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삼성

“이제 와서 보상한다며 연락해온 삼성, 천박하게 굴지 말라” “이제 와서 보상한다며 연락해온 삼성, 천박하게 굴지 말라” 시민사회, 삼성 독자 보상위원회 운영 중단 촉구 [민중의소리] 오민애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15 18:52:01 조정위를 배제한 채 따로 보상위원회를 만들고 개별적으로 직업병 피해자들에게 연락해 보상을 제안하고 있는 삼성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다.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본관 앞에서 43개 노동인권시민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은 모든 피해자에게 충분한 보상과 공익적 요구를 위해 보상위원회 설치‧운영을 멈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손진우 연구원은 “파랗게 머리를 깎은 유미 씨를 영정 속에서 만나고 8년이 지나서도 또다른 유미들을 계속 만나고 있다”면서 “피해자들의 절절한 아픔을 돈으로 거래하.. 더보기
노암 촘스키 등 해외인사 “삼성, 백혈병 조정위 권고 수용하라” 촉구 노암 촘스키 등 해외인사 “삼성, 백혈병 조정위 권고 수용하라” 촉구 [민중의소리] 손우정 | 허수영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8-21 18:28:16 ▲ 세계적 석학 노엄 촘스키(85) MIT 교수 ⓒ뉴시스 노암 촘스키 교수를 비롯한 25개국 170여 명의 인사가 삼성전자에 관련 조정위원회의 권고안을 받아들일 것을 촉구했다. 지난 14일 ‘기술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국제운동(ICRT)’ 설립자인 테드 스미스씨가 삼성전자 권오헌 대표에 보내는 공개서한과 성명서가 발표된 후 며칠 만에 이 같은 인원이 서명을 통해 동참했다. 서명자는 촘스키 교수 외에도 찰스 레벤스타인 교수 등 학자들과 국제산별노조, ‘아시아산재피해자 권리를 위한 네트워크 (ANROAV)’ 단체 대표 등이 포함됐다. 7월 23일 ‘삼.. 더보기
최민의 시사만평 - 초일류 사찰 더보기
삼성가 병역면제율 73%, 그 뒷얘기를 아세요? 삼성가 병역면제율 73%, 그 뒷얘기를 아세요? 일반인은 6.4%…재벌가 평균도 33% ‘불과’한데 2세에서 3, 4세로 이어지는 ‘예외없는’ 면제 그러나 형제끼리도 암투…면제사유는 ‘종합선물세트’ [한겨레] 김의겸 기자 | 등록 : 2015.02.23 12:08 | 수정 : 2015.02.23 17:38 설 연휴 첫날인 18일 조간신문에는 한솔그룹의 3세인 조아무개(24)씨가 병역 비리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는 기사가 실렸다. 조씨는 한솔그룹 창업주인 이인희 고문의 손자이자 조동만 전 한솔아이글로브 회장의 아들이니 범삼성 가문의 일원이다. 몇 년 전 (KBS)이 재벌가 남자들의 병역 문제를 보도한 적이 있는데 삼성 가문이 가장 눈에 띄었다. 일반인들의 병역 면제율은 6.4%인 데 반해 재벌가의.. 더보기
[우리는 과연 해방됐는가] (5) 경제 - 경성방직에서 삼성 스마트폰까지 [우리는 과연 해방됐는가] (5) 경제 - 경성방직에서 삼성 스마트폰까지 일제와 결탁한 조선 자본가들 해방 후 ‘태생적 습성’ 못 버려 정권 협력 대가로 지원 받아 외환위기 후 시장지상주의로 국가권력 의존 벗어났지만 ‘힘’에 의존한 경영 여전 힘든 일은 하청업체가 하고 수익은 대기업이 챙기는 구조 일감 몰아주는 정부 책임 커 [경향신문] 김지환 기자 | 입력 : 2015-01-30 21:53:01 | 수정 : 2015-01-30 22:55:07 “대기업들은 기업가 정신으로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하기보다 손쉽게 돈 버는 데 익숙해져 있는 것 같아요. 중소기업이 고생해서 기술 개발을 하면 비슷한 특허를 내거나 대규모 유통망을 앞세워 기술을 헐값에 가로채는 일도 비일비재하고요. 그러다보니 중소기업도 자체 기술.. 더보기
경향신문, 삼성 비판 ‘김상봉 칼럼’ 미게재 전말 경향신문, 삼성 비판 ‘김상봉 칼럼’ 미게재 전말 ‘광고주 의식한 누락’ 내부서 거센 비판 기자총회 “독립언론 가치 중대 훼손” 치열한 토론 국장단 “경영사정 고려한 판단… 정론원칙 지킬 것” [경향신문] 강진구 기자 | 입력 : 2010-02-23 17:55:54 | 수정 : 2010-02-24 00:24:02 경향신문이 최근 외부 고정필진이 보내온 삼성 비판 칼럼을 게재하지 않아 내부 기자들이 반발하는 등 진통을 겪었다. 이번 사태는 신문의 비판논조를 이유로 경향과 한겨레에 대한 광고집행을 2년 이상 중단해온 삼성그룹이 광고를 정상화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발생했다. 국내 언론이 편집 제작과정에서 광고주를 의식한다는 점은 공공연한 비밀처럼 돼 있으나 공개적으로 문제가 불거지는 것은 드문 일이다. .. 더보기
<경향신문>을 비난하지 않겠습니다! 을 비난하지 않겠습니다! [기고] 삼성을 생각한다 [프레시안] 김상봉 전남대학교 교수 | 기사입력 2010.02.17 16:13:00 에 기명 칼럼을 연재 중인 김상봉 전남대 교수(철학과)가 에 기고를 보냈다. 김 교수는 17일 에 실릴 예정이던 자신의 칼럼이 게재를 거부당한 일을 소개하면서, 이 일이야말로 "한국 사회의 모순의 뿌리가 무엇인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그의 글을 전문 게재한다. 안녕하세요? 저는 전남대 철학과에 재직하고 있는 김상봉입니다. 저는 지난해 말부터 에 3주에 한 번씩 수요일마다 기명 칼럼을 써왔습니다. 오늘 제 글이 실릴 차례인데 불행하게도 글이 실리지 않았습니다. 에서는 제가 김용철 변호사의 책 (사회평론 펴냄)를 소개하면서 삼성 및 이건희 전 회장을 강하게.. 더보기
“‘또 하나의 약속’ 공장, 삶을 통틀어 가장 끔찍” 전직 삼성 엔지니어 “‘또 하나의 약속’ 공장, 삶을 통틀어 가장 끔찍” [경향신문] 남지원 기자 | 입력 : 2014-02-28 15:09:57 | 수정 : 2014-02-28 15:11:53 전직 삼성전자 엔지니어라고 밝힌 한 블로거가 영화 ‘또 하나의 약속’에 대한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공식 블로그 게시글을 반박하고 나섰다. 지난 22일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김모 부장은 공식 블로그인 삼성투모로우에 “영화가 만들어 낸 오해가 안타깝다”며 “영화에서는 기업이 나쁜 집단처럼 묘사되지만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1988년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3라인에서 반도체 장비의 유지·보수를 하는 기술자였다고 자신을 소개한 ㄱ씨는 지난 27일 원고지 30여매 분량에 달하는 반박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