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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경총 앞으로 간 노동자들 “이대로면 ‘노동자 지옥’ 온다” 경총 앞으로 간 노동자들 “이대로면 ‘노동자 지옥’ 온다” [현장]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총력투쟁대회 [오마이뉴스] 김종훈 | 19.03.19 20:59 | 최종 업데이트 19.03.19 21:14 "소득주도성장과 노동존중을 이야기하던 문재인 정부가 역주행하고 있다. 노동자 손을 뿌리치고 국정농단과 정경유착의 주범인 재벌 손을 잡았다. 사회적 대화라는 미명하에 진행되는 노동개악은 모두 재벌의 청부입법에 불과하다. 서비스노동자들이 앞장서서 재벌을 개혁하고 노동개악을 저지할 것이다." 강규혁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아래 서비스연맹) 위원장이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국경영자총협회(아래 경총) 앞에서 열린 '총력투쟁대회' 연단에 올라 외친 말이다. 강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재벌은 청산되지 못한 일제의.. 더보기
네이버, 재벌 총수일가 연관검색어 절차 없이 지웠다 네이버, 재벌 총수일가 연관검색어 절차 없이 지웠다 KISO 2017년 상반기 검증 보고서 “정규 신고 절차 등 거치지 않은 과도한 처리” [한겨레] 김효실 기자 | 등록 : 2018-06-26 18:10 | 수정 : 2018-06-27 10:40 네이버가 최태원 에스케이(SK)그룹 회장과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 등 재벌 총수일가와 관련된 연관 검색어를 제대로 된 절차나 근거 없이 삭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네이버가 본인 요청을 이유로 연예인의 범죄·범법 사실을 담은 연관 검색어를 지워주고 있는 것도 공익 차원에서 부적절한 것으로 지적됐다. 26일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제2기 검증위원회(이하 위원회)가 내놓은 ‘2017년 상반기 네이버 노출제외 검색어에 대한 검증보고서’를 보면, 네이버는 2.. 더보기
‘재벌’ 이재용 풀어주고 ‘노동자’ 윤종오 말려 죽이기? ‘재벌’ 이재용 풀어주고 ‘노동자’ 윤종오 말려 죽이기? 민중당 “사법적폐의 ‘유전무죄 무전유죄’ 판결” ‘노동자·서민 보호’ 행정 펼치다 ‘구상금 폭탄’ 맞은 구청장 출신 윤종오 전 의원 [민중의소리] 신종훈 기자 | 발행 : 2018-02-06 17:24:31 | 수정 : 2018-02-06 18:26:12 구청장으로서 노동자·서민 보호 행정을 펼치다가 거액의 '구상금 폭탄'을 맞은 전직 국회의원이 있다. 민중당 윤종오 전 의원은 울산 북구청장 시절 미국계 대형마트 '코스트코' 설립을 허가하지 않았다가 재산상 손해를 끼쳤다는 이유로 거액의 피해 구상금을 내놔야 할 처지가 됐다. 서민 상권 보호하려 미국계 대형마트 ‘코스트코’ 막은 윤종오 자유한국당 구청장 구상금 청구에 ‘날벼락’ 부산고법 민사2부(조.. 더보기
주요 외신 “이재용 석방은 반부패에 반한 처사, 한국민 분노 가득” 일제히 비판 외신 “이재용 석방은 반부패에 반한 처사, 한국민 분노 가득” 비판 “한국 시민들 ‘여전히 ‘삼성 공화국’에 살고 있다‘며 충격에 빠져... 재벌 개혁에 회의적”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발행 : 2018-02-06 09:40:31 | 수정 : 2018-02-06 09:40:31 뉴욕타임스(NYT)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5일(현지 시간) 집행유예로 석방된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 판결에 관해 한국 국민들은 반부패 기류가 좌절되는 엄청난 실망에 쌓여있다고 일제히 비판적인 논조로 보도했다. AP통신은 이재용의 석방 소식을 전하면서, “이번 판결은 그가 다시 그의 할아버지가 세운 거대한 회사 경영을 재개할 수 있게 했지만, 그는 감옥 밖에서 많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가장 큰 .. 더보기
