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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삼성, 회계법인 이어 신용평가사에도 ‘삼바 평가서’ 조작 요구 삼성, 회계법인 이어 신용평가사에도 ‘삼바 평가서’ 조작 요구 에프앤자산평가·NICE·KIS 등 기초자료·실제 평가작업 없이 ‘콜옵션 평가불능 의견서’ 작성 10만~40만원 헐값 보고서 삼바 요구대로 발급일자도 조작 조작 평가서로 ‘삼바 재판’ 진행중 [한겨레] 최현준 기자 | 등록 : 2019-05-02 19:40 | 수정 : 2019-05-02 19:49 회계법인과 신용평가사는 기업 감시와 투자자 보호라는 자본시장의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 여기에는 독립성이 생명인데,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회계사기 사건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삼성과 손잡은 회계법인, 신용평가사의 ‘삼각 동맹’ 실체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2일 취재 결과,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 가운데 한 곳인 에프앤자산평가는 2015년 말 삼성.. 더보기
‘삼성 사업지원TF’ 삼바 분식 증거인멸 개입 정황 나왔다 ‘삼성 사업지원TF’ 삼바 분식 증거인멸 개입 정황 나왔다 [한겨레] 최현준 기자 | 등록 : 2019-04-29 20:42 | 수정 : 2019-04-29 22:40 검찰의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회계사기 사건 수사가 ‘삼성전자 사업지원 TF’로 향하고 있다. 옛 미래전략실을 대신해 전자를 중심으로 한 그룹 현안을 총괄해온 핵심 기구인 삼성전자 사업지원 TF 쪽이 증거인멸에 개입한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 검찰은 이 사건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합병 안전장치’ 마련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보고 수사해 왔다.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성사시키는 과정에서 박근혜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이 또다시 검찰 수사를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송.. 더보기
회계사들, 삼바 분식회계 덮으려 ‘조직적 거짓말’ 회계사들, 삼바 분식회계 덮으려 ‘조직적 거짓말’ 삼정·안진 등 소속 회계사들 애초 금융당국 등 조사 때 “콜옵션 알았다” 진술 최근 검찰 조사 “콜옵션 존재 몰랐다” 실토 [한겨레] 임재우 최현준 기자 | 등록 : 2019-04-24 17:29 | 수정 : 2019-04-24 17:50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회계 사기에 관여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대형 회계법인 소속 회계사들이 핵심 의혹 중 하나인 ‘콜옵션 조항’과 관련해 삼성바이오와 입을 맞춰 조직적으로 거짓말을 했다고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의적인 분식회계가 아니라는 삼성바이오 쪽 주장에 균열이 생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24일 가 회계법인 등을 취재한 결과, 최근 삼성바이오 회계 사기(분식회계) 의혹에 연루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 더보기
삼성 승계, 2014년 5월 10일 ‘거사’가 시작됐다 삼성 승계, 2014년 5월 10일 ‘거사’가 시작됐다 2014∼16년 톱니처럼 맞물린 삼성 ‘사업개편’과 ‘승마거래’ 이건희 회장 입원 24일만에 에버랜드 상장 결정 이전 18년과 다른 빠르고 큰 규모 승계작업의 ‘신호탄’ 삼성중공업·삼성엔지니어링, 국민연금 반대로 합병 무산 박근혜·이재용 서로의 필요성 재확인 계기 2015년 삼성, 승마협회장 맡으며 ‘승마거래’ 본궤도 최순실 페이퍼컴퍼니, 미르·케이재단 전폭 지원 제일모직 상장(14년)·삼성물산 흡수(15년)·삼성바이오 상장(16년)으로 이어지는 사업개편 과정서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이뤄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부에서 본격적인 수사 예정 [한겨레] 김양진 기자 | 등록 : 2019-02-03 15:55 | 수정 : 2019-02-04 11:10 삼성바이.. 더보기
