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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건망증’ 홍사덕! 유신을 가르쳐주마 ② ‘건망증’ 홍사덕! 유신을 가르쳐주마 ② 정당한 이유 없이 수업 빠지면 사형 당하는 유신헌법 [민중의소리] 박한용(민족문제연구소 연구실장) | 입력 2012-08-31 13:23:07 | 수정 2012-08-31 14:31:24 수업 안 들으면 사형시킬 수 있는 긴급조치 4호를 아십니까? 박정희는 자신의 권력을 보장하기 위해 대통령의 긴급조치권을 헌법에 추가했다. 즉 ‘국가의 안전보장이나 공공의 안녕질서가 중대한 위협을 받거나 또는 재정·경제상의 위기에 처했을 때 대통령이 국정전반에 걸쳐서 긴급조치를 행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통령이 판단해서 자기가 필요하다고 여기면 ‘자기 입맛에 맞는 대로 긴급조치를 취해 사람들을 조질 수 있게 한 것이 긴급조치이다. 긴급조치 위반자들은 민간인이고 계엄령 치하가 아.. 더보기
‘건망증’ 홍사덕! 유신을 가르쳐주마 ① ‘건망증’ 홍사덕! 유신을 가르쳐주마 ① ‘박통’은 박정희 대통령 아닌, 박정희 총통 [민중의소리] 박한용(민족문제연구소 연구실장) | 입력 2012-08-31 13:06:20 | 수정 2012-08-31 14:29:25 새누리당 홍사덕씨는 1972년 유신독재의 성립에 대해 8월 29일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자기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유신을 한 게 아니라 수출 100억 달러를 넘기기 위해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일간지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는 한 술 더 떠 “우리나라가 와이셔츠, 가발을 만들고 쥐와 다람쥐까지 잡아 팔아서 1971년까지 수출 10억달러를 달성했지만, 1977년 수출 100억달러를 달성했다”면서 “불과 6년 만에 그렇게 가려면 중화학공업, 장치산업을 해야 하는데, 그러.. 더보기
유신헌법은 무엇이었나… 초헌법적 긴급조치, 삼권분립 부정, 세계사적 ‘헌정 파괴’ 유신헌법은 무엇이었나… 초헌법적 긴급조치, 삼권분립 부정, 세계사적 ‘헌정 파괴’ [경향신문] 전병역 기자 | 입력 : 2012-08-31 21:45:12 | 수정 : 2012-08-31 22:45:02 ‘10월 유신’은 박정희가 장기집권을 위해 헌법 효력정지, 국회 해산 같은 초법적인 조치를 거쳐 마련한 ‘박정희의, 박정희에 의한, 박정희를 위한’ 유신헌법에 기초하고 있다. 유신을 추진하는 과정과 형식, 내용 모두 위헌적 요소로 얼룩졌다. 비정상적인 유신체제를 끌고 가기 위해 긴급조치로 국민 기본권을 억압하는 ‘공포정치’는 필연적이었다. 전문가들은 “현대사의 오명인 유신체제를 지워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메이지 유신’에서 용어를 따온 10월 유신은 1971년 7대 대선에서 박정희가 야당 김대중 .. 더보기
[단독] 국회서 <그녀에게> 지원 괴문서 나돌아..."유신공주 아닌 육영수 딸로 부각시키자" [1주년 단독]국회서 지원 괴문서 나돌아 "유신공주 아닌 육영수 딸로 부각시키자" 국회서 영화 관련 보고 문서 나돌아...박 후보측 '공식 부인' [오마이스타] 이미나, 조경이 | 12.08.24 09:22 | 최종 업데이트 12.08.24 09:41 ▲ 영화 관련, 가 단독 입수한 문건 ⓒ 오마이스타 고 육영수 여사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이하 )를 대선정국 홍보에 전략적으로 활용할 것을 건의하는 괴문서가 공개됐다. 고 육영수 여사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부인이자, 최근 새누리당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된 박근혜 의원의 어머니로, 1974년 8·15 광복절 행사 도중 암살당한 인물이다. 8월 초 는 국회에서 한 문건을 단독 입수했다. '영화 관련 보고'라는 제목의 이 문건에는 문건 작성자가 의 제작사 대표.. 더보기
“유신정권 ‘장준하 간첩단’ 조작하려 40일 고문” “유신정권 ‘장준하 간첩단’ 조작하려 40일 고문” 경호비서 박세정씨가 묻어뒀던 이야기 [한겨레] 박경만 기자 | 등록 : 2012.08.29 19:19 | 수정 : 2012.08.29 21:37 ▲ 장준하 선생이 숨지던 무렵 수행비서였던 박세정씨가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관련 자료 등을 보여주며 ‘장 선생 유골 상흔이 37년 만에 드러난 만큼 타살 의혹을 이번에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1975년 숨지기 직전 장준하 선생은 박정희 유신정권을 깨부술 모종의 거사를 준비하고 있었고, 낌새를 챈 중앙정보부(중정) 요원들은 ‘장준하 같은 빨갱이는 죽여야 한다’고 벼르고 있었습니다. 수행비서였던 나를 40여일 고문하며 간첩단 사건을 꾸며내려 했지요. 유신정권과의 팽팽한 긴.. 더보기
장준하 부인 “남편 죽고 24시간 감시당해…얻어먹으며 살아” “남편 죽고 24시간 감시당했다” “이제 양의 탈을 쓴 잔당을 없애야죠” 장준하 선생 부인 김희숙씨의 37년 [한겨레] 허재현 박아름 기자 | 등록 : 2012.08.21 20:17 | 수정 : 2012.08.21 22:31 ▲ 고 장준하 선생의 부인 김희숙씨가 21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자택 거실에서 장준하 선생의 사진을 뒤로하고 서있다. 박아름 기자 이웃들조차 집 근처 얼씬 못해 누군가 돈내고 쌀·연탄 보내줘 항상 과묵하고 강직했던 남편 박정희 대통령 자격없다 열변 애들 다칠까봐 조용히 살았다 이제 진실규명 진짜 싸움 시작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는 영구임대아파트 단지가 있다. 노태우 정부 시절인 1990년대 초반 지어졌다. 1975년 의문사한 장준하 선생의 부인 김희숙(88)씨는 이 낡은 아파트의 20.. 더보기
이정빈 서울대 명예교수 “추락 아니라 가격 가능성 커” 이정빈 서울대 명예교수 “추락 아니라 가격 가능성 커” 장준하 선생 타살의혹 재점화 장준하 유골사진 본 법의학자들 의견 [한겨레] 정환봉 박현철 기자 | 등록 : 2012.08.19 20:53 | 수정 : 2012.08.20 15:29 “추락했다면 방사형 골절 가능성 희박” “추락도 골절 형태 다양…단정 말아야” 다수 “사진만으론 한계…재검토 필요” ▲ 장준하 선생의 유골, 머리뼈에 지름 6㎝ 크기로 나타난 원형 골절 부위. 37년 만에 장준하 선생의 유골 사진이 공개되면서 사망 원인에 대한 의혹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15일치 1면) 복수의 법의학자들이 타살 가능성을 제기하고 나서 주목된다. 유족들의 의뢰로 유골을 육안 검시한 이윤성 서울대 의대 교수(법의학교실)는 “(머리뼈 골절이) 가격에 의한 것.. 더보기
박근혜 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