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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상여금 꼼수’로 최저임금 무력화한 현대그린푸드 ‘상여금 꼼수’로 최저임금 무력화한 현대그린푸드 상여금 매달 지급으로 변경해 최저임금 상승 피해 ‘최저임금 산입범위 법 개정’ 악용 우려 현실화 현대그린푸드 노동자 200여 명, 현대백화점 앞서 집회 [한겨레] 글·사진 이주빈 기자 | 등록 : 2019-02-17 17:37 | 수정 : 2019-02-17 17:53 올해부터 매월 지급되는 정기상여금이 최저임금의 25%를 초과할 경우 이를 최저임금에 포함하는 방식으로 최저임금법이 개정된 가운데, 이 제도를 악용해 최저임금 무력화 ‘꼼수’를 쓴 기업이 등장해 노동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기아차 화성공장, 현대차 전주공장,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 등에서 일하는 현대그린푸드 노동자들은 17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본점 앞에서 ‘현대그린푸드 .. 더보기
떼인 임금, 설 뒤에라도 받으려면…이렇게 해보세요 떼인 임금, 설 뒤에라도 받으려면…이렇게 해보세요 최저임금 산입범위 알아야 떼인 임금 계산 임금체납 시 노동부 누리집서 ‘진정’ [경향신문] 이지혜 기자 | 등록 : 2019-02-04 18:06 | 수정 : 2019-02-05 10:43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노동부는 체납임금 청산을 위한 집중 지도 기간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임금체납 발생액은 지난해 기준 1조6472억 원으로 계속 증가세에 있어요. 한국은 다른 나라와 견주어 봐도 임금체납 문제가 심각한 편입니다. 미국과 일본은 체납노동자가 전체의 0.2∼0.6%인데 우리는 1.7%나 됩니다. 지난해에만 35만2천 명입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정부의 단속만큼이나 자기 임금을 찾기 위한 노동자의 적극적인 권리 의식도 중요합니다. 벌써 1월 임금.. 더보기
‘최저임금에 유급휴일’ 새로 포함?…수십년 관행에 재계 ‘딴지’ ‘최저임금에 유급휴일’ 새로 포함?…수십년 관행에 재계 ‘딴지’ 최저임금법 흔드는 주장들, 진실은 일하지 않은 주휴시간에도 최저임금? 여야, 주휴시간 포함된 209시간 합의...그동안 시행하던 계산법을 명문화 주휴수당 외국엔 없는 제도? 스페인·대만·태국 등 많은 국가 도입...시행 않는 나라는 급여·휴일 많아 경영부담 줄이려 주휴수당 폐지해야? 인건비의 기본으로 안주면 임금체불...없애자는 주장은 최저임금 깎자는 것 [한겨레] 박기용 기자 | 등록 : 2018-12-25 18:26 | 수정 : 2018-12-26 09:37 지난 24일 정부가 최저임금 위반 여부를 따질 때 법정 주휴일은 포함하지만 약정휴일은 제외하는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안을 내놓자, 재계와 보수언론은 일제히 반발했다. 이들의 ‘딴지 .. 더보기
“정규직 월급의 68%”…올해도 허탈한 학교 비정규직의 추석 “정규직 월급의 68%”…올해도 허탈한 학교 비정규직의 추석 추석 앞둔 17일 올해 첫 임금협약·집단교섭 시작 ‘최저임금 이상 기본급·정규직 80%대 급여’ 요구 첫 협상부터 교육부 불참 등 장기화 우려 높아 “학교 비정규직 처우개선은 정부의 약속” 목소리 [한겨레] 홍석재 기자 | 등록 : 2018-09-24 09:55 | 수정 : 2018-09-24 13:38 “가뜩이나 최저임금 (실질적) 삭감 때문에 속이 너무 부글부글 거려서 가만 있을 수가 없습니다.”(한 비정규직 특수교육실무원) “어느 정도 처우가 개선됐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려는 것 같아요.”(어느 과학실무사) “비정규직이라는 건 우리 세대에서 끝났으면 좋겠어요. 제 아이가 26살, 27살인데 아이들 세대에서는 비정규직이 없었으면.. 더보기
