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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한민국 ‘세기의 재판’ 10선 대한민국 ‘세기의 재판’ 10선 진보당 사건부터 박근혜 탄핵까지 [한겨레] 이충신 기자 | 등록 : 2017-08-25 14:13 | 수정 : 2017-08-25 17:10 최순실·박근혜 국정농단 재판의 한 축인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이 25일 열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진동)는 이날 오후 박근혜에게 433억 원의 뇌물을 주거나 주기로 약속한 혐의(뇌물공여 등) 등으로 기소된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차장에게는 각각 징역 4년,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에게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최순실의 딸 정유라에 대.. 더보기
민주당 도청의혹사건…KBS가 한나라당에 줬다 민주당 도청의혹사건…KBS가 한나라당에 줬다 당시 KBS 보도국장, 뉴스타파에 당시 상황 증언 [뉴스타파] 최경영 | 2017년 6월 8일 16시 52분 목요일 2011년 민주당 대표 회의실을 KBS 측이 몰래 녹음하고, 이 내용을 문건으로 작성해 한나라당 한선교의원에게 넘겼다고 의심받은 이른바 ‘민주당 도청의혹 사건’에 대해 당시 KBS 보도본부 고위간부가 중요한 증언을 했다. 임창건 당시 보도국장(현 KBS 아트비전 감사)은 뉴스타파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의 상황을 비교적 솔직히 털어놓았다. 그는 당시 악의적인 도청은 아니었지만 민주당 최고위원 회의를 몰래 녹음한 행위는 있었던 것 같고, 이를 토대로 작성된 발언록 형식의 문건을 KBS 관계자가 당시 한나라당 한선교의원에게도 건네 준 것도 맞다.. 더보기
13년만에 역사의 뒤안길로…친박 몰락사 13년만에 역사의 뒤안길로…친박 몰락사 [경향신문] 박순봉 기자 | 입력 : 2017.01.28 11:41:00 | 수정 : 2017.01.28 11:42:26 친박계가 13년만에 몰락했다. 박근혜를 배출한 집권 여당의 거대 계파는 구심력을 잃고 ‘패거리 정치’, ‘권위주의적 보수주의’의 대명사로 전락했다. 크고 작은 부침에도 오뚝이처럼 일어났던 친박계는 박근혜 탄핵을 맞으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다. 친박 몰락을 단적으로 보여준 예는 핵심인 서청원·최경환·윤상현 의원의 분열이었다.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윤리위원회에 윤상현 의원이 출석했다. “소명하러 왔습니다.” 그의 짧은 한 마디는 ‘마지막 친박계’이자 징계대상자였던 서청원·최경환 의원을 향했다. ‘계파 대신 내가 살아야겠다’는 외침.. 더보기
그들은 왜 건국절을 주장할까? 그들은 왜 건국절을 주장할까? ‘건국절 논란’ 바로알기 추천도서 [민중의소리] 권종술 기자 | 발행 : 2016-08-22 07:58:24 | 수정 : 2016-08-22 07:58:24 박근혜가 8.15 경축사를 통해 “건국 68주년”을 언급하면서 건국절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었다. 새누리당은 한발 더 나가 ‘건국절 법제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혀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박근혜가 건국절 발언을 하기 불과 3일 전에 청와대 오찬에 참석한 광복군 출신 독립유공자 김영관 전 광복군동지회 회장은 건국절 주장에 대해 “역사를 외면하는 처사”라며 “헌법에 위배되고, 실증적 사실과도 부합되지 않고, 역사 왜곡이며, 역사의 단절을 초래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이런 호소를 박근혜는 결국 외면하고 말았다. 광복군 .. 더보기
15년 전 테러방지법을 반대한 한나라당 의원 15년 전 테러방지법을 반대한 색누리당 [경향신문] 최민영 기자 | 입력 2016-02-24 18:43:48 | 수정 2016-02-24 18:43:51 15년 전,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의원은 국가인권위원회 청문회에서 테러방지법 도입에 반대한 바 있습니다. 출처 [카드뉴스] 15년 전 테러방지법을 반대한 한나라당 의원 더보기
“국회의원 직장은 국회”라는 김무성, 2006년엔 “국회의원 직장은 국회”라는 김무성, 2006년엔... 2006년 1월 “모든 국회 일정 거부…더 강하게 싸워야” [경향신문] 정환보 기자 | 입력 : 2015-11-04 17:17:43 | 수정 : 2015-11-04 18:15:03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64)가 4일 “국회의원의 직장은 국회”라는 논리로 교과서 국정화에 반발하는 야당의 장외투쟁을 강력 비판하면서, 과거 야당 시절 그의 발언도 새삼 주목받고 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야당 의원들이) 직장에 출근하지 않고 무단결근을 계속 할 경우 고용주인 국민들이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민생의 목소리가 들린다면 야당은 지금 당장 국회로 출근해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촉구한다”고 했다. 그러나 이 같은 김 대표의 발언은 새누리당의 전.. 더보기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 역사 바로알기 추천도서 10선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 역사 바로알기 추천도서 10선 [민중의소리] 권종술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0-31 12:16:56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이 거세다. 역사 왜곡이라는 비판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박근혜와 새누리당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강행하고 있다. 박근혜는 27일 국회 연설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역사교육 정상화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우리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자라도록 하기 위해서”라며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박근혜를 비롯한 수구세력들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시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친일-반공-독재로 이어져 온 자신들의 과거사를 왜곡하려는 시도이기도 하다. 이 모든 논란의 시.. 더보기
이게 정말 노동개혁 맞나? 이게 정말 노동개혁 맞나? [민중의소리] 현석훈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19 10:30:53 얼마전 노동계 관계자를 사석에서 만났다. 박근혜 정부는 마치 우리나라에서 노동조합을 없애려 하는 것 처럼 보인다는 인사치례를 건네자 더 심각한 말이 돌아왔다. “노동조합은 어떻게든 다시 만들 수 있지만, 지금 뺏기면 되찾을 방법이 영영 사라집니다” 한 번 후퇴하면 영영 회복 불가능한 상태로 갈 수도 있다는 위기감의 표현이다. 원래부터 있었던 것 처럼 보이는 비정규직이 그렇지 않은가. 임금피크제가 정말 청년들의 일자리를 보장해줄까. 마치 청년실업의 돌파구인 양 정부는 대대적인 광고를 쏟아내고 있지만 글쎄. 무엇 하나 구체적인 것이 없다. 노사정위 합의문을 보면 기업은 청년고용에 ‘노력’만 하면 된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