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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살

“유신정권 ‘장준하 간첩단’ 조작하려 40일 고문” “유신정권 ‘장준하 간첩단’ 조작하려 40일 고문” 경호비서 박세정씨가 묻어뒀던 이야기 [한겨레] 박경만 기자 | 등록 : 2012.08.29 19:19 | 수정 : 2012.08.29 21:37 ▲ 장준하 선생이 숨지던 무렵 수행비서였던 박세정씨가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관련 자료 등을 보여주며 ‘장 선생 유골 상흔이 37년 만에 드러난 만큼 타살 의혹을 이번에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1975년 숨지기 직전 장준하 선생은 박정희 유신정권을 깨부술 모종의 거사를 준비하고 있었고, 낌새를 챈 중앙정보부(중정) 요원들은 ‘장준하 같은 빨갱이는 죽여야 한다’고 벼르고 있었습니다. 수행비서였던 나를 40여일 고문하며 간첩단 사건을 꾸며내려 했지요. 유신정권과의 팽팽한 긴.. 더보기
장준하 부인 “남편 죽고 24시간 감시당해…얻어먹으며 살아” “남편 죽고 24시간 감시당했다” “이제 양의 탈을 쓴 잔당을 없애야죠” 장준하 선생 부인 김희숙씨의 37년 [한겨레] 허재현 박아름 기자 | 등록 : 2012.08.21 20:17 | 수정 : 2012.08.21 22:31 ▲ 고 장준하 선생의 부인 김희숙씨가 21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자택 거실에서 장준하 선생의 사진을 뒤로하고 서있다. 박아름 기자 이웃들조차 집 근처 얼씬 못해 누군가 돈내고 쌀·연탄 보내줘 항상 과묵하고 강직했던 남편 박정희 대통령 자격없다 열변 애들 다칠까봐 조용히 살았다 이제 진실규명 진짜 싸움 시작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는 영구임대아파트 단지가 있다. 노태우 정부 시절인 1990년대 초반 지어졌다. 1975년 의문사한 장준하 선생의 부인 김희숙(88)씨는 이 낡은 아파트의 20.. 더보기
이정빈 서울대 명예교수 “추락 아니라 가격 가능성 커” 이정빈 서울대 명예교수 “추락 아니라 가격 가능성 커” 장준하 선생 타살의혹 재점화 장준하 유골사진 본 법의학자들 의견 [한겨레] 정환봉 박현철 기자 | 등록 : 2012.08.19 20:53 | 수정 : 2012.08.20 15:29 “추락했다면 방사형 골절 가능성 희박” “추락도 골절 형태 다양…단정 말아야” 다수 “사진만으론 한계…재검토 필요” ▲ 장준하 선생의 유골, 머리뼈에 지름 6㎝ 크기로 나타난 원형 골절 부위. 37년 만에 장준하 선생의 유골 사진이 공개되면서 사망 원인에 대한 의혹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15일치 1면) 복수의 법의학자들이 타살 가능성을 제기하고 나서 주목된다. 유족들의 의뢰로 유골을 육안 검시한 이윤성 서울대 의대 교수(법의학교실)는 “(머리뼈 골절이) 가격에 의한 것.. 더보기
박근혜 꿈? 더보기
장준하선생 부인, 박근혜 사과받아준 적 없다 장준하선생 부인, 박근혜 사과받아준 적 없다 박근혜에게 '죽은 사람이 돌아오느냐'며 호통처서 돌려보내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2/08/18 [14:04] 친일, 충일, 군사독재, 박정희로 부터 전두환까지 이어지는 잔당들이 이나라를 농락하려고 꿈틀대고 있습니다. -장준하선생 아들- ▲ 장준하 공원 제막식이 17일 파주 통일동산에서 있었다. ©서울의소리 8월17일 파주 통일공원에서 민족주의자 故 장준하 선생(1918-1975)을 기리는 장준하 추모공원 제막식이 있었다. 故 장준하 선생은 광복군 출신으로 해방이후 동대문구를 지역기반으로 하는 정치인으로서 사상계 발간 등을 통해 박정희 독재에 직접 맞섰던 인물이다. 다카키 마사오(박정희)에 맞서던 故 장준하 선생이 등산 중 추락사라는 의문의 죽엄을 당하.. 더보기
박근혜 “진상조사위 조사 이미 끝난 일” 박근혜 “진상조사위 조사 이미 끝난 일” 민주당, 추모식에 대거 참석… 연일 공세 [경향신문] 파주 | 박홍두·임지선 기자 | 입력 : 2012-08-17 21:39:11 | 수정 : 2012-08-17 21:39:11 박정희 군사정권 시절 의문사를 당한 장준하 선생의 타살 정황이 정치 쟁점으로 떠올랐다. 민주통합당은 장 선생이 타살됐을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새로 나온 것을 계기로 박정희의 딸인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경선 후보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장준하 선생 타살 의혹’이 대선판을 흔들 뇌관이 될지 주목된다.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는 17일 장준하 선생 추도식 후 전국 지역위원장단 연석회의에 참석, 장 선생의 검시 결과를 언급하며 “유신체제하에서 누군가에 의해 (머리에) 가격을 받은 것 같다는 .. 더보기
“이승만·박정희 독재 맞선 장준하 선생, 의문사 규명해 넋 위로를” “이승만·박정희 독재 맞선 장준하 선생, 의문사 규명해 넋 위로를” 37주기 추모·‘장준하공원’ 제막식 [경향신문] 파주 | 이상호·김진우 기자 | 입력 : 2012-08-17 21:38:59 | 수정 : 2012-08-17 23:04:48 유신시절 독재정권과 맞서다 의문사한 장준하 선생의 37주기 추모식과 추모공원 제막식이 17일 경기 파주시 탄현면 통일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장준하 선생의 부인 김희숙 여사와 장남 장호권씨 등 유족,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 정세균 대선 경선 후보 등 야당 인사,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등 재야 인사, 장준하 기념사업회 관계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선생의 업적과 뜻을 기렸다. 이해찬 대표는 추념사에서 “개인적으로 (저는) 장준하 선생을 만나면서 민족.. 더보기
"장준하 선생 부활은 유신 부활 막으라는 불호령" "장준하 선생 부활은 유신 부활 막으라는 불호령" [현장] 장준하공원 제막식·37주기 추도식.... 타살 의혹 관련 발언 쏟아져 [오마이뉴스] 권우성, 강민수 | 12.08.17 17:33 l 최종 업데이트 12.08.17 17:33 ▲ 고 장준하 선생 흉상 제막식 17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통일동산에서 열린 '장준하 공원 제막식 및 제37주기 추도식'에서 부인 김희숙씨와 백기완 선생이 고 장준하 선생 흉상앞에 서 있다. ⓒ 권우성 이장하면서 37년 만에 백골의 아버님을 만나뵙게 됐습니다. 머리에 참혹한 상흔을 보면서 그동안 참았던 한과 분노가 뼛속에서부터 머리끝까지 치솟아 올랐습니다. 그러나 곧 삭였습니다. '내가 37년 만에 너희 앞에 나타난 것은 아직도 못다한 과제가 있으니 그것을 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