최저임금이 너무 올라 무인점포가 생기고 고용이 줄었다고요? 최저임금이 너무 올라 무인점포가 생기고 고용이 줄었다고요? [민중의소리] 이완배 기자 | 발행 : 2018-01-10 19:10:07 | 수정 : 2018-01-10 19:22:02 만병통치약, 요술 방망이가 등장했다. 이른바 ‘최저임금 인상’이라는 요술방망이가 그것이다. 경제에 나타나는 어떤 부정적 현상도 “최저임금 인상 때문이다!”라고 외치면 다 기사가 된다. 보수일간지에는 연일 최저임금 인상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에 관한 보도가 쏟아진다. 이 얼마나 신기한 요술방망이인가? 예를 들면 이런 거다. 문화일보 8일자 ‘무인화 부채질하는 임금 인상’ 기사에는 “한국은 최저임금 인상과 맞물리면서 오프라인 소매 업체의 무인화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그리고 그 사례가 “이미.. 더보기
"안철수 후보님, 대선도 2022년에 나오십시오" "안철수 후보님, 대선도 2022년에 나오십시오" '2022년까지 최저임금 1만 원' 안 후보 공약에, 알바노조 한 줄짜리 성명 발표 [오마이뉴스] 안홍기 | 17.04.08 17:06 | 최종 업데이트 : 17.04.08 17:06 대선 후보의 노동 현안 입장에 대해 딱 한줄짜리 성명이 나왔습니다. 흔히, 알바노조라고 불리는 아르바이트 노동조합의 4월 7일자 성명인데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에 대한 반응입니다. "대선도 2022년에 나오십시오." 2022년이면 5년 뒤죠. 다음 대선이 열리는 해입니다. 안철수 후보는 지난 6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올해 최저임금이 6,470원인데 점진적으로 올리는 것이 옳다"며 "2022년쯤에 1만 원에 도달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죠. 안 후보는 "아마 .. 더보기
‘해충 박멸’하랬더니 직원까지 ‘박멸’한 세스코 ‘해충 박멸’하랬더니 직원까지 ‘박멸’한 세스코 최저임금 지급 않고, 퇴사 후 재취업 방해, 노조 결성까지 막은 ‘무법’ 회사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발행 : 2017-02-20 16:26:12 | 수정 : 2017-02-20 17:09:07 국내 최대 방역소독업체 (주)세스코가 방역직원들에게 최저임금도 지급하지 않고, 퇴사 후 유사업종 취업을 방해하는 ‘노예계약’을 강요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이같은 처우 개선을 위해 노동조합을 만들려는 직원을 색출해 협박·회유한 것으로 드러나 세스코의 ‘불법 노무관리’에 대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밤낮없이 일해도 월급은 최저임금 수준, 퇴사해도 유사 업종 재취업 불가, 노동조합 결성도 본사가 방해” 세스코 현장 직원 등은 20일 서울 서대문구 민주노.. 더보기
고용 형태 불안할수록 최저시급 높은 ‘노동자 천국’ 고용 형태 불안할수록 최저시급 높은 ‘노동자 천국’ 김여란의 호주호구 [경향신문] 김여란 전 경향신문 기자 | 입력 : 2017.01.13 19:29:00 | 수정 : 2017.01.13 22:28:39 ‘B.C.’는 ‘Before Christ’가 아니라 ‘Before Chicken’이라고, 닭공장 사람들이 그랬다. 호주 브리즈번의 한 닭공장에서 일한 지도 반년이 흘렀고, 연말연시 성수기에 무섭게 쏟아지는 닭에 치일 땐 ‘망할 치킨’이란 소리가 절로 나오곤 했다. 그래도 “넌 닭 만지는 게 뭐가 그렇게 행복해서 웃고 있냐”는 소리를 가끔 들을 만큼 기쁜 마음으로 일했던 소중한 일터였다. 한곳에서 6개월 이상 일할 수 없는 워킹 홀리데이 비자 규정상 공장은 이번주로 그만두었지만, 그동안은 내가 평생 가졌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