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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청와대 “혼외아들 혈액형 확인” 불법사찰 가능성 청와대 “혼외아들 혈액형 확인” 불법사찰 가능성 수사 대상 아닌 한 알 길 없어 병원·학생부 통해 알아낸 듯 학생·부모 동의 없으면 불법 [한겨레] 송호균 정환봉 기자 | 등록 : 2013.09.15 19:46 | 수정 : 2013.09.15 21:11 ▲ 채동욱 검찰총장이 사퇴를 선언한 13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을 나서며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신소영 기자 청와대가 채동욱(54) 검찰총장의 ‘혼외 아들 의혹’과 관련해 당사자들의 혈액형을 파악해 검찰을 압박한 과정에서 적법한 절차를 거쳤는지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본인이 아니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민간인의 혈액형 등 개인정보를 국가기관을 동원해 들여다보고 이를 정치적 목적으로 활용했다면 ‘민간인 사찰’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15일 수사기관.. 더보기
검사 반발 거세지자,., 靑 이틀 지나 "사표 수리 안됐다" 검사 반발 거세지자... 靑 이틀 지나 "사표 수리 안됐다" "청 추석연휴때까지 시간 벌자는 꼼수" [CBS노컷뉴스] 구용회 기자 | 입력 2013-09-15 19:11 채동욱 검찰총장이 13일 사표를 내고 이틀이 지난 뒤 청와대가 "(채동욱 총장의)사표 수리를 하지 않았다"고 밝히자, 검찰 안팎에서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처리 방식으로 국면 전환을 위한 '꼼수'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더욱이 감찰 조사 지시에 앞서 청와대가 황교안 법무부 장관을 통해 사실상 사퇴를 종용해 놓고 검사들의 반발이 확산되자 '사표처리 유보'를 들고 나왔다는 점에서 검사들의 반발을 누그러뜨리려는 술책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청와대는 15일 '혼외아들 의혹' 제기 1주일 만에 이뤄진 채동욱 검찰총장의 전격 사의 표명과 관.. 더보기
혼외스캔들 이만의와 채동욱..."같지만 너무 달랐다" 혼외스캔들 이만의와 채동욱..."같지만 너무 달랐다" [CBS노컷뉴스] 윤지나 기자 | 2013-09-14 06:00 ▲ MB와 의 비호를 받으며 3년 2개월을 장관직을 수행한 이만의 환경부 전 장관(왼쪽)과 박근혜와 의 압력에 13일 사퇴서를 쓴 채동욱 검찰총장. 13일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퇴에 겹쳐지는 사건은 4년 전 이만의 환경부 장관의 혼외자식 논란이다. 고위공직자의 도덕성이라는 이슈 면에서는 비슷하지만, 사건이 촉발된 배경과 과정, 그 결말까지 두 사례는 철저하게 달랐다. 일단 채 총장의 혼외자식 의혹은 그가 국정원 댓글 선거개입 사건으로 청와대로부터 경질을 당할 것이라는 말이 나돌 때 불거졌다. 관련 의혹을 1면에 대서특필한 조선일보는 아들이라는 채모군의 가족관계등록부와 미국 출국일 등 당사자.. 더보기
'채동욱 사표' 보류한 朴대통령의 의중은 '채동욱 사표' 보류했다는 朴의 의중은? 채 총장 개인 문제로 국한시켜 정치논란 확산 차단의도 16일 3자회담도 감안된 듯…靑 사퇴종용설엔 강력부인 [뉴시스] 서울=박정규 기자 | 등록 일시 2013-09-15 16:00:25 | 최종수정 일시 2013-09-15 16:06:41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혼외아들 의혹 논란으로 사퇴 의사를 밝힌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표를 전격 수용하지 않은 배경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청와대가 이번 사안을 채 총장의 개인적 윤리성과 도덕성 문제로 국한시키겠다는 의도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진실규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즉, 채 총장 사퇴가 황교안 법무부 장관의 '감찰 지시' 논란속에 검찰의 반발을 불러오고 청와대 개입설까지 불거.. 더보기
