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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방진 마스크와 순면 방한대, 현대차 공장의 두 마스크 방진 마스크와 순면 방한대, 현대차 공장의 두 마스크 [KBS 취재K] 변진석 기자 | 입력 : 2020.03.05 (13:10) | 수정 : 2020.03.05 (14:13) 마스크 사진 2장이 있습니다. 왼쪽은 1급 방진 마스크입니다. 오른쪽은 “100% 순면” 방한대입니다. 자외선 차단과 꽃가루 방지 효과가 있다고 쓰여 있습니다. GV80과 펠리세이드 등을 생산하는 울산 제2공장 노동자들이 받아든 마스크입니다. 누가 어떤 마스크를 쓸까요? 미루어 짐작하셨겠지만 1급 방진 마스크는 현대차가 정규직 노동자들에게 준 것입니다. 방한대는 하청업체가 소속 노동자들에게 준 것입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차별하지 않는 바이러스 현대차는 중국에서의 부품 수급 문제 등으로 2월 5일부터 17일까지 생산설비를 멈췄습.. 더보기
법원 “현대차, 간부사원 해고하려면 그 이유 입증해야” 법원 “현대차, 간부사원 해고하려면 그 이유 입증해야” 현대차, 낮은 업무 성과 이유로 “해고 정당” 주장 법원 “저성과 이유…근로자 압박 수단으로 작용 우려” [한겨레] 장예지 기자 | 등록 : 2020-02-23 12:14 | 수정 : 2020-02-23 14:03 업무 저성과자라는 이유로 노동자를 해고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해당 노동자에게 근로 의사가 없다는 것을 회사가 입증하지 못하면 업무 성과가 낮다는 이유로 해고시킬 수 없다는 취지다. 23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재판장 홍순욱)는 현대자동차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당해고구제 재심판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주5일제가 본격 도입된 2004년부터 비노조원인 과장급 이상 사원을 대상으로 별.. 더보기
정경유착·매관매직·세금 횡령…MB 혐의 ‘뇌물 종합세트’ 정경유착·매관매직·세금 횡령…MB 혐의 ‘뇌물 종합세트’ 검찰 수사팀, 이번 주중 문무일 총장에 수사결과 보고 대통령 당선 전 받은 삼성 대납 다스 소송비도 ‘뇌물’ 뇌물수수액 100억 넘길 듯…3월 중순께 소환 가능성 [한겨레] 김양진 기자 | 등록 : 2018-03-04 17:33 | 수정 : 2018-03-04 17:55 이명박(77)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번 주에 문무일 검찰총장에게 수사 경과를 보고하며 이명박 소환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그동안 수사를 통해 정경유착과 매관매직, 세금 횡령 등 대통령의 권한을 이용한 각종 뇌물수수 혐의를 밝혀냈다고 판단하고 이명박 직접 조사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4일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수사팀은 대통령 당선(2007년 12월) 이전에 .. 더보기
“재벌과 싸워보니 관료가 더 적폐더라” “재벌과 싸워보니 관료가 더 적폐더라” 재벌저격수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겨레] 김종철 선임기자 | 등록 : 2018-03-04 09:24 | 수정 : 2018-03-04 09:33 역대 국회에서도 늘 삼성 저격수니 재벌개혁의 기수니 하는, 경제민주화에 앞장선 의원들이 있었습니다. 이번 20대 국회에서는 박용진 민주당 의원이 단연 선두주자입니다. 그는 삼성과 현대자동차 등 양대 재벌그룹의 문제점을 제기해서 해결책을 마련하도록 했으며, 금융 쪽의 거물인 미래에셋금융그룹과 싸움에서도 승리했습니다. 그의 투쟁 및 재벌개혁 보고서인 를 최근 펴낸 박 의원을 지난 26일 오후 만나 비결을 들어봤습니다. 약속 시간에 맞춰 국회 의원회관 611호실에 도착했다. 박용진 의원(46·이하 호칭 생략)은 마침 다른 손.. 더보기
