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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딸 소위 임관식 하던 날 일가 친척·해군 장성들 따로 만났다 최태원 회장 딸 소위 임관식 하던 날 일가 친척·해군 장성들 따로 만났다 기무사 ‘세월호 문건’서 확인 총선 출마 밝힌 참모총장부터 사관학교장·창원대 총장 등 SK 측과 비공개 차담·환담 [경향신문] 김원진 기자 | 입력 : 2020.01.24 06:00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자녀 최민정 씨(29·사진)의 소위 임관식에서 최씨 일가 친척과 해군 장성들이 별도의 환담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 갓 임관한 소위 가족과 군 장성들이 임관식 날 간담을 하는 건 이례적이다. 창원대 총장과 경남도의회 부의장 등도 같은 날 최씨 일가 친척과 환담했다. 23일 경향신문이 확보한 옛 국군기무사령부(현 군사보안지원사령부) 세월호 현장지원 태스크포스(TF) 문건 2014년 11월 26일 자를 보면 해군참모총장과 SK 측 인사.. 더보기
김앤장, 사건과 무관한 공정위 접촉 2년간 398회 김앤장, 사건과 무관한 공정위 접촉 2년간 398회 로펌, ‘안부인사’ 많아 횟수도 급증…롯데·SK 등도 잦은 만남 이태규 의원 “유착 방지 위해 접촉기록 정확성·투명성 높여야” [경향신문] 박광연 기자 | 입력 : 2019.10.17 06:00 | 수정 : 2019.10.17 06:01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지난 2년간 ‘안부인사’ 등 사건과 무관한 목적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직원들과 400회 가까이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와 SK 등 재계 상위 대기업집단도 100회 안팎으로 사건과 관련 없이 공정위 직원들과 만나거나 연락했다. 공정위와 로펌·대기업 간의 유착 방지를 위해 내부 통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이 공정위에서 받은.. 더보기
국정농단세력 기고만장하는 나라에 ‘민주주의는 없다’ 국정농단세력 기고만장하는 나라에 ‘민주주의는 없다’ “박근혜 국정농단세력과 공범인 자들이 ‘나라 지키겠다’며 민생투어” [고발뉴스닷컴] 국민리포터 김용택 | 승인 : 2019.09.12 10:19:15 | 수정 : 2019.09.12 10:23:01 박근혜, 최순실, 문고리 3인방(정호성, 안봉근, 이재만) 이재용, 김기춘, 우병우, 김종덕, 송성각, 김종, 김상률, 김한수, 차은택, 고영태, 장시호, 김형수, 정동춘, 문형표, 미르·K스포츠재단, 삼성과 롯데 그리고 SK.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정농단 사건의 관련자들이다. 국정농단은 이들만의 일인가? 검찰이 수사를 시작한 지 68일 만에 압수수색 150곳·관련자 412명이 재판에 넘겨져 재판을 받고 복역 중이거나 형기가 만료돼 출소하기도 했다. 대.. 더보기
“SBS·SK, 윤석민 회장-SK 3세 지분보유 기업에 일감 몰아주기” “SBS·SK, 윤석민 회장-SK 3세 지분보유 기업에 일감 몰아주기” SBS 노조 의혹 제기·고발 검토 “윤 회장 5%-최영근 등 29% ‘후니드’ SBS·SK 계열사 용역 일감 집중” “페이퍼컴퍼니 회사에 지분 넘겨 일감 몰아주기 규제 회피 의혹도” SBS “윤회장 지분 적어 특혜 아냐” [한겨레] 현소은 최하얀 기자 | 등록 : 2019-05-09 18:41 | 수정 : 2019-05-09 19:35 SBS 노동조합이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이 5% 지분을 가진 회사 ‘후니드’에 SBS가 일감을 몰아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후니드 지분 29%를 가진 SK그룹 3세 최영근씨 일가와 윤 회장이 손을 잡고 ‘페이퍼컴퍼니’로 추정되는 회사에 지분을 넘겨 일감몰아주기 규제를 피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더보기
