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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럴수가/환경

물 썩고 있는 경인아라뱃길, 관련 기관들은 `외면` 물 썩고 있는 경인아라뱃길, 관련 기관들은 '외면' [아시아경제] 지자체팀 김봉수 기자 | 기사입력 2012.06.17 06:30 | 최종수정 2012.06.17 06:30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민간단체들의 경인아라뱃길의 수질 조사 발표가 코 앞에 다가온 가운데, 정작 인천시ㆍ한국수자원공사 등 관련 기관들이 서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15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경인아라뱃길 15개 지점에서 표본 시료를 채취해 인천대 연구팀에 분석을 맡긴 인천녹색연합 등 환경단체들은 18~19일쯤 수질 조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당초 지난 15~16일께 발표할 생각이었지만 염분이 섞인 물이라 조사 분석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 환경단체들은 그러나 지난 7일 현장 조사 결과 이미 경인아라뱃길의 수질이 심각.. 더보기
`썩은 물` 논란 경인아라뱃길, 직접 가보니… '썩은 물' 논란 경인아라뱃길, 직접 가보니… 인천 환경단체들 수질 상태 조사 및 샘플 채취단 동행 취재기 [아시아경제] 지자체팀 김봉수 기자 | 기사입력 2012.06.09 12:29 | 최종수정 2012.06.09 17:13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연탄가루를 풀어 놓은 것처럼 시커먼 물이 한 눈에 봐도 심각하다. 흐르지 못하고 정체된 물속에 녹조가 많이 발생했거나 오니 등 유기 물질이 누적돼 그런 것 같다." 지난 7일 경인아라뱃길 수질 조사를 위해 시료 채취를 나선 인천 지역 환경단체 한 관계자의 말이다. 지난 5월25일 정식개통을 전후로 인근 주민들이 제기하고 있는 수질 오염 의혹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경인아라뱃길의 수질 상태에 대한 의혹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 이날 인천녹색연합.. 더보기
아라뱃길 대통령 행차 소식에…‘빈 컨테이너 진열쇼’ 아라뱃길 대통령 행차 소식에…‘빈 컨테이너 진열쇼’ 국토부, 물동량 많게 보이려 개장식 맞춰 야적 지시 직원들 “놀던 설비 작동모습 보니 진짜 오시나 보다” 터미널은 통관준비 안돼 불꺼지고 출입문엔 쇠사슬 [한겨레] 노현웅 기자 | 등록 : 2012.05.23 08:03 | 수정 : 2012.05.23 15:33 ▲ 경인 아라뱃길 김포터미널(선착장)에서 컨테이너 야작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오는 25일 이명박이 참석한 가운데 이곳에서 아라뱃길 개장식이 열릴 예정이다. 김포/김경호 기자 조만간 개장식을 앞두고 있는 경인 아라뱃길 김포터미널은 서해에서 시작된 18㎞의 인공수로가 한강과 맞닿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에 자리잡고 있다. 올림픽대로를 타고 여의도에서 10㎞ 남짓을 달리면 모습을 드러내는 김포.. 더보기
배 안다니는 경인운하 비판에…MB “본래 침수방지용” 배 안다니는 경인운하 비판에…MB “본래 침수방지용” 이 대통령 개통식 참석해 “홍수 처리 가능” 텅 빈 아라뱃길 비판 의식한 발언인 듯 [한겨레] 진명선 기자 | 등록 : 2012.05.25 15:47 | 수정 : 2012.05.25 21:59 ▲ 이 대통령 “아라뱃길, 녹색 미래 여는 전기” 개통식에 맞춰 텅빈 컨테이너를 전시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는 경인 아라뱃길(경인운하)과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이 “아라뱃길 사업은 본래 침수방지를 위해 시작됐다”고 25일 밝혔다. 트위터에서는 ‘사업 실패에 대한 변명’이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아라김포여객터미널에서 열린 경인운하 개통식에 참석해 “경인 아라뱃길이 완공됨으로써 이제 100년 빈도 홍수량까지 처리가 가능해.. 더보기