대검 감찰과장 사의소식에 검사들 "나가야 할 사람은 법무장관" 대검 감찰과장 사의소식에 검사들 "나가야 할 사람은 법무장관" "조직 신망 잃은 황 장관, 내부반발 못이겨 옷 벗을 것" 분석도 [CBS노컷뉴스] 김수영 기자 | 2013-09-15 06:00 청와대와 황교안 법무장관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을 강제로 사퇴시킨데 대한 중견 검사급 간부들의 사의 표시와 해명 촉구 등이 잇따르면서 이번 사태가 검사들의 집단 반발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김윤상 대검찰청 감찰1과장이 14일 혼외아들설이 제기된 채동욱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의 압박성 감찰을 비판하며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검찰 내부에서 황교안 법무장관에 대한 책임론이 강해지고 있다. 전날 채 총장 사퇴 이후 일선 검사가 사의를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과장은 이날 오전 검찰 내부 통신망인 '이프로스'에.. 더보기
채동욱 “지난주부터 청와대에서 메시지 받았다… 의혹 사실 아니라 해도 나가라는데 어떡하겠나” 채동욱 “지난주부터 청와대에서 메시지 받았다… 의혹 사실 아니라 해도 나가라는데 어떡하겠나” 취임 5개월 만에 전격 사퇴… 법무장관 초유의 진상조사 지시 직후 국정원 선거 개입 수사로 청와대 눈 밖에… 여권서 ‘찍어내기’ 압박 [경향신문] 정제혁 기자 | 입력 : 2013-09-14 06:00:02 채동욱 검찰총장이 13일 사의를 표명했다. 채 총장은 이날 자신의 ‘혼외 자식 의혹’에 대해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진상조사 차원의 감찰을 지시한 직후 사의를 밝혔다. 법무장관이 법무부 감찰관에게 검찰총장이 연루된 사건의 진상조사를 지시한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다. 채 총장은 사의를 표명한 뒤 대검 부장·과장·연구관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면서 “지난주부터 청와대로부터 메시지를 받았다. 인사권자(박근혜 대통령)의.. 더보기
“청 인사가 채동욱 여자문제 뒷조사… 9월 중 날아갈 것” “청 인사가 채동욱 여자문제 뒷조사… 9월 중 날아갈 것” 검찰 간부 “조선일보 간부가 보도 한달 전에 알려 줘” [경향신문] 정제혁·장은교 기자 | 입력 : 2013-09-14 06:00:02 조선일보의 보도가 나오기 한달 전에 청와대 측 한 인사가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 자식 의혹’을 뒷조사해 민정수석실에 넘겼다는 진술이 나왔다. 조선일보의 채 총장 혼외 자식 의혹 보도의 정보 출처가 청와대 민정수석실일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조선일보가 채 총장의 혼외 자식으로 보도한 채모군(11)의 학적부 내용과 출입국 내역 등은 국가기관이 아니면 접근할 수 없는 정보다. 조선일보가 취득한 경위에 대해 별도의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검찰의 한 간부는 13일 “지난 8월 중순쯤.. 더보기
“아들딸이 커서 검찰총장 모함 당할 때 아빠는…” “아들딸이 커서 검찰총장 모함 당할 때 아빠는…” 대검 감찰1과장 ‘채동욱 총장 사퇴’ 첫 항의성 사직 오전 10시께 글 올려, ‘‘못난 장관을 악마의 길로…’’ [한겨레] 김선식 기자 | 등록 : 2013.09.14 13:43 | 수정 : 2013.09.14 14:19 ▲ 김윤상 대검 감찰1과장 채동욱(54·사법연수원 14기) 검찰총장이 사의를 밝힌 이후 한 대검찰청 간부가 황교안(56·사법연수원 13기) 법무부장관에게 일침을 가하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날 밤엔 서울서부지검 전체 평검사들이 “총장의 사표 수리를 재고하라”는 글을 검찰 내부통신망(이프로스)에 올려 채 총장의 사의표명이 검찰의 집단항명 사태로 번질 조짐을 보인다. 김윤상 대검 감찰1과장(44·사법연수원 24기)은 14일 검찰 내부통신망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