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삼성바이오

삼성 분식회계 감추려 직원 집 창고에 서버 삼성 분식회계 감추려 직원 집 창고에 서버 삼성 사업지원TF 분식회계 의혹 감추려 직원 집 창고 동원 휴대전화 공장초기화 [경향신문] 김원진 기자 | 입력 : 2019.06.03 15:34 | 수정 : 2019.06.03 15:42 삼성 측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을 감추기 위해 세 단계에 걸처 치밀하게 증거인멸한 과정이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증거인멸에 직원 주거지 창고를 동원하고 직원 휴대전화를 공장초기화한 사실도 확인됐다. 3일 경향신문이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서 입수한 백모 삼성전자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 상무와 서모 보안선진화 TF 상무의 공소장에는 삼성 그룹 차원의 증거인멸 내역이 상세히 드러나 있다. 백 상무와 서 상무는 지난달 28일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더보기
삼성, 합병전 삼성물산 현금자산도 1조7천억 누락했다 삼성, 합병전 삼성물산 현금자산도 1조7천억 누락했다 기업가치 평가한 안진·삼정, 현금성 자산 아예 반영 안해 이재용 지배력 강화위한 ‘삼성물산 저평가’ 작업 일환 검찰, 제일모직바이오 ‘실체없는 유령사업’ 판단 수사 [한겨레] 배지현 기자 | 등록 : 2019-05-31 04:59 | 수정 : 2019-05-31 07:05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추진 과정에서 두 회사의 기업가치 평가를 맡았던 회계법인 딜로이트안진(안진)과 삼정KPMG(삼정)가 당시 삼성물산이 보유한 ‘현금성 자산(현금 및 현금성 자산)’ 1조7천억원을 평가에서 누락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삼성물산의 기업가치가 그만큼 저평가된 것으로, 삼성 쪽이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의 지배력 강화를 위해 ‘삼성물산 과소평가-제일모직 과.. 더보기
래미안 아파트 안 짓던 것도, 이재용 승계작업 때문이었어? 래미안 아파트 안 짓던 것도, 이재용 승계작업 때문이었어? 삼성물산 2015년 제일모직과 합병 앞 국내수주 줄이고 해외수주 미공개 “실적 축소해 주가 낮추기” 래미안 매각 소문까지 퍼져 삼성물산 경영진 배임 등 혐의 수사 검찰 “제일모직쪽 삼바 부풀리기와 서로 연결된 범죄행위” [한겨레] 임재우 기자 | 등록 : 2019-05-28 20:17 | 수정 : 2019-05-29 07:43 제일모직과의 합병이 발표되기 직전인 2015년 초, 회사와 주주의 이익을 위해 기업가치를 최대한 끌어올려야 할 삼성물산은 거꾸로 행보를 보였다. 건설부문에서 강세를 보였던 삼성물산은 그해 초 신규주택 공급을 급속히 줄였다. 국외 건설사업 일부는 삼성엔지니어링에 넘겼다. 2조원 규모의 카타르 복합화력발전소 공사를 따내고도 이.. 더보기
삼바의 합병 후 가치, 영업권으로 근거 없이 부풀리기 의혹 삼바의 합병 후 가치, 영업권으로 근거 없이 부풀리기 의혹 ‘안진회계 보고서’ 입수 [경향신문] 조미덥·김원진 기자 | 입력 : 2019.05.29 06:00 | 수정 : 2019.05.29 06:01 추상적 무형자산인 영업권, 회사 가치의 78%로 평가 안진회계법인이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후 평가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가치 6조9000억원 중 영업권을 5조3000억원으로 판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명확한 근거가 없는 추상적인 무형자산인 영업권이 회사 가치의 80% 가까이 된다고 본 것이다. 제일모직 합병 비율 맞추려 삼성 요구에 따라 사후에 삼바의 가치 높게 평가 추정 검찰은 제일모직 가치를 삼성물산보다 3배 가까이 높게 적용한 합병비율을 사후적으로 합리화하려고 안진이 삼성 요구에 맞춰 제.. 더보기
