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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MB정부 미국산 쇠고기 협상 대국민 홍보는 “거짓말투성이” MB정부 미국산 쇠고기 협상 대국민 홍보는 “거짓말투성이” “주변국 똑같은 기준” 공언 불구 중·일보다 조건 열악 WTO 제소 우려한 미국은 잠잠… 되레 캐나다에 피소 없을 거라던 광우병 미국서 재발, 일본선 인간광우병도 [경향신문] 박병률 기자 | 입력 : 2013-09-25 06:00:02 | 수정 : 2013-09-25 06:02:14 정부는 2008년 미국과 쇠고기 수입 협상을 하면서 미국이 주변국과도 한국과 똑같은 기준으로 재협상을 할 것이라고 했지만 한국과 같은 조건으로 협상을 타결한 나라는 아직 없다. 또 한국보다 낮은 기준으로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는 나라는 미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할 것이라고 했지만 제소당한 나라도 없다. 정부는 미국에 광우병이 발생하면 즉각 재협상을 하겠다고 .. 더보기
국정원의 다음 타깃은 '나', 누가 말려줄텐가 국정원의 다음 타깃은 '나', 누가 말려줄텐가 [주장] '눈뜬 자들의 도시'에서는 마녀사냥이 벌어지지 않는다 [오마이뉴스] 박래군 | 13.09.19 16:48 | 최종 업데이트 13.09.21 17:59 ▲ 영장실질심사 마친 이석기 의원 내란예비음모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5일 오후 경기도 수원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며 취재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유성호 겨우 20일이 지나는 시간 동안 우리 사회는 딴 세상이 되었다. 2013년 8월 28일, 이날은 분명 역사적인 날이다. 이날 이후로 사람들은 혹시 내가 하는 말이 종북이 아닐까 검열하는 세상이 되었다. 그래서 정치적 견해를 말할 때 '나는 종북이 아니다', '나는 통합진보당에 .. 더보기
반촛불 배후 청와대, 관변단체장 선거 개입 반촛불 배후 청와대, 관변단체장 선거 개입 [집중분석] 보수단체 촛불 반대집회 사주·조종해 온 곳도 청와대 [진실의길] 육근성 | 2013-08-16 09:36:08 특혜와 지원이 법으로 보장되는 관변단체가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게 한국자유총연맹(자총)이다. 매년 사업비 전액을 국고에서 보조 받을 뿐 아니라, 때때로 정부가 주관하는 행사에 참여해 수십억원의 지원금을 받기도 한다. 한국자유총연맹 육성에 관한 법률 제2조 (국·공유재산의 대부 및 시설지원) ① 「국유재산법」 또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등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국·공유재산 및 시설을 그 용도에 지장을 주지 아니하는 범위에서 무상으로 대부하거나 사용·수익하게 할 수 있다. 제3조 (출연·보조 등) 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총연맹에 그 조직.. 더보기
“두 증인은 촛불 방화범임을 선서합니다” [한겨레21] “두 증인은 촛불 방화범임을 선서합니다” [이슈추적] 국정원 국정조사 청문회장서 원세훈·김용판, 증인 선서 거부하고 “답변 않겠다”, “사실무근” 일관 새누리 노골적 감싸기 속 성과 없이 막 내려, 촛불집회에 물대포 진압 등장 상황에서 시위 격화 가능성 [한겨레21 제975호] 김외현 기자 | 2013.08.17 ‘나는 결백하다. 검찰 수사 결과는 틀렸다. 공소 내용을 인정할 수 없다. 재판 중이므로 관련 답변은 법정에서 하겠다. 여기서 하게 되면 재판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8월16일 국회 청문회장에 나온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의 답변을 요약하면 이렇다. 원 전 원장의 답변은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겠습니다”로 일관했고, 김 전 청장은 “사실무.. 더보기
“박 대통령 사과하라” 전국 10만 촛불의 외침 “박 대통령 사과하라” 전국 10만 촛불의 외침 [한겨레] 최유빈 조혜정 기자 | 등록 : 2013.08.10 22:43 | 수정 : 2013.08.11 12:38 서울광장 5만여명 포함해 부산 등 10만여명 촛불집회 국정원 전면 개혁 촉구…“피서·데이트 대신 촛불 들었다” ▲ 10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국정원 정치개입 규탄 ‘제6차 국민촛불대회’에 참여한 5만여명의 시민들이 촛불을 밝히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마침내 10만 촛불(주최 쪽 추산)이 타올랐다. 10일 저녁 7시10분께 참여연대등 284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원 시국회의’가 주최한 ‘제6차 범국민 촛불문화제’가 열린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은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과 현 정권의 반성 없는 태도를 비판하는 시민 5만여명이 든 촛.. 더보기
“국정원 진상 규명”…서울광장 촛불집회 10만여명 참여 “국정원 진상 규명”…서울광장 촛불집회 10만여명 참여 [경향신문] 박은하·김한솔 기자 | 입력 : 2013-08-10 20:25:19ㅣ수정 : 2013-08-11 10:54:16 10일 오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는 국정원 촛불집회가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습한 여름 날씨였지만, 5만~6만여명(경찰추산 1만6000여명)의 시민들이 서울광장을 가득 메웠다. 주최 측은 서울 뿐 아니라 부산·대전·대구·울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린 집회 참석자까지 합하면 모두 10만여명의 시민들이 촛불을 밝힌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집회 참가자들은 “촛불집회는 진보와 보수를 떠나, 어느 정당을 지지하느냐를 떠나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자 하는 시민운동”이라며 “검찰 수사와 국정조.. 더보기
“10년뒤 역사 교과서에 나올 일…가만히 있을 수 없었죠” “10년뒤 역사 교과서에 나올 일…가만히 있을 수 없었죠” ‘국정원 사건 규탄’ 촛불들에 묻다 [한겨레] 글·사진 김효실 정환봉 기자 | 등록 : 2013.08.04 20:16 | 수정 : 2013.08.04 20:30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과 정치공작을 규탄하는 시민들의 ‘성난 촛불’이 끊이지 않는다. 국정조사가 파행으로 치달으며 야당까지 원외투쟁에 나선 뒤 첫 주말을 맞은 3일 저녁,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은 촛불을 든 시민 3만여명(주최 쪽 추산, 경찰 추산 3000명)으로 가득 찼다. 한여름의 더위와 예고 없이 쏟아지는 빗줄기도 시민들의 참여를 막지 못했다. 아이의 고사리손을 붙잡은 부모, 휴가와 방학을 맞은 직장인·대학생 등이 모두 한목소리로 ‘훼손된 민주주의의 회복’을 외쳤다. 무엇이 이들을 광장.. 더보기
눈 뜬 자들의 청계광장…‘항의’가 소리없이 타올랐다 눈 뜬 자들의 청계광장…‘항의’가 소리없이 타올랐다 소설가 손아람의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 참가기 [한겨레] 손아람 | 등록 : 2013.08.04 20:22 | 수정 : 2013.08.04 20:38 ▲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책임자 처벌과 정치공작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5차 국민촛불대회가 3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렸다. 이종근 기자 어느 선거일, 유권자의 80퍼센트가량이 백지투표를 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우파 집권당과 중도 야당은 크게 당황한다. 좌파 정당은 백지투표가 자신들에 대한 지지표라고 주장하지만 아무런 근거가 없다. 정부는 음모를 의심한다. 하지만 사건에서 어떤 정치적 합의도, 조직적 배후도, 폭력의 징후도 발견하지 못한다. 어떻게 그 많은 시민들이 음모에 가담할 수 있었는지는 오리무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