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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공작

민간인·경찰·군까지 ‘댓글 공작’…마지막 퍼즐은 MB 민간인·경찰·군까지 ‘댓글 공작’…마지막 퍼즐은 MB [한겨레] 고한솔 기자 | 등록 : 2018-09-23 12:41 | 수정 : 2018-09-23 13:31 “다른 팀 팀장들 여러 명 있었는데 그중 기소된 사람이 또 있습니까?”(판사) “네, 성○○, 최○○가 1심에서 실형 선고받고 항소심 재판 중에 있습니다.”(검사) “음… 김○○, 이○○ 이런 친구들도 있는데요.”(판사) 지난 13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302호 법정. 국가정보원 심리전단 사이버팀 직원과 사이버 현안 대응 ‘외곽팀’ 팀장을 맡았던 민간인 등 10명의 항소심 첫 공판이 서울중앙지법 형사2부(재판장 차문호) 심리로 열렸다. 차문호 부장판사는 같은 혐의로 다른 재판부의 심리를 받는 국정원 직원 및 민간인의 재판 현황.. 더보기
경찰, 사이버→보안요원→보수단체 ‘3단계 댓글공작’ 계획 경찰, 사이버→보안요원→보수단체 ‘3단계 댓글공작’ 계획 2011년 경찰 ‘여론대응 문건’ 보니 쟁점별 인터넷 여론 따라 88명→1860명→7만명 순차 동원 게시글 작성·인터넷 투표 조작도 “여론조작 시비 휘말릴 수 있다” 비밀 유지 위해 ‘면대면’ 지시 경찰 “한명이 이야기 했을 뿐” 진상조사 결과 축소 움직임 [한겨레] 하어영 정환봉 기자, 장수경 기자 | 등록 : 2018-03-12 18:31 | 수정 : 2018-03-12 22:13 경찰청 보안사이버수사대가 온라인 여론조작을 위해 세운 계획은 은밀하고 치밀했다. 가 12일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안보 관련 인터넷상 왜곡 정보 대응 방안’(대응방안, 2011년 4월 18일), ‘보안 사이버 인터넷 대응 조치 계획(비공개)’(조치.. 더보기
“조현오 경찰청장에 댓글조직 확대·보수단체 동원 보고했다” “조현오 경찰청장에 댓글조직 확대·보수단체 동원 보고했다” 2011년 댓글공작 당시 사이버보안수사대장 “국민들이 잘못된 안보로 불안해하면 안돼 그걸 바로 잡는 게 경찰 임무 아니냐” 강변 [한겨레] 김완 기자 | 등록 : 2018-03-12 18:29 | 수정 : 2018-03-12 22:13 “보수 단체를 동원하는 계획은 (보안사이버수사대) 내부에서 보고를 올려 경찰청장이 받아들인 것이다. 게시글은 올렸지만 댓글을 단 것은 아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경찰청 사이버보안수사대 대장을 지낸 김아무개 총경은 와 한 통화에서 전국 단위로 1860명의 보안요원과 민간 보수단체 7만7917명을 인터넷에 동원할 계획을 세운 것은 “경찰청 차원에서 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경찰 수뇌부까지 보고를 했던.. 더보기
경찰, 댓글 공작에 ‘보수단체 7만명’ 동원 계획 세웠다 경찰, 댓글 공작에 ‘보수단체 7만명’ 동원 계획 세웠다 이재정 의원 입수, 경찰 내부문건 2개 보니 1단계 사이버요원 88명→2단계 보안요원 1860명 →3단계 보수단체 7만명 등 단계별 대응방안 세워 2011년 당시 사이버수사대장 “조현오 청장에 보고” [한겨레] 장수경 기자, 정환봉 김완 기자 | 등록 : 2018-03-12 18:29 | 수정 : 2018-03-13 11:19 이명박 정부 당시 경찰이 내부 요원을 통해 댓글을 조작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 보수단체를 동원한 ‘인터넷 여론 조작 대응팀’을 구성하려 한 사실이 12일 확인됐다. 경찰이 동원하고자 한 보수단체 회원은 모두 7만7000여명에 달했다. 가 12일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소속 이재정 의원실(더불어민주당)을 통해 입수한.. 더보기
