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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자본은 어떻게 재난을 이용해 배를 불렸나? 자본은 어떻게 재난을 이용해 배를 불렸나? [민중의소리] 이완배 기자 | 발행 : 2017-11-19 11:18:08 | 수정 : 2017-11-19 11:58:08 자유한국당 류여해 최고위원이 17일 “이번 포항 지진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하늘의 준엄한 경고, 천심이라는 말이 나온다”고 주장했단다. 이 분 과거에 수원대 강의 계획서에 ‘스토킹은 범죄인가요? 나는 사랑한 죄뿐입니다’ 등의 헛소리를 적어 유명해진 분 아닌가? 스토킹이 범죄가 아니라는 두뇌구조를 가진 분이다보니 애먼 ‘하늘’과 ‘천심’을 아무 곳에나 끌어다 쓰는 모양이다. 진지하게 권하는데 웬만하면 하늘은 좀 가만 놔두자. 하늘이 운동장에 굴러다니는 축구공이냐? 시도 때도 없이 불러내 아무나 걷어차게. 자꾸 그러면 하늘이 진짜 노하실까봐 걱.. 더보기
세금도둑 홍준표를 고발한다 세금도둑 홍준표를 고발한다 [경향신문] 하승수 (비례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변호사) | 입력 : 2017.11.12 11:39:00 2009년 5월 19일 영국 국회의 마이클 마틴 하원의장이 의장직을 중도사퇴했다. 314년만에 일어난 일이었다. ‘영국 국회의원 공금유용 스캔들’의 여파였다. ‘영국 국회의원 공금유용 스캔들’이란 영국 국회의원들이 주택보조금을 허위로 청구한 사례가 드러난 데서 시작됐다. 지방에 사는 국회의원이 국회의사당이 있는 런던에 숙소를 유지할 수 있도록 국민세금으로 주택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가 있었는데, 이 제도를 일부 국회의원들이 악용해서 허위로 비용을 청구했던 것이다. 조사하는 과정에서 주택보조금 만이 아니라 다른 부분에서도 공금유용 사례들이 드러났다. 심지어 반려동물 사료비용을 공.. 더보기
‘어제는 동지·오늘은 적’ 서청원vs홍준표, 폭로전 ‘어제는 동지·오늘은 적’ 서청원vs홍준표, 폭로전 서청원 “홍준표, 성완종 게이트 때 협조 요청” VS 홍준표 “나는 피해자” [민중의소리] 남소연 기자 | 발행 : 2017-10-22 15:57:07 | 수정 : 2017-10-22 16:55:35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친박'(친박근혜)계 맏형 격인 서청원 의원 간에 폭로전이 벌어졌다. 포문은 최근 자유한국당으로부터 탈당 권유 징계를 받은 서 의원이 열었다. 서청원 의원은 친박계를 향한 징계를 주도한 홍 대표가 대표로서 자격이 없다며 '성완종 게이트' 수사 당시 자신에게 협조를 요청한 일이 있다고 폭로에 나섰다. 서 의원은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례적으로 기자회견을 자청해 "당과 나라를 위해 '홍준표 대표' 체제는 종식돼야 한다"며 "그는 새.. 더보기
‘박근혜 탄핵반대 청원’으로 나라 망신 ‘전술핵 청원’도 닮은꼴? ‘박근혜 탄핵반대 청원’으로 나라 망신 ‘전술핵 청원’도 닮은꼴? 탄핵반대 청원도 기준 못 넘겨 ‘불발’, 전술핵 청원도 초반 참여자 극히 미미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발행 : 2017-10-22 11:22:00 | 수정 : 2017-10-22 11:22:00 자유한국당은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전술핵 재배치에 관한 청원 서명운동이 미국 백악관 홈페이지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지난 3월 친박단체들이 주도해 백악관에 박근혜 탄핵 반대 청원을 제기해 ‘망신살’을 산 것과 같은 닮은꼴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백악관은 청원 사이트(We the People)에 올라온 내용이 30일간 10만 명 이상의 서명을 받을 경우, 공식 검토에 들어가 60일 이내에 답변을 내놓아야 한다. 당시 .. 더보기
