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한국당

지금 보니 소름 돋는, 이명박의 그 '말' 지금 보니 소름 돋는, 이명박의 그 ‘말’ [오마이뉴스] 최봉진 | 17.10.12 10:45 | 최종 업데이트 17.10.12 10:45 퇴임을 일주일 앞둔 지난 2013년 2월 18일 당시 이명박은 라디오 연설을 통해 의미심장한 인사말을 전했다. 지난 5년 동안의 임기를 갈무리하며 그가 남긴 멘트는 놀랍게도 "5년간 행복하게 일했습니다"였다. 그때는 미처 몰랐다. 저 말 속에 담겨있는 섬뜩함의 의미를. 무심코 흘려들었던 저 말이 기실 얼마나 무시무시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었는지를 말이다. 이제 와서 곱씹어 보니 더더욱 그렇다. 생각해 보라. 이명박 정권 당시 자행된 불법과 부정의 흔적들이 끝도 없이 드러나고 있는 수상한 시절이 아니던가. 그럼에도 당시 국정을 책임지고 운영했던 당사자는 정작 그 시절 정.. 더보기
[팩트체크] 홍준표 "통신조회 당해, 정치 사찰" 사실일까? [팩트체크] 홍준표 “통신조회 당해, 정치 사찰” 사실일까? ‘통신자료’는 감청과 달라... 6건 중 4건은 문재인 정부 이전 조회 [오마이뉴스] 글: 김태헌, 편집: 김시연 | 17.10.09 16:17 | 최종 업데이트 17.10.09 16:17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정부의 정치사찰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홍 대표는 9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한 달 전쯤 통신사에 조회를 해보니 검·경·군에서 내 수행비서의 통신을 조회했다"며 "이것은 정치사찰이자 정치공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홍준표 대표는 통신조회가 진행된 시기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인지, 또 이들 기관에서 조회한 자료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못했습니다. 왜일까요? 그것은 홍준표 대표가 '정치사찰' 의혹으로 .. 더보기
강원랜드 합격자 518명 중 493명 ‘빽’ 있었다 강원랜드 합격자 518명 중 493명 ‘빽’ 있었다 공공기관 부정채용 민낯 강원랜드 감사보고서 전문 단독 입수 [한겨레] 임인택 최현준 류이근 기자, 정선/조일준 기자 | 등록 : 2017-09-11 05:00 | 수정 : 2017-09-11 09:25 강원도 가는 길, 직선 주로는 별로 없다. 굽이굽이 돌고 돌아 어디든 겨우 들어간다. 이 사회, 청년들 취업 경로가 그렇다. 울고, 부모 탓하고, 기어코 목숨 놓는 이들이 굽이마다 있다. 디스커버팀은 7월 말부터 ‘공기업 채용 비리’를 탐사 취재해왔다. 그 결과물로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의 보좌진이 주요 공기업에 부정·특혜 채용된 사실을 앞서 보도했다. 부정청탁·세습채용 따위 ‘반칙의 세계’로 한 발 더 여러분을 안내한다. 강원랜드는 그 세계의 축소판이다.. 더보기
'특수학교 반대' 배후에 '김성태 월권공약' 있었다 ‘특수학교 반대’ 배후에 ‘김성태 월권공약’ 있었다 학교부지에 한방의료원 설립?... 교육청과 협의 없이 내놓은 ‘공약’이 화근 [오마이뉴스] 글: 윤근혁, 편집: 최유진 | 17.09.08 18:14 | 최종 업데이트 17.09.08 18:14 특수학교에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 50여 명이 무릎을 꿇었다. "집 가까운 곳에 특수학교를 세울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게 이들의 요청이었다. 특수학교 설립에 반대하는 강서지역 주민 10여 명도 맞 무릎을 꿇었다. 이들은 "특수학교 대신 국립한방의료원을 설치해야 한다"고 반대 이유를 내세웠다. (관련기사 : 무릎 꿇은 장애인 학생 엄마들, "우리 아이는 혐오시설이 아니다") ‘무릎 꿇기’로 맞선 주민들, 그 이유는? 지난 5일 오후 9시 58분, 서울 탑산초 체육.. 더보기