애경 부회장이 비서인 척 ‘가습기 살균제 오리발’ 애경 부회장이 비서인 척 ‘가습기 살균제 오리발’ 임원들 가습기 피해자와 통화·대화 녹취록 보니 판매 책임 묻자 신분 속인 채 “모르고 팔아” 무책임 일관 상무는 “보상금은 증여세 발생”…책임 피하려 거짓 회유 [경향신문] 김원진 기자 | 입력 : 2019.04.21 21:24:01 | 수정 : 2019.04.21 21:25:14 인체에 유해한 가습기 살균제를 판매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애경그룹 고위 임원들이 피해자들에게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거나 잘못된 정보로 회유한 정황이 드러났다. 21일 경향신문이 입수한 녹취록을 보면 채동석 애경산업 부회장(55)은 지난 15일 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의 전화를 받았다. 애경의 책임을 따지는 피해자의 질문에 채 부회장은 “1차적인 게 나라에서 (가습기메이트 판.. 더보기
“일감 몰아주기 등 재벌총수 일가 ‘사익 편취’ 35조원” “일감 몰아주기 등 재벌총수 일가 ‘사익 편취’ 35조원” 경제개혁연구소 보고서 “삼성 이재용 6.4조, SK 최태원 5.6조 셀트리온 서정진 4.5조 보고서 첫 등장 특수한 지위 활용해 부 늘려 3년 전보다 4조8천억 원 증가 지분율 낮추는 등 규제 회피 사례도" [한겨레] 최현준 기자 | 등록 : 2019-03-05 16:48 | 수정 : 2019-03-05 20:08 계열사 내부 일감을 몰아주거나 회사 기회를 가로채는 등의 방법으로 재벌총수 일가 등이 챙긴 돈이 35조8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수 일가의 특수한 위치를 활용해 사익을 편취한 것으로, 공정한 시장경쟁을 저해하는 행위로 평가된다. 경제개혁연구소가 5일 발표한 ‘사익 편취 회사를 통한 지배주주 일가의 부의 증식 보고서’를 보면.. 더보기
네이버, 재벌 총수일가 연관검색어 절차 없이 지웠다 네이버, 재벌 총수일가 연관검색어 절차 없이 지웠다 KISO 2017년 상반기 검증 보고서 “정규 신고 절차 등 거치지 않은 과도한 처리” [한겨레] 김효실 기자 | 등록 : 2018-06-26 18:10 | 수정 : 2018-06-27 10:40 네이버가 최태원 에스케이(SK)그룹 회장과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 등 재벌 총수일가와 관련된 연관 검색어를 제대로 된 절차나 근거 없이 삭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네이버가 본인 요청을 이유로 연예인의 범죄·범법 사실을 담은 연관 검색어를 지워주고 있는 것도 공익 차원에서 부적절한 것으로 지적됐다. 26일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제2기 검증위원회(이하 위원회)가 내놓은 ‘2017년 상반기 네이버 노출제외 검색어에 대한 검증보고서’를 보면, 네이버는 2.. 더보기
“법원은 승계작업을 몰랐을까? 기업들은 협박에 굴복한 걸까?” “법원은 승계작업을 몰랐을까? 기업들은 협박에 굴복한 걸까?” ‘징역 24년’ 박근혜 판결문 함께 읽기 [한겨레] 정리 박현철 기자 | 등록 : 2018-04-15 09:46 | 수정 : 2018-04-15 11:58 ‘법정 다큐, 수인번호 503’ 연재는 헌정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에서 파면돼 구속기소된 박근혜(66) 피고인의 1심 재판을 기록했다. 지난해 5월 23일 첫 재판을 시작으로 지난 2월 27일 구형 공판까지 17회에 걸쳐 법정에서 펼쳐진 검찰과 피고인·변호인의 공방, 증인으로 나온 전·현직 공무원과 기업인들의 진술 등을 전했다. 지난해 10월 이후부터 판결 선고 날까지 법정에 나오지 않은 박근혜의 ‘불출석’도 기록으로 남겼다. 지난 4월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심동영·조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