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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진주의료원 휴·폐업은 불법' 법원에 소송 제기 '진주의료원 휴·폐업은 불법' 법원에 소송 제기 환자대책위원회, 공동변호인단 등 모여... 보건의료노조, '진실 백서' 발간 계획 [오마이뉴스] 윤성효 | 13.04.09 13:53 | 최종 업데이트 13.04.09 13:53 경남도의 진주의료원 휴업·폐업은 관련 규정을 어긴 불법행위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진주의료원 환자·보호자대책위원회,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위한 공동변호인단,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에 경남도를 상대로 '휴업처분무효확인소송', 진주의료원을 상대로 '이사회 결의 및 휴업처분 무효 확인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9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소송과 함께 '진실백서 발간' 계획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소속 서형수·김정한·박미혜.. 더보기
"홍준표가 직접 와서 꺼낼 때까지 있을 거다" "홍준표가 직접 와서 꺼낼 때까지 있을 거다" 진주의료원 환자 39명 남아... 우원식 의원 "강제폐업 중단" [오마이뉴스] 윤성효 | 13.04.07 17:41 | 최종 업데이트 13.04.07 18:30 "나는 홍준표가 직접 와서 꺼낼 때까지 있을 거다." "불안하다. 그래도 옮길 수가 없다. 꼭 지켜달라." "날짜만 자꾸 가는데 우짜노. 계속 여기 있도록 해달라." 7일 오후 진주의료원에서 만난 환자들이 간절하게 소망했다. 경남도가 휴업(4월 3일~5월 2일) 결정을 내린 가운데, 7일 현재 이 병원에는 39명의 환자들이 입원해 있다. 경남도에서 다른 병원으로 가라고 했지만 노인병동 36명과 급성기병동 2명, 호스피스병동 1명이 남아 있다. ▲ 경남도가 진주의료원 휴업을 발표한 가운데, 진주의료원 .. 더보기
“농성자들 밥이라도 편히 먹어야” 할아버지는 자리를 홀로 지켰다 “농성자들 밥이라도 편히 먹어야” 할아버지는 자리를 홀로 지켰다 진주의료원 휴업 이틀째 출입문 잠기고 응급실 ‘사용중지’, 입원 43명에 외래환자 발길 끊겨 “돈없는 우릴 보살펴준 병원인데 어쩌라고 없앤다는 건지…” [한겨레] 진주/글·사진 김일우 기자 | 등록 : 2013.04.04 19:53 | 수정 : 2013.04.04 22:57 ▲ 이갑상(77) 할아버지 “가족도 없고 집도 없는 나 같은 가난한 사람에게 잘해준 병원이다. 산도 있고 공기 좋고 조용하고, 이렇게 좋은데 없애겠다고 하니…. 도대체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4일 낮 12시30분 경남 진주의료원에 심장질환으로 5년째 입원하고 있는 이갑상(77·사진) 할아버지가 긴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농성하던 노동자 60여명이 점심을 먹으려고 자리를.. 더보기
진주의료원 환자들 “우리가 쓰레기냐” 진주의료원 환자들 “우리가 쓰레기냐” 휴업강행 홍준표 지사 비난 회견 인권위마저 ‘긴급구제’ 안하기로 [한겨레] 진주 창원/김일우 최상원 기자, 엄지원 손준현 기자 | 등록 : 2013.04.04 15:38 | 수정 : 2013.04.04 19:55 ▲ 경남도의회 야권 의원들의 원내교섭단체인 민주개혁연대의 김경숙(가운데)·석영철(왼쪽) 공동대표와 여영국 부대표가 2일 진주의료원 폐업 결정 철회를 촉구하며 경남도청 앞에서 무기한 노숙·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창원/최상원 기자 경남도가 휴업을 선언한 진주의료원 입원 환자들과 가족들은 ‘돈 없는 환자는 쓰레기란 말인가’라며 휴업을 강행한 홍준표 경남지사를 강하게 비판했다.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 노조, 야당 의원들은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가 나서 휴업을 철회하도.. 더보기
