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 썸네일형 리스트형 “곽상도·서천호 ‘사찰 기획’…이중희, 김광수 끼고 작업 주도” “곽상도·서천호 ‘사찰 기획’…이중희, 김광수 끼고 작업 주도” 박지원 의원 폭로 ‘채 총장 사찰’ 음모 [한겨레] 김정필 기자 | 등록 : 2013.09.16 19:48 | 수정 : 2013.09.16 23:56 ▲ 16일 오후 청와대가 바라다보이는 서울 세종로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박종식 기자 * 곽상도 : 청와대 전 민정수석 * 서천호 : 국정원 2차장 * 이중희 : 민정비서관 * 김광수 :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 곽상도(54)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이 채동욱(54) 검찰총장에 대한 불법사찰을 진행했다는 박지원 민주당 의원의 16일 폭로는 그동안 검찰 안에서 ‘공공연한 비밀’로 돌았던 내용이다. 박 의원의 폭로 내용은, 곽 전 수석이 서천호(52) 국가정보원 2차장과 채 총장 사찰의 밑그.. 더보기 곽상도-이중희, 이중희-김광수... 검찰에 함께 근무 ‘끈끈한 관계’ 곽상도-이중희, 이중희-김광수... 검찰에 함께 근무 ‘끈끈한 관계’ ‘불법사찰’ 거론 인물들 서천호 국정원 ‘국내담당’ 2차장 채총장 사찰 사실이면 ‘직권남용’ [한겨레] 이정연 기자 | 등록 : 2013.09.16 19:49 | 수정 : 2013.09.16 23:56 채동욱(54) 검찰총장을 사찰한 의혹을 받고 있는 곽상도(54) 전 민정수석과 이중희(46) 민정비서관을 비롯한 전·현직 검찰 출신 인사들은 검찰에 몸담을 당시부터 긴밀한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곽 전 수석과 이 비서관은 특히 2003~2004년 당시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에서 함께 일했다. 채 총장은 같은 시기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을 맡았다. 곽 전 수석과 이 비서관은 함께 일한 뒤에도 검찰 안팎에서 끈끈한 관계를 유지해온 것.. 더보기 법무부, 성접대 의혹 김학의 차관 때와 ‘두 잣대’ 법무부, 성접대 의혹 김학의 차관 때와 ‘두 잣대’ 채 총장은 보도 1주 만에 ‘감찰’ 김 차관 땐 언급 안하고 방관 [경향신문] 장은교 기자 | 입력 : 2013-09-16 06:00:01 의혹이 제기된 검찰 내 두 고위 간부에 대한 법무부의 너무 다른 ‘잣대’에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채동욱 검찰총장(54)의 ‘혼외 자식 의혹’을 직접 규명하겠다고 나선 법무부가 6개월 전 김학의 전 차관(57)의 ‘성접대 의혹’이 불거졌을 때는 방관으로 일관했다는 것이다. 법무부는 채 총장의 혼외 자식 의혹 논란에 대해선 발빠르게 움직였다. 채 총장은 조선일보가 의혹을 보도한 지 사흘 만에 정정보도를 청구하며 “유전자 검사라도 받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정보도 청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지난 12일 정정보도.. 더보기 박근혜, 권력기관 독립 공약해놓고… 박근혜, 권력기관 독립 공약해놓고… ‘임기보장’ 권력기관장 3명 취임 7개월새 모두 밀어내 [한겨레] 김종철 기자 | 등록 : 2013.09.15 19:49 | 수정 : 2013.09.16 09:20 “저 자신이나 정치적 목적을 위해 검찰을 이용하거나 검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일이 결코 없을 것임을 국민에게 엄숙히 약속드린다.” 박근혜가 지난해 12월 2일 강원도청에서 검찰 개혁과 관련한 선거 공약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한 말이다. 그는 공약집에서 “검찰의 독립성과 중립성 확보를 위한 합리적이고 예측가능한 인사제도 확립” 등 무려 4쪽을 검찰 개혁에 할애했다. 선거 유세에서도 박근혜는 “검찰이 청와대나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고, 오직 정의의 편에 서서 법과 양심으로 국민에게 봉사하는 검찰로 만들겠다.. 