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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보호공

모래톱 생기고 바닥보호공 유실...4대강 공사전으로 회귀 모래톱 생기고 바닥보호공 유실...4대강 공사전으로 회귀 [현장] 합천보에서 임해진까지, 냄새나는 강물에 조류 사체까지 떠올라 [오마이뉴스] 조정훈 | 13.04.23 16:01 | 최종 업데이트 13.04.23 22:01 ▲ 낙동강 하류에서 바라본 합천보의 모습. ⓒ 조정훈 합천보는 준공 이후에도 우측 제방이 유실되고 고정보와 가동보에서 누수가 발생했다. 감사원도 7곳의 누수와 19곳의 균열이 발생하고 세굴현상으로 인해 하상유지공과 바닥보호공이 유실됐다며 보강을 지시할 정도로 문제점이 심각한 보 중의 하나이다. 낙동강 조사단은 22일 합천보 좌안 고정보의 수직 이음부 부분이 균열돼 누수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됐다. 박창근 관동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고정보 공사를 할 당시 콘크리트 작업을 하면서 이음부 부.. 더보기
철판 이음새에선 물이 '줄줄', 감자밭엔 물이 '흥건' 철판 이음새에선 물이 '줄줄', 감자밭엔 물이 '흥건' [현장] 칠곡보에서 연리들까지... 상수원에서 공기부양정 띄우고 '뱃놀이'? [오마이뉴스] 조정훈 | 13.04.22 10:51 | 최종 업데이트 13.04.22 11:55 ▲ 낙동강 칠곡보 하류 40미터 부근에 물받이공 보호시트 작업을 하고 있다. ⓒ 조정훈 낙동강 조사단이 칠곡보를 찾은 21일 오전, 칠곡보 하류에는 물받이공을 보호하기 위한 쉬트파일을 박는 공사가 한창이었다. 지난 1월 감사원은 칠곡보의 물받이공과 바닥보호공에 세굴 및 침하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며 조치를 요구한 바 있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물받이공 끝부분에 추가적인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파일을 박고 있다"며 "물받이공이 유실된 것은 아니고 만약을 위해 추가적인 보호장치를 마련하.. 더보기
뜯긴 철망, 터진 모래자루... 아찔한 낙동강 뜯긴 철망, 터진 모래자루... 아찔한 낙동강 [현장] 고장난 구미보 수문은 언제 수리? 측방 침식으로 붕괴 위험 경고 [오마이뉴스] 조정훈 | 13.04.21 10:36 | 최종 업데이트 13.04.21 10:36 ▲ 낙동강 구미보 ⓒ 조정훈 낙동강 조사단은 20일 오전 일찍 낙단보를 찾았다. 세굴현상으로 인해 물받이공 균열이 발견돼 영하의 날씨에도 콘크리트를 주입하는 등 지난해 연말부터 무리한 보강공사를 벌였던 낙단보는 겉으로는 평안해 보였다. 하지만 박창근 관동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얼마나 문제가 있었으면 영하의 날씨에도 콘크리트를 주입하는 무리한 공사를 했겠느냐"며 "물을 차단하고 전면적인 재조사를 실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환경운동연합 정수근 국장은 측방침식으로 제방이 붕괴될 수도 있다.. 더보기
땜질하고 메워도... 틈새에선 계속 물이 땜질하고 메워도... 틈새에선 계속 물이 [현장] 안동보에서 상주보까지 현장조사... 역행침식에 세굴현상까지 [오마이뉴스] 조정훈 | 13.04.20 15:10 | 최종 업데이트 13.04.20 15:13 정부가 조만간 4대강 사업에 대해 전면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그동안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해온 4대강조사위원회, 대한하천학회,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등으로 구성된 조사단이 19일부터 3박4일 동안 낙동강 현장조사에 나섰다. 는 조사단과 동행하며 낙동강 전 구간의 생태환경의 변화상, 농지 침수피해, 지천에서 속출하는 역행침식, 보 구조물 안전성, 재퇴적과 수질 문제 등을 짚어볼 예정이다. [편집자말] 조사단은 19일 낙동강 안동보를 조사한 결과 하류의 세굴에 따른 바닥보호공 일부가 .. 더보기