“환자들도, 여론도 무시한 홍준표의 막무가내 행정” 반발 “환자들도, 여론도 무시한 홍준표의 막무가내 행정” 반발 환자들 “문 닫을 때까지 있겠다” 직원들도 공황상태에 빠져 보건의료노조 “휴·폐업 철회투쟁”...“대통령과 정부가 나서라” 주문도 경남도는 “폐업방침 변함없어” [한겨레] 창원/최상원 기자 | 등록 : 2013.04.03 20:54 | 수정 : 2013.04.04 09:30 ▲ 예고대로 휴업? 경남도가 진주의료원을 ‘3월30일 이후 적절한 시점에 휴업한다’며 환자들에게 퇴원하거나 병원을 옮기라고 요구한 휴업 예고 안내문이 지난달 25일 진주의료원 어귀에 붙어 있다. 진주/이정아 기자 경남도가 3일 장기 요양환자 등 49명이 입원해 있는 진주의료원을 이날부터 즉시 휴업하겠다고 전격적으로 발표하자 “비인도적 처사”라는 각계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경남.. 더보기
경남도, 진주의료원 휴업 강행…정부도 ‘공공의료’ 버렸다 경남도, 진주의료원 휴업 강행…정부도 ‘공공의료’ 버렸다 복지부, 시정명령 권한 활용안해…“지자체 일일뿐” 박대통령 공약과 정면배치…청와대는 “정책 검토” [한겨레] 창원/최상원 기자, 손준현 김남일 석진환 기자 | 등록 : 2013.04.03 20:25 | 수정 : 2013.04.04 09:15 ▲ 예고대로 휴업? 경남도가 진주의료원을 ‘3월30일 이후 적절한 시점에 휴업한다’며 환자들에게 퇴원하거나 병원을 옮기라고 요구한 휴업 예고 안내문이 지난달 25일 진주의료원 어귀에 붙어 있다. 진주/이정아 기자 경남도가 환자들과 지역사회·보건의료계의 격심한 반대에도 진주의료원을 한 달 동안 휴업하겠다고 3일 발표했다. 홍준표 경남지사의 진주의료원 폐업 방침을 밀어붙이기 시작한 것이다. 경남도의 이런 결정은 박.. 더보기
"병원 옮기면 스트레스로 건강 급격히 악화되는데" "병원 옮기면 스트레스로 건강 급격히 악화되는데" 진주의료원 환자 가족 호소... 보건의료노조, 진주시민대책위 등 '철회' 촉구 [오마이뉴스] 윤성효 | 13.04.04 14:38 | 최종 업데이트 13.04.04 15:39 "의료진들이 이야기 하더라. 지금 어머니 상태가 굉장히 나쁜데, 병원을 옮기면 스트레스로 인해 급격하게 상태가 안 좋아질 수 있다고. 지금 옮기면 받아줄 병원도 있을지 걱정이다." 진주의료원에 200일 정도 입원해 있는 어머니(80)를 간호하고 있는 박광희 목사가 하소연했다. 박 목사 어머니는 뇌졸중으로 쓰러져 치료를 받고 있다. 박 목사는 "어머니 지금 상태는 오락가락 한다고 할 정도"라며 "병원을 옮길 상황도 안되는데 경남도 공무원들은 자꾸 옮기라고 하니 답답하고 걱정스럽다"고 .. 더보기
진주의료원 휴업 조치 '법·조례·정관' 다 어겼다? 진주의료원 휴업 조치 '법·조례·정관' 다 어겼다? 경남도, 3일 보건소에 휴업 신고... 박훈 변호사 "휴업은 위법 행위" [오마이뉴스] 윤성효 | 13.04.04 14:01 | 최종 업데이트 13.04.04 14:02 경남도가 진주의료원 휴·폐업을 발표한 것은 관련 법률·조례·정관 등을 어겼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박훈 변호사는 조만간 '진주의료원 휴업정지 가처분신청' 등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경남도(진주의료원장 권한대행)는 지난 2월 26일 진주의료원 폐업을 발표하고, 4월 3일 휴업 발표를 했다. 이날 진주보건소에 휴업 신고했다. 경남도는 진주의료원에 대해 '귀족·강성노조'라 하고, '휴업기간 중 무단출입 금지'라고 밝혔는데, 이는 명예훼손과 부당노동행위에 해당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