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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청소노동자를 “대소변 소리 들으며 밥먹고 쉽니다” 대학 청소노동자를 “대소변 소리 들으며 밥먹고 쉽니다” 서울지역 10개 대학 청소노동자 휴게실 긴급점검 이화여대 35곳 중 32곳 지하에 명지전문대는 화장실 안에 동국대 학술관 휴게실은 기계실 안 홍익대·중앙대는 지하 주차장 옆에 [한겨레] 글·사진 정환봉 이유진 김민제 강재구 김윤주 김혜윤 서혜미 기자 | 등록 : 2019-08-19 05:00 | 수정 : 2019-08-19 07:35 서울 최고 기온이 34.6도까지 치솟았던 지난 9일 낮 12시 30분, 서울대학교 제2공학관 휴게실에서 67살 청소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죽음의 원인을 ‘병사’로 기록했다. 하지만 그가 생의 마지막에 머물렀던 휴게실의 모습은 사망의 원인을 지병에 따른 ‘병사’라는 두 글자에 가두기엔 어려울 정도로 열악했다... 더보기
중앙대, 일본군 ‘위안부’ 행사 불허 중앙대, 일본군 ‘위안부’ 행사 불허 “정치적 성격 강하고, 학생들 거부감 느낄 수 있다” [민중의소리] 허수영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10 14:57:36 중앙대학교가 대학생 연합동아리 ‘평화나비’가 서울캠퍼스에서 추진한 일본군 ‘위안부’ 촛불문화제를 불허했다. 10일 중앙대와 평화나비 중앙대 모임에 따르면 이 모임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공감하고 연대하는 자리를 기획했지만 학교에서 집회신고를 받아주지 않았다. 평화나비 중앙대 대표를 맡고 있는 철학과 14학번 조영일 씨는 “8일 행사를 불허당하고 학교 관계자에게 불허 이유를 물어보니 평화나비가 외부 단체이고, 행사의 정치적 성격이 강하며, 다른 학생들이 거부감을 느낄 수 있다는 등의 이유라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이어 “이와 .. 더보기
“김무성 대표는 그 입 다물라!” 대학 곳곳에 붙는 따끔한 대자보 “김무성 대표는 그 입 다물라!” 대학 곳곳에 붙는 따끔한 대자보 중앙대 노동개혁 비판 이어 시립대에서...국정교과서 도입 필요 발언 비판 [민중의소리] 오민애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07 18:42:21 대학 곳곳에 김무성(65) 새누리당 대표에 대한 비판 대자보가 붙는 가운데 이번에는 서울 시립대에서 김 대표의 "한국사 국정교과서 도입 필요" 발언에 대한 비판 대자보가 게시됐다. 서울시립대학교 성치화(철학‧10학번)씨는 대자보를 통해 “지난 2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국회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우리 현대사를 정의가 패배하고 기회주의가 득세한 굴욕의 역사라고 억지를 부리는 주장은 이땅에서 사라져야한다고 믿는다’면서 한국사 국정교과서 도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며 “(이는) 정권이 생각하는대.. 더보기
중앙대 ‘대자보 백일장’ “맹자 가로되 직접 고용않는 일을 후려치기라 …” 중앙대 ‘대자보 백일장’ “맹자 가로되 직접 고용않는 일을 후려치기라 …” [경향신문] 디지털뉴스팀 | 입력 : 2014-01-12 17:08:29 | 수정 : 2014-01-12 17:08:29 청소노동자들의 파업이 한달째 이어지고 있는 서울 중앙대에서 지난 11일 ‘대자보 백일장’이 열렸다. 중앙대 학생들로 구성된 ‘의혈, 안녕들하십니까’와 페이스북 모임 ‘데모당’은 이날 오후 중앙대 서울캠퍼스에서 파업중인 청소노동자들을 지지하는 ‘대자보 백일장’ 행사를 열었다. 이날의 시제는 ‘중앙대 청소 노동자 투쟁 지지’, ‘불통 중앙대 재단 규탄’ 두 가지였다. 행사에는 대학생들과 데모당원, 흑석동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의 거수로 선정된 장원은 김현우씨(20·서울대 언어학과)에게 돌아갔다.. 더보기