“이재용, 합병비율 조작으로 3.6조 이득…국민연금 3천억 손해” “이재용, 합병비율 조작으로 3.6조 이득…국민연금 3천억 손해” 참여연대 ‘제일모직-삼성물산 적정 합병비율 재추정’ 보고서 발표 [민중의소리] 홍민철 기자 | 발행 : 2019-05-28 09:03:26 | 수정 : 2019-05-28 09:04:04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비율 부당 산정으로 얻은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이 얻은 부당이득 규모가 2조원에서 최대 3조6천억원에 달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7일 참여연대는 ‘제일모직-삼성물산 적정 합병비율 재추정’ 보고서를 발표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 콜옵션 부채 누락, 유령 사업, 에버랜드 유휴토지 평가 등 그간 알려진 변수를 고려해 제일모직과 삼성물간 가치를 보정한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참여연대는 최근 회계법인이 검토한 두 회사의 평가 보고서.. 더보기
검찰, 삼성바이오 수조원대 사기대출·상장 혐의도 수사한다 검찰, 삼성바이오 수조원대 사기대출·상장 혐의도 수사한다 “뻥튀기 재무제표 활용 수조원대 대출·상장 정황” 작년 대출 등 8천억…중간상환 합하면 수조원대 2016년 상장 때도 거짓 장부 활용…사기적 부정거래 해당 대우조선 회계사기와 ‘판박이’…고재호 전 사장 9년 실형 [한겨레] 임재우 최현준 기자 | 등록 : 2019-05-27 04:59 | 수정 : 2019-05-27 07:10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회계사기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삼성바이오가 거짓 재무제표로 사기대출을 받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의 부당 대출 규모는 수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삼성바이오 상장 때 공모된 자금도 2조2천억원에 이른다. 특히 검찰은 2017년 드러난 ‘대우조선해양.. 더보기
삼성, 에버랜드 동식물 ‘유령사업’…제일모직 가치 뻥튀기 삼성, 에버랜드 동식물 ‘유령사업’…제일모직 가치 뻥튀기 2015년 안진·삼정 삼성합병 보고서 입수 “에버랜드 동식물 활용한 바이오 신사업”…실체 없는 사업 드러나 삼바와 별개로 이재용 지배력 강화 활용…삼성 “수사중 답변 못해” [한겨레] 배지현 기자 | 등록 : 2019-05-23 05:00 | 수정 : 2019-05-23 09:39 삼성이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앞두고 ‘에버랜드 동식물을 이용한 바이오 신사업’을 추진하는 것처럼 꾸며 제일모직의 기업가치를 3조원가량 부풀린 사실이 드러났다. 평가액으로 따지면 현재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콜옵션 부채 누락액(1조8000억원)보다 더 큰 규모다. 두 사안에서만 제일모직의 가치는 4.8조원가량 과대평가된 셈이다.. 더보기
삼바 증거 인멸한 서 상무, 삼성비자금 자료 은닉도 관여 삼바 증거 인멸한 서 상무, 삼성비자금 자료 은닉도 관여 이재용 경영권 승계와 직결된 ‘증거 은폐’ 진두지휘한 정황 사무실 기습·탐문 뒷조사 벌여 직원 폰에서 ‘JY 문서’ 등 삭제 2007년 비자금 수사때도 방해 의혹 미전실 거쳐 43살 상무 ‘고속 승진’ [한겨레] 임재우 기자 | 등록 : 2019-05-15 05:01 | 수정 : 2019-05-15 07:24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회계사기 사건에서 주요 증거를 인멸하고 이를 교사한 혐의로 지난 11일 구속된 삼성전자 보안선진화TF 서아무개 상무가 2007년 삼성 비자금 및 경영권 승계 의혹 수사 때도 증거 은닉에 관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바이오 회계사기 혐의 역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과정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서 상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