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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실

모래톱 생기고 바닥보호공 유실...4대강 공사전으로 회귀 모래톱 생기고 바닥보호공 유실...4대강 공사전으로 회귀 [현장] 합천보에서 임해진까지, 냄새나는 강물에 조류 사체까지 떠올라 [오마이뉴스] 조정훈 | 13.04.23 16:01 | 최종 업데이트 13.04.23 22:01 ▲ 낙동강 하류에서 바라본 합천보의 모습. ⓒ 조정훈 합천보는 준공 이후에도 우측 제방이 유실되고 고정보와 가동보에서 누수가 발생했다. 감사원도 7곳의 누수와 19곳의 균열이 발생하고 세굴현상으로 인해 하상유지공과 바닥보호공이 유실됐다며 보강을 지시할 정도로 문제점이 심각한 보 중의 하나이다. 낙동강 조사단은 22일 합천보 좌안 고정보의 수직 이음부 부분이 균열돼 누수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됐다. 박창근 관동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고정보 공사를 할 당시 콘크리트 작업을 하면서 이음부 부.. 더보기
4대강 사업 총체적 실패 판명… MB정부 거짓말했다 4대강 사업 총체적 실패 판명… MB정부 거짓말했다 감사원 “16개 보 중 15개 부실공사…수질 악화” [경향신문] 홍진수·임지선 기자 | 입력 : 2013-01-17 22:30:32 | 수정 : 2013-01-17 23:34:29 이명박 정부가 4년간 22조2000여억 원을 투입한 국책사업인 4대강 사업이 부실투성이인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정부가 국민적 반대 여론에도 공사를 강행하며 수자원 확보, 보의 안전성, 수질 개선 등을 강조했지만 대부분 거짓으로 확인됐다. 감사원은 17일 국토해양부와 환경부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실시한 ‘4대강 사업 주요 시설물 품질과 수질 관리 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 17일 경북 상주시에 있는 낙동강 상주보와 연결된 콘크리트 둑에서 균.. 더보기
[4대강 사업 총체적 실패] 댐 규모의 대형보를 소형 기준 설계 ‘시작부터 엉터리’ [4대강 사업 총체적 실패] 댐 규모의 대형보를 소형 기준 설계 ‘시작부터 엉터리’ 보와 설계 [경향신문] 박철응 기자 | 입력 : 2013-01-17 22:20:26 | 수정 : 2013-01-17 23:43:38 감사원은 그동안 안전성 논란을 빚어온 4대강 보가 설계부터 철저히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사실상 댐 규모의 대형 보인데도 소규모 보 기준의 설계를 적용한 것이 바닥보호공 유실 등 각종 부실을 불렀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보는 1~2m 높이의 구조물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4대강 보는 국내에서 처음 설치된 높이 4~12m 규모의 대형 보다. 하지만 국토해양부는 4m 이하 소규모 고정보를 기준으로 적용해 4대강 보를 설계했다는 게 감사원의 주요 지적사항이다. ▲ 유속 빨라져 시설물 훼손 모형실험 통.. 더보기
“문제없다, 안전하다, 개선된다”…MB 정부의 ‘거대한 4대강 사기극’ “문제없다, 안전하다, 개선된다”…MB 정부의 ‘거대한 4대강 사기극’ 4대강 사업 감사 결과 [경향신문] 강병한·유정인 기자 | 입력 : 2013-01-17 22:17:16 | 수정 : 2013-01-18 16:38:48 감사원의 4대강 감사 결과에 나타난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청사진은 ‘거대한 사기극’이나 마찬가지다. 4대강 사업이 시작된 2009년부터 공사가 마무리된 2012년까지 이명박 정부는 끊임없이 거짓 해명으로 사업의 치부를 분식했다. 대표적인 것이 보 내구성 논란이다. 당시 정부는 보의 세굴·누수·침하·유실을 우려하는 시민단체의 지적을 터무니없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감사원은 17일 “총 16개 보 가운데 공주보 등 15개 보에서 세굴을 방지하기 위한 보 바닥보호공이 유실되거나 침하됐다”고 .. 더보기
기준 어긴 보설계 ‘안전 흔들’…준설에만 매년 3000억 들판 기준 어긴 보설계 ‘안전 흔들’…준설에만 매년 3,000억 들판 설계부터 시공까지 부실 [한겨레] 노현웅 기자 | 등록 : 2013.01.17 21:56 | 수정 : 2013.01.18 10:34 설계부터 시공까지, 4대강의 총체적 부실은 예견된 결과였다. 감사원의 17일 감사 결과를 보면, 4대강에 설치된 16개 보 가운데 15개에서 설계 부실이 확인됐다. 턴키 방식의 시공 과정에서는 이미 대규모 입찰비리가 드러난 바 있다. 감사원은 물길을 가로막고 있는 보의 설계 부실을 가장 크게 지적했다. 4대강 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공되는 대규모 물막이 시설물(높이 4~12m)이었다. 빠른 물살을 견디기 위해 충분히 속도를 줄일 수 있는 물받이공과 바닥보호공이 설치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러나 실제 공사를 담.. 더보기
태풍 산바에 상주·구미 낙동강 둔치 곳곳 유실 태풍 산바에 상주·구미 낙동강 둔치 곳곳 유실 지천이 더 심해…감천에선 돌망태 통째로 사라져 [연합뉴스] 상주·구미=손대성 기자 | 2012/09/23 11:08 송고 ▲ 유실된 구미천 토사 (구미=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구미천 덕산교 주변 토사가 태풍 '산바'로 유실됐다. 둔치를 따라서 만든 자전거도로와 가드레일도 일부 휘거나 사라졌다. 사진은 태풍이 지나간 직후인 지난 18일 모습. 2012.9.23 > (상주·구미=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태풍 '산바'로 경북 상주와 구미 일대의 낙동강 중·상류지역이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가 22일 이 일대를 현장 취재한 결과 경북 상주시 낙동면에 있는 낙동강 낙단보의 하류지역 둔치의 경우 토사 유실로 곳곳이 움푹 패 있었다. 낙단보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