[단독] 중앙대 청소하려면 '앉지마 말하지마' [단독] 중앙대 청소하려면 '앉지마 말하지마' 환경미화원 용역계약서 단독입수…근로기준법, 최저임금법도 위반 [CBS노컷뉴스] 이대희 기자 | 2014-01-08 06:00 ▲ 중앙대학교 청소노동자 파업이 24일째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학교 측과 용역업체 사이에 맺은 용역계약서에 불법적이고 인권침해적인 요소가 다분한 것으로 CBS노컷뉴스 취재결과 확인됐다. ◈ 앉지도 마, 대화하지도 마…인권침해 용역계약서 CBS노컷뉴스가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를 통해 단독으로 확보한 '미화관리 도급 계약서'는 지난해 2월 중앙대와 용역업체인 티엔에스 사이에 체결된 문서다. 중앙대 캠퍼스 내·외부 22만㎡에 대한 미화관리 업무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는 이 계약서에는 인권침해적인 요소가 담긴 독소조항이 발견된다. 계약서에는 청.. 더보기
거꾸로 읽으면 달라지는 대자보 거꾸로 읽으면 달라지는 대자보 [경향신문] 조형국 기자 | 입력 : 2014-01-07 13:02:10 | 수정 : 2014-01-07 13:02:10 용역업체의 횡포에 항의해 천막 농성중인 중앙대 청소노동자들을 지지하는 대학생의 대자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글은 ‘학교를 위한 대자보’임을 표방하고 있지만, 거꾸로 읽으면 학교를 비판하는 내용으로 꾸며져 있기 때문이다. 7일 중앙대에 붙은 것으로 확인된 이 대자보는 “모든 것이 잘못되었습니다. 학교의 주장은 결국 정당한 것입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한다. 또 대학이 파업중인 청소노동자가 교내에서 대자보를 붙이거나 구호를 외칠 경우 1회에 1인당 100만 원씩 내게 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한 것과 관련해 “청소노동자들과의 합의는 기필코 받아내겠습니다. 백만.. 더보기
“대자보 쓰면 100만원? 대신 내겠다” ‘중앙대 청소노동자’ 응원 봇물 “대자보 쓰면 100만원? 대신 내겠다” ‘중앙대 청소노동자’ 응원 봇물 진중권·노회찬 등 벌금 소송 낸 중앙대 비판 [한겨레] 홍석재 기자 | 등록 : 2014.01.03 16:47 | 수정 : 2014.01.03 19:18 ▲ 사진 : ‘율’(@ewoooooool) 제공 중앙대가 교내 청소노동자의 파업 과정에서 대자보를 붙이거나 구호·노래를 부를 경우 ‘1회 100만원을 내라’는 간접강제신청을 낸 사실이 알려지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대학에서 할 일이 아니다”는 등의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중앙대 청소노동자는 지난해 9월 결성된 공공운수노조 서울경인지역서비스지부 중앙대분회 소속으로 지난달 16일부터 용역회사의 노조 탈퇴 요구에 저항하고, 근무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 더보기
중앙대에 나붙은 '100만 원짜리 대자보' 중앙대에 나붙은 '100만 원짜리 대자보' 학교가 청소노동자 상대로 법원에 '간접강제신청' 한 사실 알려지자 반발 [오마이뉴스] 유성애 | 14.01.04 09:38 | 최종 업데이트 14.01.04 15:18 [기사 보강: 4일 오후 2시 50분] 중앙대가 파업 중인 청소노동자가 교내 대자보를 붙일 경우 1인당 100만원씩 내게 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한 가운데, 중앙대 학생들이 "이 자보는 100만 원짜리"라며 학교 측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붙여 화제다. ▲ '이건 백만원짜리 자보... 누구나 말할 수 있는 학교 됐으면' 중앙대가 파업 중인 청소노동자가 교내 대자보를 붙일 경우 1인당 100만원씩 내게 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한 가운데, 한 중앙대 학생이 "이 자보는 100만 원짜리"라며 학교 측을 비판하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