더보기 청와대 ‘채동욱 총장 찍어내기’ 사전 각본 작동했다 청와대 ‘채동욱 총장 찍어내기’ 사전 각본 작동했다 검찰 관계자 “8월 중순에 만난 조선일보 간부가 민정수석실이 채 총장 뒷조사 끝냈단 얘기 전해… 9월 추석 전 날아갈 것이란 말도 들었다고 했다” [한겨레] 김정필 송채경화 기자 | 등록 : 2013.09.16 08:10 | 수정 : 2013.09.16 09:18 ▲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혼외자식 의혹 보도를 빌미로 채동욱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을 지시하고 이에 채 총장이 사퇴를 선언하자, 검찰 내부에선 독립성이 훼손됐다며 평검사회의가 열리는 등 정부에 반발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사진은 15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1층 로비에 걸려 있는 검사선서문 앞으로 한 관계자가 지나가는 모습. 신소영 기자 채동욱(54) 검찰총장 사퇴가 청와대의 치밀한 .. 더보기 ‘청와대 꼭두각시’로 전락한 황교안 법무부 장관 ‘청와대 꼭두각시’로 전락한 황교안 법무부 장관 검사들 “사표 내야” 집중 비난 “후배 지켜주지 못한 못난 장관” 등 대검 간부들 내부망서 잇단 질타 제출한 채 총장 사표도 보류돼 ‘망신’ [한겨레] 김원철 기자 | 등록 : 2013.09.15 20:04 | 수정 : 2013.09.15 22:48 ▲ 채동욱 검찰총장이 사의를 표명한 13일 오후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경기도 정부과천청사에서 퇴근하고 있다. 과천/뉴시스 채동욱(54) 검찰총장의 사의 표명 뒤 일선 검사들의 불만이 황교안(56) 법무부 장관으로 향하고 있다. 사상 유례없는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을 지시함으로써 채 총장을 밀어내는 데 ‘직접적인 역할’을 맡는 등 청와대의 뜻만 좇고 있다는 비판이다. 법무부는 13일 채 총장의 사표를 안전행정부.. 더보기 ‘채동욱 정보’ 의도적으로 활용했다면 책임자 처벌받아야 ‘채동욱 정보’ 의도적으로 활용했다면 책임자 처벌받아야 [특집] 이종찬 초대 국정원장 인터뷰 [한겨레] 허재현 기자 | 등록 : 2013.09.13 20:16 | 수정 : 2013.09.15 14:45 ▲ 초대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이종찬 전 원장이 지난 11일 와 만나 국정원의 개혁방안에 대해 목소리 높여 이야기했다. 그는 국정원의 ‘댓글 공작’과 엔엘엘 대화록 공개 등에 관해 “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선을 그은 뒤 “국정원은 정권안보 기관이 아닌 국가안보 기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재훈 선임기자 ▶ 음지에서 양지를 추구한다던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사건으로 1년 가까이 양지에서 국민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원에 ‘셀프 개혁’을 주문했지만 국정원은 아직 묵묵부답입니.. 더보기 ‘검찰 독립성 훼손’ 비화에 당황…‘개인 윤리문제’ 몰아가기 ‘검찰 독립성 훼손’ 비화에 당황…‘개인 윤리문제’ 몰아가기 청 “사표수리 안했다” 돌변 왜? 대검간부 사퇴 등 검찰 반발... ‘3자회담’ 앞 야당 공세 부담 “사표 반려는 없을 것이다”서 “진실규명이 먼저” 태도 변화... ‘청와대 개입설’ 후폭풍 차단, 다른 흠결 찾는 등 ‘시간벌기’ [한겨레] 석진환 기자 | 등록 : 2013.09.15 19:49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표를 반려하는 일은 없을 것 같다.” (13일 청와대 관계자) “채 총장이 왜 물러나나. 사표 수리 안 했다. 진실규명이 먼저다.” (15일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 이정현 수석은 15일 기자 브리핑을 자청해 청와대의 입장이 총장 ‘사표 수리’에서 ‘감찰조사 계속’으로 바뀌었다고 장황하게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공식적으로 ‘채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