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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절

박근혜에게 직격탄 날린 광복군 박근혜에게 직격탄 날린 광복군 ‘마지막 광복군’ 김영관 한국광복군동지회 명예회장 “탄핵은 역사 무시에 대한 반격” [한겨레] 김종철 선임기자 | 등록 : 2017-08-05 10:02 | 수정 :2017-08-05 10:52 ▶ 일제강점기의 젊은 엘리트에게는 크게 두 갈래 길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잃어버린 나라와 자유를 되찾기 위해 독립투쟁에 나서는 일입니다. 목숨을 건 고난의 길이었습니다. 광복군에 투신한 장준하 전 사상계 사장과 김준엽 전 고려대 총장 등이 그들입니다. 다른 하나는 침략자인 일본 편에 서는 일입니다. 출세와 영달이 보장된 길이었습니다. 일본의 괴뢰국인 만주국의 장교로 일했던 박정희(전 대통령), 백선엽(전 육군참모총장) 등이 대표적입니다. 되찾은 나라에서는 첫번째 길에 선 사람들이 주.. 더보기
해방 후 첫 역사교과서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명시 해방 후 첫 역사교과서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명시 신탁통치 시절 군정청 학무국서 일제 잔재 청산 위해 만들게 해 독립운동서 임정 중요 역할 강조 건국절 주장 뉴라이트 입지 흔들 [한국일보] 김민정 기자 | 등록 : 2016.10.05 04:40 | 수정 : 2016.10.05 04:40 해방 이후 발행된 첫 정식 역사교과서도 1948년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해로 명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19년 상해 임시정부 시절 이미 대한민국이 건국됐음을 일본 천황에게 통보한 이승만 전 대통령의 공식문서가 최근 공개된 데 이어, 1948년을 대한민국의 건국일로 주장하는 뉴라이트 학자들의 입지를 흔드는 사료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는 것이다. 4일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사편찬위원회 홈페이지에.. 더보기
‘1919년 건국’ 이승만 문서 공개…건국절 논란 끝내나 ‘1919년 건국’ 이승만 문서 공개…건국절 논란 끝내나 이승만 자필 사인 선명…일왕에 보낸 공식 문서 박근혜 “건국 68주년” 8·15 경축사와도 충돌 “뉴라이트 등 건국절 제정론자들에게 뼈아픈 문서” [한겨레] 한승동 선임기자 | 등록 : 2016-10-02 16:41 | 수정 : 2016-10-02 18:54 “대한민국(the Republic of Korea)의 이름으로, 그리고 그 권한에 따라 나는 일본에 요구한다. 모든 무장세력과 군대, 그리고 통상적인 외교사절과 자문관들을 제외한 모든 일본 관리들과 시민 등을 한국에서 철수시켜라. 우리는 대한민국이 독자적이고 독립적인 주권국가(distinct, independent, sovereign State)임을 공식 인정해 주기를 바라며, 이에 부합하지 .. 더보기
'건국절' 논란 국정교과서, 대입 '가산점 특혜'까지 결정 '건국절' 논란 국정교과서, 대입 '가산점 특혜'까지 결정 [발굴] 대학입학전형위 5차 회의 결과... 민병희 "교육감협의회 반대의견 묵살" [오마이뉴스] 윤근혁 | 16.08.31 09:08 | 최종 업데이트 16.08.31 09:34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건국론과 독재미화 집필이 예상되는 국정교과서 고교에 대해 전체 대학을 대상으로 가산점 등 '특혜 반영'을 권고키로 한 사실이 처음 드러났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필수화에 이어 대학별 전형요소에서도 국정교과서 특혜를 결정한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31일 입수한 2016년 제5차 대학입학전형위 회의자료를 보면 교육부와 대교협은 2019학년도부터 대학별 전형에서 를 활용토록 권고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0일 .. 더보기
그들은 왜 건국절을 주장할까? 그들은 왜 건국절을 주장할까? ‘건국절 논란’ 바로알기 추천도서 [민중의소리] 권종술 기자 | 발행 : 2016-08-22 07:58:24 | 수정 : 2016-08-22 07:58:24 박근혜가 8.15 경축사를 통해 “건국 68주년”을 언급하면서 건국절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었다. 새누리당은 한발 더 나가 ‘건국절 법제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혀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박근혜가 건국절 발언을 하기 불과 3일 전에 청와대 오찬에 참석한 광복군 출신 독립유공자 김영관 전 광복군동지회 회장은 건국절 주장에 대해 “역사를 외면하는 처사”라며 “헌법에 위배되고, 실증적 사실과도 부합되지 않고, 역사 왜곡이며, 역사의 단절을 초래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이런 호소를 박근혜는 결국 외면하고 말았다. 광복군 .. 더보기
92세 광복군 노병의 돌직구, 박근혜는 동문서답 92세 광복군 노병의 돌직구, 박근혜는 동문서답 독립유공자 김영관 선생 "건국절 주장은 역사왜곡" 작년 '건국 67주년' 언급한 박근혜 비판 [오마이뉴스] 글: 이경태, 편집: 김지현 | 16.08.12 16:37 | 최종 업데이트 16.08.12 18:23 광복군 출신 독립유공자 김영관(92) 선생이 박근혜에게 "대한민국이 1948년 8월 15일 출범했다고 이날을 건국절로 하자는 일부의 주장은 역사를 외면하는 처사"라고 일갈했다. 박근혜가 12일 광복 71주년을 맞아 원로 애국지사들과 독립유공자 유가족들을 초청한 자리였다. 김 선생은 참석자들을 대표해 인사말을 하면서 이 같이 주장했다. 박근혜를 향한 비판임은 분명했다. 앞서 박근혜는 지난해 광복절 70주년 경축사에서 "오늘은 광복 70주년이자 건국 6.. 더보기
교육과정평가원이 ‘정부 수립’→‘대한민국 수립’ 고쳐 교육과정평가원이 ‘정부 수립’→‘대한민국 수립’ 고쳐 한국사 대표 연구자 강석화 교수 “9월 고시한 교육과정과 맞추려 연구진 반대에도 보고서 수정” ‘보고서 명단서 이름 빼달라’ 요구 [한겨레] 전정윤 기자 | 등록 : 2015-11-30 01:13 | 수정 : 2015-11-30 01:43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지난 27일 완성된 ‘2015 개정 교과 교육과정 시안 개발 연구 Ⅱ’ 최종보고서(이하 최종보고서)에서 연구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대한민국 수립’으로 고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가 9월 23일에 고시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내용과 맞추려고 평가원이 무리하게 보고서를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사 대표 연구자로 참여한 강석화 경인교대 사회교육과 교수가 연.. 더보기
교육부-뉴라이트 합작? ‘일제 잔재 청산 노력 파악’도 삭제 교육부-뉴라이트 합작? ‘일제 잔재 청산 노력 파악’도 삭제 2015 교육과정 고시, 대한민국 정부 수립 -> 대한민국 수립 변경 이유 살펴보니... [민중의소리] 정웅재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1-12 14:33:45 박근혜 정부가 국민 대다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밀어붙이고 있다. 국정 역사교과서를 직접 쓸 집필진도 공개하지 않기로 했고, 집필진이 쓴 원고 내용을 심의해 수정하는 역할을 하는 편찬심의위원도 공개하지 않겠다고 한다. 이렇게 밀실에서 만들어질 국정 역사교과서에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는 내용이 실릴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대놓고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는 내용을 교과서에 실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최소한 친일과 독재의 혈통·유산을 이어받은 세력의 압력과 공작 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