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호성

김영한 비망록에 나타난 ‘수상한 변호사들’ 김영한 비망록에 나타난 ‘수상한 변호사들’ 김 전 수석 비망록 속 청와대 지시 “법률단체를 활용하라” [경향신문] 박은하·백철 기자 | 입력 : 2017.01.07 16:11:00 세월호 특별법과 유가족에 대한 여론은 청와대가 조성하고 관리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고 1,000일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밝혀진 진상 내용 중 하나다. 경찰은 세월호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집회 현장에 차 벽을 설치하고 시민들의 행진을 막았다. 공영방송 KBS는 세월호 소식을 축소 보도했다. 공공기관은 물론 시민사회에서도 도의상 쉽게 하지 못하는 일들은 어버이연합, 엄마부대 봉사단, 서북청년단 재건위 등 극우단체가 ‘시민사회’의 이름으로 자행했다. 청와대 여론 조작의 그물망은 이처럼 ‘힘 있는 공공기관’과 ‘책임 없는 민간단체’.. 더보기
안봉근 뻔뻔한 거짓말 “최순실, 정윤회 부인으로만 알아” 안봉근 뻔뻔한 거짓말 “최순실, 정윤회 부인으로만 알아” 청 ‘보안손님’ 총괄해놓고 “김영재 원장도 모른다” 이재만도 똑같은 말…정호성 자백과도 정면 배치 지난해 11월 검찰에서 허위 진술…특검, 출국금지 [경향신문] 구교형·박광연 기자 | 입력 : 2017.01.06 06:00:09 | 수정 : 2017.01.06 06:00:59 박근혜를 19년간 지근거리에서 수행해온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51·왼쪽 사진)이 검찰 조사 당시 최순실씨(61)에 대해 “(박근혜의 의원 시절 비서실장인) 정윤회씨의 부인으로만 알았다”고 허위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안 전 비서관은 박근혜 정부 출범부터 2015년 1월까지 최씨의 ‘수족’ 역할을 해온 청와대 제2부속실의 최고책임자였다. 안 전 비서관, 구속 수.. 더보기
이재만이 ‘정호성-최순실 공유 이메일’ 허가했다 이재만이 ‘정호성-최순실 공유 이메일’ 허가했다 정호성, 특검서 “이재만 허락 받고 외부 전자우편 이용했다” 진술 정-최 공유 메일에 ‘재‘‘안’ 표시, 이재만·안봉근도 국정농단 관여 수사 [한겨레] 서영지 기자 | 등록 : 2017-01-05 05:04 | 수정 : 2017-01-05 08:53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문고리 3인방’ 중 검찰 수사망을 빠져나간 이재만·안봉근 전 비서관이 최순실씨 국정농단에 관여한 단서를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4일 특검팀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문고리 3인방 중 유일하게 기소된 정호성 전 비서관은 “이재만 비서관에게 보안해제 허락을 받아 외부 전자우편을 이용할 수 있었다”고 진술했다. 정 전 비서관은 최순실씨에게 대통령 말씀자료, 연설문 등 청와대 내부 자료를 보내기.. 더보기
박근혜, ‘찌라시’라더니 최순실 숨기려 입단속 박근혜, ‘찌라시’라더니 최순실 숨기려 입단속 2014년 겉으론 ‘루머’라고 뭉개며 정호성에 통화 줄이라고 물밑 지시 청 비서실은 문건유출 불법성 부각 언론관심 식은 뒤 커넥션 재가동 [한겨레] 김정필 서영지 기자 | 등록 : 2017-01-02 06:21 | 수정 : 2017-01-02 07:22 박근혜가 2014년 의 ‘정윤회 비선실세 의혹’ 보도 직후 정호성(47·구속기소)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게 최순실(60·구속기소)씨와의 대포폰 통화를 줄이라고 지시한 사실은 당시 청와대가 해당 문건을 ‘찌라시’라고 공식적으로 뭉개버린 태도와 정면 배치되는 대목이다. 이는 박근혜가 겉으로는 청와대 참모들을 동원해 ‘정윤회→최순실’로 이어지는 비선실세 실체 규명의 진입로를 차단하는 동시에, 물밑에서는 공범관계인 .. 더보기