4대강 사업 총체적 실패 판명… MB정부 거짓말했다 4대강 사업 총체적 실패 판명… MB정부 거짓말했다 감사원 “16개 보 중 15개 부실공사…수질 악화” [경향신문] 홍진수·임지선 기자 | 입력 : 2013-01-17 22:30:32 | 수정 : 2013-01-17 23:34:29 이명박 정부가 4년간 22조2000여억 원을 투입한 국책사업인 4대강 사업이 부실투성이인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정부가 국민적 반대 여론에도 공사를 강행하며 수자원 확보, 보의 안전성, 수질 개선 등을 강조했지만 대부분 거짓으로 확인됐다. 감사원은 17일 국토해양부와 환경부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실시한 ‘4대강 사업 주요 시설물 품질과 수질 관리 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 17일 경북 상주시에 있는 낙동강 상주보와 연결된 콘크리트 둑에서 균.. 더보기
[4대강 사업 총체적 실패] 댐 규모의 대형보를 소형 기준 설계 ‘시작부터 엉터리’ [4대강 사업 총체적 실패] 댐 규모의 대형보를 소형 기준 설계 ‘시작부터 엉터리’ 보와 설계 [경향신문] 박철응 기자 | 입력 : 2013-01-17 22:20:26 | 수정 : 2013-01-17 23:43:38 감사원은 그동안 안전성 논란을 빚어온 4대강 보가 설계부터 철저히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사실상 댐 규모의 대형 보인데도 소규모 보 기준의 설계를 적용한 것이 바닥보호공 유실 등 각종 부실을 불렀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보는 1~2m 높이의 구조물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4대강 보는 국내에서 처음 설치된 높이 4~12m 규모의 대형 보다. 하지만 국토해양부는 4m 이하 소규모 고정보를 기준으로 적용해 4대강 보를 설계했다는 게 감사원의 주요 지적사항이다. ▲ 유속 빨라져 시설물 훼손 모형실험 통.. 더보기
“문제없다, 안전하다, 개선된다”…MB 정부의 ‘거대한 4대강 사기극’ “문제없다, 안전하다, 개선된다”…MB 정부의 ‘거대한 4대강 사기극’ 4대강 사업 감사 결과 [경향신문] 강병한·유정인 기자 | 입력 : 2013-01-17 22:17:16 | 수정 : 2013-01-18 16:38:48 감사원의 4대강 감사 결과에 나타난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청사진은 ‘거대한 사기극’이나 마찬가지다. 4대강 사업이 시작된 2009년부터 공사가 마무리된 2012년까지 이명박 정부는 끊임없이 거짓 해명으로 사업의 치부를 분식했다. 대표적인 것이 보 내구성 논란이다. 당시 정부는 보의 세굴·누수·침하·유실을 우려하는 시민단체의 지적을 터무니없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감사원은 17일 “총 16개 보 가운데 공주보 등 15개 보에서 세굴을 방지하기 위한 보 바닥보호공이 유실되거나 침하됐다”고 .. 더보기
기준 어긴 보설계 ‘안전 흔들’…준설에만 매년 3000억 들판 기준 어긴 보설계 ‘안전 흔들’…준설에만 매년 3,000억 들판 설계부터 시공까지 부실 [한겨레] 노현웅 기자 | 등록 : 2013.01.17 21:56 | 수정 : 2013.01.18 10:34 설계부터 시공까지, 4대강의 총체적 부실은 예견된 결과였다. 감사원의 17일 감사 결과를 보면, 4대강에 설치된 16개 보 가운데 15개에서 설계 부실이 확인됐다. 턴키 방식의 시공 과정에서는 이미 대규모 입찰비리가 드러난 바 있다. 감사원은 물길을 가로막고 있는 보의 설계 부실을 가장 크게 지적했다. 4대강 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공되는 대규모 물막이 시설물(높이 4~12m)이었다. 빠른 물살을 견디기 위해 충분히 속도를 줄일 수 있는 물받이공과 바닥보호공이 설치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러나 실제 공사를 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