로버트 레드포드 `제주해군기지 중단하라` 로버트 레드포드 "제주해군기지 중단하라" [전문] 제주해군기지 저지 위한 공조, 전세계에 촉구 [뷰스앤뉴스] 임지욱 기자 | 2012-02-03 19:58:35 국제적 영향력이 지대한 할리우드의 세계적 명우이자 감독인 로버트 레드포드(75)가 3일 제주도 해군기지에 반대하는 장문의 글을 발표하며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막기 위한 국제적 공조를 호소, 제주 해군기지 문제가 본격적으로 국제사회의 핫이슈로 떠오르는 양상이다. 레드포드는 이날 환경 전문블로그 '지구위에서(onearth.org)'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강정 주민들의 격렬한 반대에도 강행되고 있는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가리키며 "이지스 탄도탄 요격 미사일 체계(중국측에서 위험한 도발이라고 주장한)로 중국을 포위하겠다는 미국측 주장과 한국 해.. 더보기
애물단지 `오세훈의 세빛둥둥섬`, 60억 추가투입해야 애물단지 '오세훈의 세빛둥둥섬', 60억 추가투입해야 대형사고시 소방차나 응급차도 못 들어가 [뷰스앤뉴스] 김혜영 기자 | 2012-01-05 09:41:19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세빛 둥둥섬'이 안전 문제로 설계가 대폭 바뀌면서 추가로 60억원이 더 투입돼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오세훈 전시행정'에 대한 비판여론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5일 YTN에 따르면, 섬 3개와 다리 5개로 이뤄진 세빛 둥둥섬은 6천 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섬'이라고 내세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야심작이었다. 여기에는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960여억 원을 투입해 겉모습을 화려하게 꾸몄지만 문제는 안전이다. 특히 섬을 연결하는 5개 다리는 소방차나 응급차, 대형 행사 차량조차 건널 수 없을 정도여서 화재나 .. 더보기
경인아라뱃길 결빙… 수공 ‘빗나간 예측’ 경인아라뱃길 결빙… 수공 ‘빗나간 예측’ 유람선·경비함 운항 중단 [경향신문] 인천 | 박준철 기자 | 입력 : 2012-01-04 21:40:29 | 수정 : 2012-01-04 21:40:30 경인아라뱃길(경인운하)이 4일 추위에 얼었다. “아라뱃길은 바닷물과 민물이 섞여 있어 얼지 않을 것”이란 한국수자원공사의 예측은 빗나갔다. 유람선은 물론 경비함정도 결빙 때문에 운항이 중단됐다. 인천해경은 3일 밤부터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청운교(3㎞) 구간은 5~8㎝ 두께로, 김포터미널~굴포천(4㎞) 구간은 5㎝ 두께로 각각 결빙됐다고 밝혔다. 18㎞의 주운수로 중 가장자리는 대부분 얼었다. 해경은 결빙과 유빙 등으로 선박에 무리가 갈 수 있다며 선사 측에 운항 자제를 권고했다. 지난해 10월 말 시범 개통.. 더보기
아라뱃길~강화도 노면전차 추진 논란 아라뱃길~강화도 노면전차 추진 논란 인천시의회 제안에 시·수공 난색…시민단체 “또 하나의 토건사업” 비난 [경향신문] 박준철 기자 | 입력 : 2012-01-03 22:36:51 | 수정 : 2012-01-03 22:36:57 2조여원의 사업비가 들어간 경인아라뱃길(경인운하) 관광·유람선이 텅텅 비어 운항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1조원을 들여 강화도까지 연결하는 노면전차(트램)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인천지역 시민단체들은 또 하나의 토건사업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인천시의회는 아라뱃길 유람선 탑승객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강화도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지난해 말 ‘아라뱃길∼강화도 연결 노면전차 도입 제안’을 발의했다고 3일 밝혔다. 시의회는 아라뱃길 김포터미널∼인천터미널∼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