선 .. 더보기
각하로 불린 전두환, 광주 재진입·도청 진압회의 모두 참석 각하로 불린 전두환, 광주 재진입·도청 진압회의 모두 참석 [경향신문] 강현석 기자 | 입력 : 2019.05.15 06:00 1980년 5월 27일 오후 4시. 서울 중앙청 국무회의실에 박충훈 국무총리 서리를 비롯해 19명의 장관들이 모였다. 이날 새벽 광주에서 3개 공수여단 특공조가 옛 전남도청 등을 유혈 진압하면서 열흘간의 5·18민주화운동이 막을 내린 지 12시간쯤 지난 후였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 설치령’을 비롯해 중부지역 폭풍피해 복구비,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시행령 등 8건이 의결됐지만, 수많은 시민들이 계엄군에게 사살되고 부상당한 광주를 위한 안건은 아예 없었다. 국보위는 ‘대통령을 보좌하고 국가를 보위하기 위한 국책사항을 심의’하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직후 발표된 국.. 더보기
‘반공주의’ 들고 독재정권과 함께 성장한 극우개신교 ‘반공주의’ 들고 독재정권과 함께 성장한 극우개신교 [민중의소리] 권종술 기자 | 발행 : 2019-04-07 16:12:37 | 수정 : 2019-04-07 16:12:37 통계청이 발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신자 숫자가 가장 많은 종교는 개신교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1985년부터 10년마다 종교인구 조사를 하고 있다. 그런데 통계청 조사에서 개신교가 신자 수 1위를 기록한 것은 2015년 조사가 처음이다. 그동안 부동의 1위였던 불교는 2위로 밀려났다. 당시 조사에서 개신교 신자라고 밝힌 사람은 19.7%(967만명)였고, 불교 신자라고 밝힌 사람은 15.5%(761만 명), 천주교는 7.9%(389만 명)였다. 2005년과 비교하면 개신교 신자는 125만 명이 늘어난 반면 불교는 2.. 더보기
5·18 망언과 징계쇼…YS의 진노가 두렵지 아니한가 5·18 망언과 징계쇼…YS의 진노가 두렵지 아니한가 김영삼 회고록 “심화가 솟아올라 견딜 수가 없었다” 1983년 5·18 광주 3주년 23일 동안 목숨을 건 단식 “맺힌 한(恨)은 민족의 가슴에 영원한 멍울이 될 것” “문민정부는 광주 민주화 운동 연장선 위에 서 있어” 토착왜구당 의원총회 당적 제명 어려울 듯 국회 윤리특위-본회의 의원직 제명도 난망 김현철 씨, “정통 개혁보수 정당 출현 기원” 토착왜구당 분열 및 정계개편 불씨 될 수도 [한겨레] 성한용 선임기자 | 등록 : 2019-02-17 14:35 | 수정 : 2019-02-17 15:14 토착왜구당 의원들의 5·18 광주민주화운동 왜곡·비하 파장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의 ‘망언’이 나온 것은 2월 8일이었습니.. 더보기
“5·18때 군인들에 집단 성폭행당한 여고생, 승려됐다” “5·18때 군인들에 집단 성폭행당한 여고생, 승려 됐다” 5·18 그날의 진실 ① 여성 성폭력·고문 이지현 전 5·18부상자동지회장 피해자 사진 공개 피해자 오빠 “청문회에 나가 한 풀어달라” 요청 “그렇게까지 했겠느냐”는 반대로 당시 공개 못해 [한겨레] 정대하 기자 | 등록 : 2018-05-09 05:02 | 수정 : 2018-05-09 20:20 1980년 5·18 당시 계엄군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한 10대 여고생이 정신적 충격을 이기지 못해 병을 앓다가 여승이 됐다는 증언이 나왔다. 소문으로만 떠돌던 군인들에 의한 집단 성폭행에 대한 증언과 증거자료가 나옴에 따라 계엄군과 보안사령부(현 기무사령부) 수사관들의 성폭행·고문 사실을 다시 조사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5·18민중항쟁 부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