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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벗겨지고, 손가락 잘리고”…삼성 하청 공장은 더욱 처참 “살 벗겨지고, 손가락 잘리고”…삼성 하청 공장은 더욱 처참 글로벌 삼성 지속 불가능 보고서 ②산재 삼성 국외공장 하청 노동자들을 만나다 독성 약품 노출... 직업병·산재 위험 높아 강제 초과근무. 브로커 성행하지만 삼성은 ‘짬짜미’ 감사, “감독 의무 소홀” [한겨레] 치카랑, 수카부미(인도네시아)/옥기원 기자 | 등록 : 2019-06-20 05:00 | 수정 : 2019-06-20 11:09 삼성의 아시아 하청 노동자들은 목숨을 걸고 일한다. 갤럭시 부품을 만들지만 하청 소속이란 이유로 더 위험한 작업환경과 열악한 처우에 노출된다. 월급은 삼성 비정규직 노동자의 절반 남짓, 독성 화학약품에 노출되고 작업 중 손가락이 잘리는 부상을 당한 노동자도 있다. 는 지난 5월 중순 인도네시아 치카랑 삼성전자 .. 더보기
“아파도 못 쉬어, 실신은 흔한 일”…울분 토하듯 쓴 시엔 “삼성 지옥” “아파도 못 쉬어, 실신은 흔한 일”…울분 토하듯 쓴 시엔 “삼성 지옥” 글로벌 삼성 지속 불가능 보고서 ②산재 국제환경노동단체 보고서 단독 입수 삼성, 하루라도 쉬면 월급 깎아 생리불순, 유산 잦아 유엔, 삼성 노동자 인권 침해 우려 [한겨레] 하노이/이재연 김완 기자 | 등록 : 2019-06-20 05:00 | 수정 : 2019-06-20 11:02 “실신하는 사례는 많이 있어요. 밤낮이 자주 바뀌니까 잠을 못 자서 그런 것 같아요.” “저번에 병원에 갔다 온 동료는 종양이 발견됐다고 했어요. 저도 그럴까 봐 무서워서 병원에 못 가고 있어요.” 베트남 시민단체 CGFED가 2017년 3월 4일 삼성전자 공장 노동자와 진행한 인터뷰 중 일부다. CGFED와 국제 환경단체 IPEN은 2016년 11월부.. 더보기
베트남 삼성 공장서 쓰러진 22살 떰… 사과받지 못한 ‘또 하나의 죽음’ 베트남 삼성 공장서 쓰러진 22살 떰 사과받지 못한 ‘또 하나의 죽음’ 글로벌 삼성 지속 불가능 보고서 ②산재 휴대폰 공장 화학물질 오염 사망 가능성 주야 맞교대로 주 5~6일 근무 유족 동의 없이 이뤄진 부검 경찰 “죽음은 공장과 관계없다” 군병원, 사망진단서 발급 거부 보상도 죽음 지우는 삼성 방식으로 [한겨레] 하노이 타이응우옌 옌딘(베트남)/김완 이재연 기자 | 등록 : 2019-06-19 18:00 | 수정 : 2019-06-19 19:37 누구도 그의 죽음을 애도하지 않았다. 애도되지 않는 죽음은 기억되지 않는다. 죽음에 대한 기록도 남지 않았다. 르우티타인떰(당시 22살). 삼성전자 베트남 타이응우옌 공장에서 2016년 8월 31일까지 일한 여성 노동자다. 공장에서 돌연 쓰러진 그날, 병원으.. 더보기
통신사들 “차라리 우릴 국유화해라” 적반하장 통신사들 “차라리 우릴 국유화해라” 적반하장 휴대폰 기본료 폐지 논란 “통신이 공공재냐” 시비로 번져 이통사들 “요금 내리라 기업 압박 시장경제에 맞냐” 불만 법에선 공공재 성격 뚜렷... 법원도 “투명성·정당성 필요” [한겨레] 안선희 기자 | 등록 : 2017-06-15 19:15 | 수정 : 2017-06-16 14:52 문재인 대통령의 통신비 인하 공약을 둘러싼 논쟁이 통신비의 성격 규정과 통신비 결정 구조에 대한 문제 제기로 확산하고 있다. 통신요금은 기업 자율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과 통신은 공공재여서 정부와 소비자들이 통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맞선다. 현행 법령은 통신사업을 정부 규제를 받아야 하는 사업으로 규정하고 있다. 법원도 이동통신서비스의 공공적 특성을 인정하며 통신비 관련 원가자료 공.. 더보기
휴대폰 동영상 광고를 내 돈으로 본다고? 데이터요금 훔쳐가는 ‘휴대폰 동영상 광고’ 5~15초 봐야 건너뛰기 가능 1인당 한달 평균 122편 시청 최대 1기가 데이터가 광고로 돈 내고 광고 동영상 보는 셈 사업자 책임엔 공감하면서도 이통·콘텐츠·플랫폼간 떠넘기기 정부도 문제해결 적극 안나서 소비자단체 “전액 보상해줘야” [한겨레] 이충신 기자 | 등록 : 2017-01-31 05:01 | 수정 : 2017-01-31 08:52 서울 잠실에 사는 이소영(29·공무원)씨는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휴대폰으로 네이버나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본다. 전날 보지 못한 드라마나 예능 프로를 주로 보는데, 동영상을 보려고 15초짜리 광고를 강제로 봐야 하는 게 항상 불만이었다. 볼 때마다 짜증이 났지만 공짜로 보는 대가려니 생각해 꾹 참아넘겼다. 그런데 설 연휴인.. 더보기
박근혜 “파견확대 피 토하라” 주문할 때, 20대 파견노동자 실명 참사 박근혜 “파견확대 피 토하라” 주문할 때, 20대 파견노동자 실명 참사 삼성전자 휴대폰 하청업체 파견 노동자 [민중의소리] 정웅재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2-05 15:16:25 ▶ 29세(여) 두 눈 실명 위기 ▶ 29세(남) 두 눈 실명 위기 ▶ 20세(남) 시야 결손 증상, 추적 검사 중 ▶ 25세(남) 왼쪽 눈 실명, 오른쪽 눈 시력 손상 모두 삼성전자에 휴대폰 부품을 납품하는 경기도 부천 제조업체에서 파견노동자로 일하다 메틸알코올에 중독돼 시력 손상을 입은 20대 청년들이다. 사고를 인지한 고용노동부가 4일 저녁 긴급하게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알려졌다. 20대 파견노동자의 실명 사고와 박근혜 원청-하청-노동자로 이어지는 다단계 착취 구조, 생명과 안전보다 이윤을 중시하는 노동현장, 고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