박근혜, ‘정윤회 문건’ 터지자 “최순실 자문 멈춰라” 지시 박근혜, ‘정윤회 문건’ 터지자 “최순실 자문 멈춰라” 지시 특검, 정호성에 지시 진술 확보 박 ‘최순실 국정개입’ 불법성 인지 문건 파동 잠잠해지자 다시 기밀자료 보내 [한겨레] 서영지 기자 | 등록 : 2017-01-02 06:19 | 수정 : 2017-01-02 08:33 박근혜가 2014년 ‘정윤회 문건 유출’ 사건이 터지자 정호성(47·구속기소)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게 “최순실씨로부터 자문 구하는 것을 그만두라”고 지시한 것으로 1일 확인됐다. 박근혜는 문건 유출 파동이 잠잠해지자 최순실(60·구속기소)씨에게 다시 각종 정책 자료와 대통령 해외순방 일정 등을 보내기 시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과 특별검사팀은 정 전 비서관으로부터 “2014년 최씨의 남편 정윤회씨가 국정에 관여했다는 내용이 담.. 더보기
최순실이 이 나라 대통령이었다 최순실이 이 나라 대통령이었다 정호성 녹취·문자로 확인된 ‘권력서열 1위’ “쓸데없는 말 말고 수석비서관회의 열라” 정호성에 지시 12시간 만에 일정 잡혀…정 “선생님 말씀대로 해서 잘됐다” 이영선 “선생님 ○분에 들어가십니다” 문자 보내면 맞을 준비 검찰 관계자 “사실상 최씨가 대통령…나라 운영했다” [한겨레] 서영지 기자 | 등록 : 2016-12-13 05:05 | 수정 : 2016-12-13 08:26 최순실(구속기소)이 사실상 이 나라의 ‘대통령’이었나. 12일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한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수사 내용에 따르면, 검찰이 확보한 정호성 전 비서관 휴대전화 녹취파일과 문자 등에서 최씨가 ‘권력서열 1위’였음을 확인할 수 있는 정황들이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한 달간 열리지 않았.. 더보기
최순실, 정호성과 G메일 ID공유 ‘청와대 문건’ 샅샅이 봤다 최순실, 정호성과 G메일 ID공유 ‘청와대 문건’ 샅샅이 봤다 검찰 ‘국정농단’ 최종 수사결과 발표 박근혜·최순실·정호성 취임사 놓고 수차례 ‘3자대화’ 최 “수석회의 뒤에 순방 가는게…” 사실상 박근혜에 지시 정황도 청 문건 237건 유출…올해도 6건 검찰 확보한 문건만 180건 달해 최씨·정호성, 2년간 895차례 통화 최, 임기초반 청 무단출입 10여회 [한겨레] 최현준 기자 | 등록 : 2016-12-11 20:34 | 수정 : 2016-12-12 08:24 검찰이 11일 발표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최종 수사 결과는, 박근혜 정부가 사실상 최 씨와 박근혜의 ‘공동 정부’였다는 의심을 자연스럽게 만든다. 검찰 수사 결과 최 씨는 박근혜의 비호 아래 청와대를 수시로 무단출입하고 청와대 내부 문건.. 더보기
박근혜 ‘왕수석’에 전화지시…“쓰고있냐” 닦달 박근혜 ‘왕수석’에 전화지시…“쓰고있냐” 닦달 박근혜, ‘왕수석’ 안종범도 대면 대신 전화로만 지시 받아 안 전 수석 “헐레벌떡 받아적어…” 정호성, 휴대전화 버리라 했지만 아내가 집에서 보관하다 압수수색 당해 [한겨레] 김남일 기자 | 등록 : 2016-12-12 17:35 | 수정 : 2016-12-12 17:42 “쓰고 계세요?” 청와대 안팎에서 ‘왕수석’으로 통하던 안종범(구속기소)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처지’가 이랬다. “깨알같이 쓰라”는 말에 전화기 너머에서 들려오는 박근혜의 두서없는 지시를 정신없이 받아적고 있는 안 전 수석에게, 박근혜는 “쓰고 있느냐”며 미심쩍은 목소리로 재차 채근했다고 한다. 2005년부터 경제 자문을, 2007년부터는 박근혜 경제 과외교사였던 그 역시 최순실과 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