비정규직 도왔는데, 20억 물어줘야 합니다 비정규직 도왔는데, 20억 물어줘야 합니다 현대차 비정규직 파업에 참여·연대한 4명 상고 비용 1,528만 원 모금 나서 [오마이뉴스] 글: 선대식, 편집: 홍현진 | 17.09.04 14:51 | 최종 업데이트 : 17.09.04 14:51 그들 4명은 11일까지 1528만 원을 모아야 합니다. 1528만 원을 모으지 못하면, 그들의 인생은 송두리째 흔들립니다. 그들의 이름은 엄길정·박점규·최병승·김형기. 이들 모두 2010년 11~12월. 25일 동안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 노동자들이 울산1공장을 점거한 파업에 참여하거나 힘을 보탠 사람들입니다. 엄길정은 당시 연대했던 정규직이고, 지금은 해고자입니다. 박점규와 최병승은 금속노조 활동가였고, 김형기는 당시 비정규직지회 간부로 지금은 현대차를 떠났습니다.. 더보기
“현대글로비스, 하청업체 ‘노조 파괴’ 개입 정황” “현대글로비스, 하청업체 ‘노조 파괴’ 개입 정황” 동진오토텍 노조, 사쪽 문건 공개 글로비스, 협력사 대표 매주 만나 탈퇴 강요·재취업 미끼 등 담겨 글로비스 “노조활동 개입 없다” 26살 동진오토텍 사실상 폐업 수순 [한겨레] 정은주 기자 | 등록 : 2017-06-22 01:38 | 수정 : 2017-06-22 08:59 현대자동차 물류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가 하청업체인 동진오토텍 노동조합 탈퇴를 강요하고 조합원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재취업을 막는 등 부품사 노사관계에 개입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앞서 현대차와 임직원들은 부품 납품업체인 유성기업 노조를 상대로 부당노동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21일 금속노조 동진오토텍지회와 이정미 정의당 의원이 공개한 회사 내부 문건과 녹취록을 보면, 현대글.. 더보기
이재용 구속 등 다섯 가지, 박영수 특검의 성패 가른다 이재용 구속 등 다섯 가지, 박영수 특검의 성패 가른다 [민중의소리] 권영국 변호사,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법률팀장 | 발행 : 2017-01-15 20:53:33 | 수정 : 2017-01-15 20:56:47 지난해 12월 21일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수사가 개시된 지 24일이 지났다. 지금까지의 특검 수사 진행과정을 종합해보면 삼성 관련 뇌물죄, 특검수사 과정에서 인지한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수사, 정유라의 이대 입시부정 및 성적비리에 수사의 초점이 맞춰져왔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수사과정에서 발견되는 여러 단서들에 대해 열어 놓고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국민의 우려와 기대 속에 출발한 박영수 특검은 짧은 기.. 더보기
“우리는 개돼지 아닌, 노동자” “우리는 개돼지 아닌, 노동자” [당신의 노동은 안녕하십니까 ④] [민중의소리] 정웅재 기자 | 발행 : 2016-09-07 08:57:24 | 수정 : 2016-09-07 09:41:21 "꺼져! 이 xx야!" 욕설과 함께 주먹이 얼굴로 날아왔다. 얼굴을 때리길 수 차례,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이번엔 뒤에서 목을 조르고 바닥에 넘어뜨렸다. 지난해 10월 초의 일이었다. 폭행이 벌어진 장소는 경기도 안산의 현대자동차 대리점. 가해자는 대리점 소장 김 모씨. 피해자는 대리점 소속 자동차 판매 영업사원 김선영(45) 씨. 직장에서 벌어진 이 충격적인 폭행 사건은 왜 일어난 걸까? "억울해서 시작했다" 김 씨는 2001년부터 현대자동차 판매 영업을 했다.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3학년, 7살 세 자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