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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서울 문래근린공원이 ‘516 혁명’ 발상지라고요? 서울 문래근린공원이 ‘516 혁명’ 발상지라고요? 박정희 흉상이 철거되어야 하는 3가지 이유 [민중의소리] 정재민 정의당 영등포구위원장/박정희 흉상 철거 주민대책위 | 발행 : 2016-12-11 12:03:54 | 수정 : 2016-12-11 13:14:48 지난달 12일 백만의 국민들이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며 촛불을 들던 날 영등포구 문래근린공원에서는 박정희 망령 굿판이 벌어졌다. 박근혜·최순실게이트 헌정유린, 국정농단 사태로 국정이 마비된 시국에 박정희 망령 굿판이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휴식을 취하고자 공원을 찾은 많은 사람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분노한 민심이 박근혜의 아버지인 박정희에게까지 번지고 있다. 지난 1일에는 경북 구미에 있는 생가가 방화로 불.. 더보기
훼손된 '박정희 흉상'... 얼굴·계급장 모두 '빨간색' 훼손된 '박정희 흉상'... 얼굴·계급장 모두 '빨간색' 영등포구 문래근린공원 흉상, 지난 4일 훼손돼 박정희흉상보존회 "이건 역적질" [오마이뉴스] 김지현 | 16.12.05 11:47 | 최종 업데이트 : 16.12.05 14:30 서울 영등포구 문래근린공원에 있는 박정희 흉상이 훼손됐다. 박정희 흉상의 얼굴엔 빨간색 스프레이가 뿌려졌고, 군복 깃 소장 계급장 좌우 그리고 군복 중앙 부분이 빨간색으로 칠해졌다. 박정희의 코는 망치로 맞은 듯 흠집이 나 있었다. 또한 흉상 아래 좌대엔 '철거하라'는 빨간 글씨가 적혔다. 1966년부터 이 흉상이 위치한 곳은 박정희가 5.16 군사쿠데타를 모의했던 제6관구(수도방위사령부의 전신)가 있던 자리다. 육군 소장 계급장을 달고 있는 젊은 날의 박정희의 모습을 옮.. 더보기
‘베일 벗은’ 국정교과서, 조목조목 뜯어보니… ‘베일 벗은’ 국정교과서, 조목조목 뜯어보니… 친일파 서술 대폭 줄이고, 박정희 경제성장 강조 중학교 에서 친일파 기술은 10줄도 안돼 박정희 정부 경제성장은 10쪽에 걸쳐 상세히 기술 [한겨레] 정유경 김미영 이아라 기자 | 등록 : 2016-11-28 15:18 | 수정 : 2016-11-28 17:55 박근혜 정부가 추진한 역사 국정교과서가 28일 모습을 드러냈다. “사실에 입각한 균형 잡힌 교과서”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올바른 교과서”라고 정부가 강조해 온 교과서다. 김정배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은 “특정 이념으로 치우친 편향성을 바로잡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보여주려고 노력하였다”고 말했다. 교과서는 이미지 파일로 공개됐으며 가 텍스트로 옮겼다. 친일파 기술 부분 축소 국정 교과서 중학.. 더보기
어차피 폐기될 국정교과서, 박근혜·최순실과 퇴진해야 어차피 폐기될 국정교과서, 박근혜·최순실과 퇴진해야 [민중의소리] 이준식 근현대사기념관 관장 | 발행 : 2016-11-27 18:09:52 | 수정 : 2016-11-27 18:09:52 박근혜에 의한 박정희를 위한 역사쿠데타 2013년 박근혜정권이 출범한 직후부터 ‘아버지는 군사쿠데타, 딸은 역사쿠데타’라는 말이 사람들 입에 오르내렸다. 친일군인 출신인 박정희가 군사쿠데타를 통해 헌법과 민주주의를 파괴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박근혜는 대통령이 된 뒤 4년 내내 아버지의 명예회복이라는 아집에 사로잡혀 친일과 독재를 정당화하는 방향으로 근·현대사를 변조하려고 했다. 박정희가 군사쿠데타 직후 교원노조에 ‘용공’혐의를 씌워 탄압했듯이 얼토당토않은 이유로 전교조를 법외노조로 몰아가더니 2012.. 더보기