왜 자본은 노동이 가난하기를 원할까? 왜 자본은 노동이 가난하기를 원할까? [민중의소리] 이완배 기자 | 발행 : 2017-07-24 08:26:52 | 수정 : 2017-07-24 08:54:37 가끔 엉뚱한 상상을 해본다. 노동이 한국 재벌들에게 손을 내밀고 “우리 함께 잘 사는 방법이 있으니 공존과 번영을 선택합시다”라고 제안한다면, 재벌들은 과연 그 제안을 받아들일까 하는 상상 말이다. 하지만 그 상상은 5분도 안 돼 ‘그럴 리 없다’는 비관적 결말을 맞게 된다. 역사적으로 자본과 노동이 공존과 번영을 택한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리고 이 대립의 출발은 언제나 ‘노동의 빈곤’을 원했던 자본의 탐욕으로부터 시작됐다. 역사적으로 자본이 급속도로 덩치를 불렸던 때는 모두 가난한 노동자들이 득실대던 세상이었다. 최저임금은 고사하고, 하루 몇.. 더보기
김상조 “재벌들 일감 몰아주기, 가을이전 직권조사” 김상조 “재벌들 일감 몰아주기, 가을이전 직권조사” “45곳 내부거래 분석결과 혐의 꽤 많이 드러나” SW 부당하도급 조사·대리점 실태조사도 착수 ‘갑질’ 논란 가맹분야 공정화 대책 이번주 발표 민사·형사·행정 규율 개선 태스크포스 곧 구성 [한겨레] 곽정수 선임기자 | 등록 : 2017-07-17 04:59 | 수정 : 2017-07-17 07:29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 14일 취임 한달을 맞아 서울 남대문 공정거래조정원에서 와 한 인터뷰에서 “45개 재벌의 내부거래를 분석한 결과 총수 일가 일감 몰아주기 혐의가 꽤 많이 드러났다”며 “가을 이전에 직권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오는 8월 조사 착수를 강력히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재벌의 일감 몰아주기 규제 강화를 대선공약으로 제시.. 더보기
'구속' 박근혜가 불쌍? 당신이 모르는 사실 '구속' 박근혜가 불쌍? 당신이 모르는 사실 [주장] 박근혜 위한 눈물은 국민 상처를 조롱하는 일 [오마이뉴스] 글: 김종성, 편집: 김도균 | 17.03.31 10:45 | 최종 업데이트 17.03.31 10:45 3월 30일 오전 10시 9분께. 박근혜가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으러 삼성동 집 밖으로 나왔다. 이 장면을 많은 국민이 TV를 통해 덤덤히 지켜보는 가운데, 집 앞의 박근혜 지지자들은 그를 위해 통곡하고 오열했다. 구속영장이 발부된 박근혜가 서울구치소에 도착한 31일 오전 3시 45분께. 또다시 박근혜 지지자들이 구치소 앞에서 고함을 치며 애국가를 부르며 통곡을 했다. 사실, 박근혜를 위해 가장 크게 울어야 할 사람들은 박정희 정권의 경제개발로부터 최대 혜택을 입은 사람들이다. 박정희 시절에.. 더보기
박근혜, 한화 독대 “면세점 황금티켓 땄으니…재단 지원을” 박근혜, 한화 독대 “면세점 황금티켓 땄으니…재단 지원을” 2015·2016년 재벌 독대 자료 보니 면세점 탈락한 SK·롯데엔 “야당 탓…개선안 곧 발표하겠다” 한달여만에 “면세점 4곳 추가” 발표, 롯데만 구제…80억 거부 SK는 탈락 [한계레] 최현준 기자 | 등록 : 2017-01-04 05:35 | 수정 : 2017-01-04 09:36 박근혜가 지난해 2~3월 롯데와 에스케이(SK) 총수 독대를 위해 미리 준비한 말씀자료에 면세점 특허 심사에서 탈락한 두 기업을 위한 별도의 대책 마련을 약속한 내용이 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근혜는 “(롯데와 에스케이의) 면세점 특허 상실은 야당 주도로 관세법이 개정된 데 기인한다. (2016년) 3월경 면세점 특허제도에 대한 종합 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