나경원, 전국 학교에 “사드, 5·18, 탈원전 수업한 자료 내라” 나경원, 전국 학교에 “사드, 5·18, 탈원전 수업한 자료 내라” 6가지 시사 주제로 진행한 교재·지도안 등 제출 요구 교사단체 거부 움직임…나 의원 측 “정치 의도 없다” [경향신문] 남지원 기자 | 입력 : 2017.10.17 22:37:02 | 수정 : 2017.10.17 22:45:26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이 일선 학교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 5·18 민주화운동, 노동절, 19대 대선 등에 대한 수업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선 교사들은 “수업권 침해”라고 반발하고 있다. 17일 중·고교 역사교사들과 나 의원실 등에 따르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나 의원은 최근 국정감사 대상인 전국 16개 교육청(충북도교육청 제외)을 통해 일선 초·중·고에 올해 1~1.. 더보기
자유한국당에 전달된 ‘전술핵 찬성’ 450만 서명 진짜일까? 자유한국당에 전달된 ‘전술핵 찬성’ 450만 서명 진짜일까? 극우단체 ‘엉터리 서명운동’ 받아 들고 “벌써 500만명 서명됐다” 좋아한 홍준표 [민중의소리] 신종훈 기자 | 발행 : 2017-10-18 11:02:12 | 수정 : 2017-10-18 12:22:39 미국에 '전술핵 재배치'를 요청하기 위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방미를 엿새 앞둔 17일, 자유한국당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한 시민단체(?)가 홍 대표의 '전술핵 재배치' 주장에 동참하겠다며 450만 '국민 서명패'를 선물로 들고 온 것이다. 단체 이름도 '북핵폐기·전술핵재배치 천만인서명운동본부'다. 마침 '전술핵 재배치 1천만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는 홍 대표 입맛에도 '딱'인 이름이다. 그래서인지 홍 대표가 직접 이들을 .. 더보기
최승호 “수구들 망발 못참아, 공범자들 무료 공개” 최승호 “수구들 망발 못참아, ‘공범자들’ 무료 공개” 20일부터 2주 동안 유튜브 통해 무료 공개 국감 앞두고 방송 정상화 여론 고조 주목 [미디어오늘] 김도연 기자 | 2017년 10월 14일 토요일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언론 장악을 고발한 영화 ‘공범자들’이 무료로 공개된다. 공범자들을 연출한 최승호 감독(MBC 해직 PD·뉴스타파 앵커)은 14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20일부터 2주일 동안 영화 ‘공범자들’을 유튜브에 공개한다”며 “국정감사에서 ‘현 정부가 방송을 장악한다’고 망발하는 수구 세력을 보다못해 하는 조치”라고 밝혔다. 지난 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은 이효성 방통위원장을 ‘적폐위원장’이라고 지칭하며 모욕을 주고 문재인 .. 더보기
강원랜드 최종합격자 518명 모두 청탁 대상자 강원랜드 최종합격자 518명 모두 청탁 대상자 청탁 관리자 명단 입수…120여 명이 625명 청탁 스님부터 기자, 교감, 노조, 국회의원 사촌까지 ‘경쟁율 10대1’ 5200여 명 지원자 대다수 들러리 청탁자 대부분 “그런 일 없다”, “이름 팔았을 것“ [한겨레] 조일준 기자 | 등록 : 2017-10-16 05:00 | 수정 : 2017-10-16 10:29 2012~13년 강원랜드 신입사원 채용 때 최종합격자 518명 모두가 유력자들의 취업청탁 대상자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청탁자로 이름을 올린 이들 가운데 당시 사장, 국회의원, 도·시·군의회 의원, 중앙부처 공무원들뿐 아니라 국회의원의 사촌 동생, 노조 위원장, 기자, 고등학교 교감, 심지어 스님까지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확인된 청탁자만도 1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