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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한수원, 결함 있는 부품 알고도 원전에 설치 한수원, 결함 있는 부품 알고도 원전에 설치 우원식, 2006∼2014년 보고서 공개 제어봉 제어계통 고장으로 교체 같은 설비 신고리 1·2, 신월성 1·2기에 [한겨레] 최하얀 기자 | 등록 : 2019-10-14 05:01 | 수정 : 2019-10-14 10:11 전력 수급 불안정을 낳은 원자력발전소의 잦은 가동 중단에는 결함이 있는 부품이 사용되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이 사실을 알고서도 문제가 있는 부품을 바꾸지 않고 새로 건설하는 원전에 그대로 사용한 사실도 아울러 확인됐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한국 표준형 원전’의 제어봉 제어계통 문제점과 이로 인한 고장 현황, 개선 대책 등을 다룬 2006년부터 2014년까지의 한수원 보고서 6개를 공개했다. 제어봉.. 더보기
김종훈 “한빛원전 3·4호기 부실 시공, 현대건설 보수 비용 부담해야” 김종훈 “한빛원전 3·4호기 부실 시공, 현대건설 보수 비용 부담해야” [2019 과방위 국감] “종합감사 때까지 법적 효력 있는 서면으로 약속 받아와라” 지적 [민중의소리] 양아라 기자 | 발행 : 2019-10-07 15:02:19 | 수정 : 2019-10-07 16:07:29 김종훈 민중당 의원(울산 동구)이 한빛 원전 3,4호기 부실 시공과 관련해, 시공사인 현대건설이 하자 보수 비용을 부담할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한국수력원자력(주) 측에 하자 보수 비용 부담과 관련한 현대건설과의 계약 내용과 구체적인 보수 계획 협의 내용 등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이하, 과방위 국감)'에서는 원자력안전위원.. 더보기
“방사능 외부유출 막는 ‘원전 격납건물’에 295개 구멍 발견” “방사능 외부유출 막는 ‘원전 격납건물’에 295개 구멍 발견” 위성곤 “원전 안전 신뢰 깨지고 있어 ‘부실 공사’ 가능성 포함 철저한 조사 필요” [민중의소리] 남소연 기자 | 발행 : 2019-09-26 09:48:32 | 수정 : 2019-09-26 09:48:32 핵발전소에 사고가 났을 때 방사능이 밖으로 새어 나오는 것을 막아주는 '최후 안전장치'인 원전 격납건물에서 공극(구멍)이 295개나 발견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으로부터 받아 25일 공개한 '원전 격납건물 공극발생 현황' 자료(9월 20일 기준)에 따르면, 현재까지 발견된 공극의 숫자는 ▲고리 4호기 10개 ▲한빛 1호기 14개 ▲한빛 2호기 18개 ▲한.. 더보기
한수원, 한빛 1호기 사고 닷새까지 ‘무면허 운전’ 몰랐다 한수원, 한빛 1호기 사고 닷새까지 ‘무면허 운전’ 몰랐다 시험자들, “면허자 운전” 거짓말 뒤 5일 뒤에 ‘무면허자 운전했다’ 실토 CCTV 없는데…출력상승 지시 있었나 ‘제어봉 설비 이상’ 가능성도 제기 52개 중 1개 제어봉만 인출 덜 돼 사전 ‘출력 예측값’ 잘못 계산하기도 [한겨레] 최하얀 기자 | 등록 : 2019-05-23 16:51 | 수정 : 2019-05-23 17:25 한국수력원자력이 전남 영광 원자력발전소 한빛 1호기 수동정지 사건 발생 이후 5일이 지나도록 ‘무면허 정비원’의 운전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제어봉 인출 작업 전 미리 해놓은 ‘출력 예상치 계산’ 자체에 오류가 있었던 사실도 새롭게 드러났다. 23일 취재 결과, 한수원은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 더보기
한수원에 잇단 불량품 납품 ‘김무성 사돈업체’ 한수원에 잇단 불량품 납품 ‘김무성 사돈업체’ 심의위서 “서류는 문제없다” 입찰 제한 부결 더민주 이훈 의원 자료 공개 [경향신문] 김한솔 기자 | 2016.10.10 06:00:01 | 수정 : 2016.10.10 08:03:39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 사돈의 회사인 (주)엔케이(박윤소 최대주주 및 대표이사이며 김무성과 사돈지간, 김경훈 대표이사)가 원자력발전소용 불꽃감지기를 불량품으로 납품하고도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부정당업자 제재 대상에서는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실이 9일 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엔케이는 2009~2010년 불량 불꽃감지기 3억5000만 원어치를 한수원에 납품했다. 불량 불꽃감지기는 엔케이 하도급 회사에서 제작한 것으로, 케이스만 한국소방.. 더보기
"원전 반대는 불순 좌파"... 찬반 현수막 1만 장 걸려 "원전 반대는 불순 좌파"... 찬반 현수막 1만 장 걸려 [현장] 11일 '원전 유치' 주민투표 앞둔 영덕군 [오마이뉴스] 김종술 | 15.11.10 19:31 | 최종 업데이트 15.11.10 19:31 하늘은 푸르다. 산자락에서 물든 단풍은 계곡을 타고 모퉁이까지 내려왔다. 대게와 송이 원산지인 인구 4만의 소도시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핵발전소 유치를 놓고 오는 11일~12일 이틀 동안 찬반투표가 시행되기 때문이다. 주민 투표 하루 전인 10일 직접 찾은 경상북도 영덕은 시원한 바닷바람이 기분을 들뜨게 했다. 동해안 국도변은 눈길이 닿는 곳마다 노란색, 붉은색의 현수막으로 울긋불긋 도배돼 있었다. 시내 가로수 중에서 똑바로 서 있는 나무를 찾기 어려울 정도다. 영덕조각공원과 오십천 강변길은 줄.. 더보기
영덕 주민들에 밥 사주고... '주민투표 소문' 사실이었다 영덕 주민들에 밥 사주고... '주민투표 소문' 사실이었다 [단독] 한수원 직원이 결재한 '수상한 식사' 자리 [오마이뉴스] 김종술 | 15.11.10 21:03 | 최종 업데이트 15.11.10 21:55 "한국수력원자력(아래 한수원)이 주민들을 상대로 여행을 보내주고 선물도 주고 밥도 사준다는 소문이 있었다. 그런데 이것이 오늘(10일) 사실로 확인됐다. 한수원 직원과 주민들이 한수원에서 제공한 것으로 보이는 선물 보따리를 들고 식당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했다." 제보자의 목소리가 떨렸다. 다급한 듯 더듬거리는 음성에서 애절함이 묻어났다. 사실 확인을 위해 찾아간 영덕읍 영덕조각공원 앞 오리전문점에는 70,80대로 보이는 40여 명의 어르신들이 식사하고 있었다. 한수원이라고 찍힌 신분증을 매고 있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