김종필 “5천만이 시위해도 박근혜 절대 안 물러날 것” 김종필 “5천만이 시위해도 박근혜 절대 안 물러날 것” 최태민 조사 말라며 울고불고하는 딸에 박정희도 두 손 들어 쓴소리하면 무덤 속에 들어가서도 나를 원망할 사람 [시사저널 1413호] 박혁진 기자 | 승인 2016.11.14(월) 13:02:04 대한민국 현대 정치사의 산증인이자 박근혜의 사촌형부이기도 한 김종필(JP) 전 국무총리가 ‘최순실 국정개입 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JP는 사태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1970년대의 ‘영애(令愛) 박근혜’와 최태민 목사의 관계를 가장 잘 아는 인물이다. 11월 3일 서울 청구동 자택에서 시사저널 경영진 및 기자들을 만난 JP는 박근혜-최태민 두 사람에 대한 것 등을 가감 없이 털어놨다. JP는 90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1950년대 에피소드까지 정확.. 더보기
권력형 개인 비리 최태민, 총체적 국정농단 최순실 권력형 개인 비리 최태민, 총체적 국정농단 최순실 ‘같고도 다른 역사’ 반복되지 않게 할 우리의 선택은? [경향신문] 한흥구 교수(성공회대·한국현대사) | 입력 : 2016.11.04 21:07:00 | 수정 : 2016.11.04 21:18:09 마르크스는 역사는 두 번 되풀이된다고 말했다. 한 번은 비극으로, 다음은 웃음거리로. 온 나라를 뒤흔든 최순실 게이트를 보면 마르크스의 진단이 맞는 것 같기도 하고 또 틀린 것 같기도 하다. 40여 년 전 최태민 목사를 둘러싼 사건이 현재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비하면 차라리 가벼운 코미디에 가까웠기 때문이다. 여러 언론에서 최순실 게이트의 뿌리인 최태민 사건을 조망했지만 대체로 두 사건의 공통점만 지적했을 뿐, 심각한 차별성이 있다는 점이 종종 간과되고 있.. 더보기
“영남대 땅 몰래 판 돈이 최순실 재산 씨앗이에요” “영남대 땅 몰래 판 돈이 최순실 재산 씨앗이에요” 영남대 전신 대구대 설립자 손자 최염 [한겨레] 글·사진 오승훈 기자 | 등록 : 2016-11-06 09:29 | 수정 : 2016-11-06 09:38 ▶ 징치(懲治)되지 않은 비리는 반복됩니다. 1988년 최태민 아들이 벌인 비리가 2016년 최태민 손녀의 비리로 부활했습니다. 박정희 정권이 반강제로 상납받은 영남대에서 ‘박근혜 그림자’인 최태민의 의붓아들 조순제는 부정입학과 법인 재산 팔아치우기 등 비리를 주도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 최태민의 손녀 정유라는 이화여대 특혜 입학, 학사과정에서 각종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30여 년 전 마치 지금의 최순실 사태를 예고한 듯한 최태민 일가의 영남대 사학 비리를 취재했습니다. “지금.. 더보기
박정희가 광복군? 박근혜 역사쿠데타의 종착역 박정희가 광복군? 박근혜 역사쿠데타의 종착역 [민중의소리] 이준식 근현대사기념관 관장 | 발행 : 2016-10-30 17:36:16 | 수정 : 2016-10-30 17:36:16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된 박정희 박정희는 민족문제연구소에서 펴낸 『친일인명사전』(이하 사전)에 수록된 4,389명 가운데 한 사람이다. 박정희의 친일행적은 세 쪽에 걸쳐 길게 적혀 있다. 박정희의 아들인 박지만이 사전 발간을 앞두고 박정희가 사전에 수록되는 것은 부당하다고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법부도 박정희가 사전에 수록될 만큼의 친일행위를 한 것이 맞는다고 인정한 것이다. 박정희가 친일군인 출신이라는 것은 양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역사적 사실이다. 그런데도 우리 사회 일각에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