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박희태 국회의장 회계담당 비서 25일 오후 소환
[경향신문] 디지털뉴스팀 | 입력 : 2012-01-25 13:53:23 | 수정 : 2012-01-25 13:53:24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박희태 국회의장의 회계담당 비서인 보좌관 함모씨(38)를 25일 오후 2시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함씨가 2008년 전대 당시 박희태 후보 캠프 회계책임자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등재됐던 인물로 캠프에서 금전 출납 등을 실무적으로 담당했던 만큼 캠프 자금 흐름에 대해 비교적 소상히 알고 있을 것으로 보고 돈봉투 살포 경위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함씨 조사 결과를 토대로 당시 캠프에서 재정·조직 업무를 총괄했던 조정만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51)과 공보·메시지 업무를 맡았던 이봉건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50)에 대한 소환 시기도 조율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들 보좌관 수사후 박희태 의장도 조사한다는 방침이나 박 의장이 계속 의장직을 고수할 경우 서면조사나 검찰청사가 아닌 별도의 장소에서 조사를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검찰, 박희태 국회의장 회계담당 비서 25일 오후 소환
[경향신문] 디지털뉴스팀 | 입력 : 2012-01-25 13:53:23 | 수정 : 2012-01-25 13:53:24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박희태 국회의장의 회계담당 비서인 보좌관 함모씨(38)를 25일 오후 2시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함씨가 2008년 전대 당시 박희태 후보 캠프 회계책임자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등재됐던 인물로 캠프에서 금전 출납 등을 실무적으로 담당했던 만큼 캠프 자금 흐름에 대해 비교적 소상히 알고 있을 것으로 보고 돈봉투 살포 경위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함씨 조사 결과를 토대로 당시 캠프에서 재정·조직 업무를 총괄했던 조정만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51)과 공보·메시지 업무를 맡았던 이봉건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50)에 대한 소환 시기도 조율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들 보좌관 수사후 박희태 의장도 조사한다는 방침이나 박 의장이 계속 의장직을 고수할 경우 서면조사나 검찰청사가 아닌 별도의 장소에서 조사를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검찰, 박희태 국회의장 회계담당 비서 25일 오후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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