“박근혜, 승계작업 알고 국민연금에 삼성합병 찬성 지시” “박근혜, 승계작업 알고 국민연금에 삼성합병 찬성 지시” ‘부정한 청탁’ 인정 근거는 “이재용 경영권 승계작업 있었다” 1심, 승계작업·부정청탁 인정안해 2심은 “이재용 승계는 포괄적 현안” “박근혜도 승계작업 인식하고 있었다” 단독면담에서 승계작업 논의 판단 면담 전후로 삼성에 잇단 우호 조처 “정유라 말 세마리도 뇌물이다” “삼성 승계작업 묵시적 청탁과 영재센터 돈 대가관계 넉넉히 인정” 미르·K재단 출연금은 뇌물 인정안해 [한겨레] 김민경 기자 | 등록 : 2018-08-24 22:18 | 수정 : 2018-08-24 23:00 박근혜 항소심 재판의 핵심 쟁점은 뇌물 혐의와 관련해 이재용의 경영권 승계 작업 등에 대한 ‘부정한 청탁’이 있었는가 하는 부분이었다. 이재용의 1심은 ‘부정한 청탁’의 존.. 더보기
‘삼성 뇌물’ 이재용 무죄·박근혜 유죄, 대법원의 선택은? ‘삼성 뇌물’ 이재용 무죄·박근혜 유죄, 대법원의 선택은? [민중의소리] 강경훈 기자 | 발행 : 2018-08-24 19:55:13 | 수정 : 2018-08-25 10:28:37 박근혜의 국정농단 사건 항소심 재판부가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의 항소심 판결과 달리 삼성과 관련한 제3자 뇌물 혐의 일부를 유죄로 인정했다. 이에 따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났던 이재용의 운명이 대법원에서 뒤바뀔지 주목된다. 서울고법 형사4부(김문석 부장판사)는 24일 박근혜의 뇌물수수 등 국정농단 사건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삼성그룹이 ‘비선실세’ 최순실 조카가 운영했던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16억2천800만 원을 후원한 것과 관련한 제3자 뇌물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박근혜와 이재용 사이에 승계작업과 관련한 묵시적.. 더보기
이재용 경영 승계, 바이오로직스 안에 있다 이재용 경영 승계, 바이오로직스 안에 있다 [분석] 삼성물산 합병을 둘러싼 삼성 바이오의 수상한 회계 처리 [오마이뉴스] 홍순탁 | 18.05.09 17:20 | 최종 업데이트 : 18.05.09 17:20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논란은 삼성물산 합병과 관련이 있을까? 없을까? 삼성의 해명은 시점상 맞지 않다는 것이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은 2015년 5월에 결정되어 주주총회를 통과한 것이 같은 해 7월이었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장부가 합쳐진 시점이 9월이었던 것에 비해, 논란이 되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결산은 2015년 12월을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시점만 따지고 보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이 모두 정리된 이후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수상한 회계처리가 이루어진 것이 사실이다. 물론, 합.. 더보기
“법원은 승계작업을 몰랐을까? 기업들은 협박에 굴복한 걸까?” “법원은 승계작업을 몰랐을까? 기업들은 협박에 굴복한 걸까?” ‘징역 24년’ 박근혜 판결문 함께 읽기 [한겨레] 정리 박현철 기자 | 등록 : 2018-04-15 09:46 | 수정 : 2018-04-15 11:58 ‘법정 다큐, 수인번호 503’ 연재는 헌정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에서 파면돼 구속기소된 박근혜(66) 피고인의 1심 재판을 기록했다. 지난해 5월 23일 첫 재판을 시작으로 지난 2월 27일 구형 공판까지 17회에 걸쳐 법정에서 펼쳐진 검찰과 피고인·변호인의 공방, 증인으로 나온 전·현직 공무원과 기업인들의 진술 등을 전했다. 지난해 10월 이후부터 판결 선고 날까지 법정에 나오지 않은 박근혜의 ‘불출석’도 기록으로 남겼다. 지난 4월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심동영·조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