군 댓글공작 매일 보고받은 김관진 군 댓글공작 매일 보고받은 김관진 정성호 의원, 사이버사 피의자 신문조서 공개 심리전단 요원 “출근 땐 주말용 따로 만들어 보고” 재직 초기부터 3년간 매일 보고 정황 보고서는 밀봉 서류 봉투에서 잠금장치 ‘블랙북’으로 진화 정 의원 “김 전 장관 철저 조사해야” [한겨레] 김규남 기자 | 등록 : 2017-10-29 19:11 | 수정 : 2017-10-29 20:25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2012년 국회의원 선거(총선)와 대통령 선거 국면에서 ‘댓글 공작’을 한 국군 사이버사령부로부터 2010년 12월 국방부 장관 재임 초기부터 3년 동안 거의 매일 보고를 받은 정황이 확인됐다. 2013~2014년 사건을 수사했던 군 검찰은 이런 사실을 파악하고도 김 전 장관을 단 한 차례도 조사조차 하지 않아 .. 더보기
누리꾼들 “박형준 ‘단두대 발언’ 약속 지켜라” 누리꾼들 “박형준 ‘단두대 발언’ 약속 지켜라” 댓글 공작 총책임자였던 사실 밝혀지며 ‘썰전’ 하차 요구 재점화 [한겨레] 조승현 기자 | 등록 : 2017-10-27 11:03 | 수정 : 2017-10-27 11:22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이 민간인 댓글부대 운영으로 여론 조작을 하면서 이명박에게 매일 보고했고, 이 과정을 당시 홍보기획관을 지낸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주도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박 교수가 시사 토크쇼에서 한 ‘단두대’ 발언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은 26일치 ‘국정원·군·경찰 동원 ‘여론 조작’…MB에 매일 보고’ 기사에서 2008년 7월 23일 작성된 보고서를 바탕으로 이명박 청와대가 이른바 ‘사이버 컨트롤타워’를 조직해 댓글 공작을 진두지휘했고, 당시 박형준 교수가 홍보1.. 더보기
국정원·군·경찰 동원 ‘여론 조작’…MB에 매일 보고 국정원·군·경찰 동원 ‘여론 조작’…MB에 매일 보고 MB 청와대, 사이버 댓글 공작 ‘배후 조종’ 확인 홍보 박형준·소통 김철균 라인 ‘친정부 여론몰이’ 주도 여론동향 파악·댓글 공작 동시 진행…전면 수사 불가피 [경향신문] 정제혁 기자 | 입력 : 2017.10.26 06:00:05 | 수정 : 2017.10.26 06:00:57 이명박(MB) 정부가 벌인 댓글 공작의 실체가 25일 전모를 드러냈다. 이명박 청와대가 ‘사이버 컨트롤타워’를 두고 댓글 공작을 진두지휘했으며, 국가정보원과 군 사이버방위사령부 등은 수족 노릇을 한 사실이 파악됐다. 사이버 컨트롤타워가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된 점, 댓글 공작 지휘부인 국민소통비서관실이 인터넷 여론동향을 이명박에게 매일 보고한 점 등을 감안하면 이명박의 댓글 .. 더보기
사이버사 댓글 공작에 국정원·기무사 개입 사이버사 댓글 공작에 국정원·기무사 개입 인터넷 매체도 직접 운영 [경향신문] 박성진 기자 | 입력 : 2017.10.29 12:45:00 | 수정 : 2017.10.29 14:33:33 이명박 정부 시절 국군 사이버사령부(군 사이버사)가 청와대로 보고한 댓글 공작 보고서 등 비밀문서들이 무더기로 추가 발견됐다. 또, 군 사이버사가 인터넷 매체를 직접 만들어 운영하고, 기무사령부 부대원들이 댓글 활동에 관여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국방부 ‘사이버 댓글 조사’ 태스크포스(TF)는 29일 이같은 내용의 2차 중간조사를 발표했다. 청와대 보고문건 추가 발견 TF는 “사이버사 한국군 합동지휘통제체계(KJCCS)에 대한 추가 복원 작업을 진행해 사이버사 530단(530 심리전단)에서 청와대로 보고한 문서 701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