장애아동 특수학교 설립 서명운동 장애아동 특수학교 설립 서명운동 국회의원이 외면한 장애아동 특수학교 설립 서명운동 확산 [민중의소리] 양아라 기자 | 발행 : 2017-09-08 13:33:26 | 수정 : 2017-09-08 14:15:57 "강서구 특수학교 신설을 위한 서명에 나서 주세요" 서울 강서구 특수학교 신설을 위한 서명운동이 온라인 상에서 확산되고 있다. 특수학교를 신설 해달라며 무릎을 꿇은 장애 아동 학부모들과 '혐오시설'이라며 반대하는 주민들의 항의 모습이 논란이 됐기 때문이다. 앞서 강서지역 특수학교 설립 2차 주민 토론회가 5일 서울탑산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장애 학부모들은 주민들 앞에서 무릎 꿇고 특수학교 설립지지를 눈물로 호소했지만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주민 토론회에 참석했던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역시.. 더보기
이건 전문가들이 결정할 문제가 아닙니다 이건 전문가들이 결정할 문제가 아닙니다 탈핵에너지교수모임 공동대표 김익중 [한겨레] 이진순 풀뿌리정치실험실 ‘와글’ 대표 | 녹취 심지연 | 등록 : 2017-08-04 20:53 | 수정 : 2017-08-05 00:23 “김익중이란 분이 정말 엉뚱하게 숫자를 부풀리고 아이들에게 공포를 조장하는 반과학적, 마녀사냥적, 결벽증적 강의를 하고 다닌다는 게 이제 나온 겁니다.”(2017년 7월17일 정규재TV) 탄핵당한 박근혜를 단독 인터뷰해서 화제가 되었던 인터넷방송의 진행자 정규재 논설고문은, 그를 가리켜 ‘광우병이나 메르스 사태 때처럼 공포, 스릴러물을 과장되게 퍼뜨리고’ 다니는 ‘정신착란적’ 인사라고 지칭했다. 같은 날 아침, 에서도 “탈원전 공약 만들었다는 미생물학 교수의 황당주장”이라는 제목의 사.. 더보기
[팩트체크] 원전 폐쇄하면 전기요금 인상? [팩트체크] 원전 폐쇄하면 전기요금 인상? 찬핵 세력, '틀린' 예측 전제로 요금 인상 가짜뉴스 확대 재생산 [프레시안]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국 처장 | 2017.07.15 12:20:38 우리나라의 첫 상업 원전이자 가장 오래된 핵발전소인 고리1호기가 드디어 영구 정지됐다. 지난 6월 19일 고리1호기 영구정지 기념행사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원전 중심의 발전정책을 폐기하고 탈핵 시대로 가겠다는 정부 입장을 표명했다. 문 대통령은 그에 따른 대책으로 △ 준비 중인 신규 원전 건설계획 전면 백지화 △ 원전의 설계 수명 연장 금지 및 월성 1호기 폐쇄 △ 신고리5, 6호기 안전성, 공정률, 투입 비용, 보상 비용, 전력 설비 예비율 등을 종합 고려한 사회적 합의도출 △원자력안전위원회를 대통령직속위.. 더보기
시민단체, 자유한국당 대표 선출된 날 홍준표 고발 시민단체, 자유한국당 대표 선출된 날 홍준표 고발 당 대표 선출되면서 BBK 사건 재점화 논란으로 고발 예정 [미디어오늘] 이재진 기자 | 2017년 07월 03일 월요일 시민단체가 자유한국당 대표로 선출된 홍준표 전 경남지사를 고발하기로 했다. '이명박근혜 심판 범국민행동본부'와 '조선의열단 기념사업회'는 성완종 뇌물수수 재판과 관련해 대법원에 진정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이와 별개로 국헌문란 등의 죄를 물어 오는 5일 홍 전 지사를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홍 전 지사가 지난 5월 3일 대선 후보로 출마해 부산에서 유세할 당시 “이명박 대통령은 내가 만들어 줬다”, “BBK 사건은 아무도 못 막는데 내가 막아줘서 대통령이 됐다”, “세번이나 법무부 장관을 제안했는데 환경부 장관을 제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