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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검찰 ‘국정원, 방송 편성 개입’ 들여다본다 검찰 ‘국정원, 방송 편성 개입’ 들여다본다 2013년 KAL기 폭파 김현희 특집·2014년 문창극 특집 MB·박근혜 때 MBC 방영 전 긴급 편성된 2편 분석 중 당시 언론계 “보수 결집을 원하는 정치권 요구 수용” [경향신문] 박광연 기자 | 입력 : 2017.12.08 06:00:02 | 수정 : 2017.12.08 06:01:01 검찰이 이명박·박근혜 정부 당시 MBC가 보수·여당에 유리한 특집 방송을 긴급편성한 것과 관련해 국가정보원의 개입과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의 압력이 있었는지 조사 중이다. 2013년 대한항공 여객기(KAL기) 폭파범 김현희씨에 대한 특집 방송과 2014년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논란을 다룬 프로그램은 방송 직전 긴급편성돼 그 배경을 두고 논란이 됐었다. 7일 사정당.. 더보기
국정원, 유우성 간첩조작 사건때도 검찰수사 방해 의혹 국정원, 유우성 간첩조작 사건때도 검찰수사 방해 의혹 “압수수색 대비 가짜사무실 만들고 대공수사국장 등 수시로 현안회의” 익명 내부자, 민변에 구체적 제보 [한겨레] 서영지 기자 | 등록 : 2017-12-06 22:09 | 수정 : 2017-12-07 09:43 2014년 검찰이 ‘서울시 공무원 유우성씨 간첩조작 사건’을 수사할 당시에도 국가정보원이 압수수색에 대비해 ‘가짜사무실’을 만들고 허위서류를 제출했다는 의혹이 6일 제기됐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은 7일 오후 이런 제보 내용을 공개하고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민변 쪽은 6일 “유우성씨 사건 수사 때 국정원이 압수수색에 대비해 ‘가짜 사무실’을 만들었다는 내용을 담은 편지가 접수됐다”며 “편지에는 당시 국정원 .. 더보기
국정원·군·경찰 동원 ‘여론 조작’…MB에 매일 보고 국정원·군·경찰 동원 ‘여론 조작’…MB에 매일 보고 MB 청와대, 사이버 댓글 공작 ‘배후 조종’ 확인 홍보 박형준·소통 김철균 라인 ‘친정부 여론몰이’ 주도 여론동향 파악·댓글 공작 동시 진행…전면 수사 불가피 [경향신문] 정제혁 기자 | 입력 : 2017.10.26 06:00:05 | 수정 : 2017.10.26 06:00:57 이명박(MB) 정부가 벌인 댓글 공작의 실체가 25일 전모를 드러냈다. 이명박 청와대가 ‘사이버 컨트롤타워’를 두고 댓글 공작을 진두지휘했으며, 국가정보원과 군 사이버방위사령부 등은 수족 노릇을 한 사실이 파악됐다. 사이버 컨트롤타워가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된 점, 댓글 공작 지휘부인 국민소통비서관실이 인터넷 여론동향을 이명박에게 매일 보고한 점 등을 감안하면 이명박의 댓글 .. 더보기
KT 노무팀장의 양심고백 “우리는 작은 국정원이었습니다” KT 노무팀장의 양심고백 “우리는 작은 국정원이었습니다” [인터뷰①] 노무팀장으로 15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 관리자 육성증언 [민중의소리] 홍민철 기자 | 발행 : 2017-10-22 20:28:38 | 수정 : 2017-10-22 20:56:54 얼마전 KT 사측이 노동조합 위원장 후보를 낙점했다는 녹취록이 공개됐습니다. 그간 '설'로만 떠돌았던 KT 고위층의 선거개입 정황이 포착된 것입니다. '민중의소리'는 관련 사건을 취재하다 KT에서 15년 이상 노무관리를 해왔던 관리자를 만났습니다. 그에게서 들은 KT 노무관리의 실체는 생각보다 충격적이었습니다. 노동조합 선거가 다가오면 사측은 직원의 성향을 분석해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만들고 리스트에 오른 직원은 인사고과 악화까지 감내해야했습니다. 회사는 부.. 더보기
국정원에 당신 ‘뒷조사 파일’이 있다면? 국정원에 당신 ‘뒷조사 파일’이 있다면? [캠페인] 국민사찰근절운동에 나서자 : 미국 FBI파일 공개청구운동 사례 [오마이뉴스] 글: 곽노현, 편집: 박혜경 | 17.10.22 18:11 | 최종 업데이트 17.10.22 18:11 미국에선 어떤 사람에 대해 진짜 알고 싶으면 그에 대해 FBI가 어떤 정보를 수집해서 뭐라고 적어놨는지 알아야 한다는 얘기가 있다. 실은 FBI파일이 없으면 별거 아닌 사람이라는 뉘앙스마저 감지된다. 미국인에게도 FBI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사찰활동을 벌이는, 기분 찜찜한 국내정보기관이다. 특히 에드가 후버 국장 시절의 FBI는 악명 높았다. 매카시즘의 창궐에 이어 반전운동과 반체제운동, 흑인민권운동이 동시에 휩쓸고 갔던 1960~1970년대의 FBI는 진보진영에 대한 무차별적.. 더보기
추선희, CJ 상대 2,200만 원 '갈취' 추선희, CJ 상대 2,200만 원 ‘갈취’ 검찰 구속영장 청구 [경향신문] 유희곤 기자 | 입력 : 2017.10.17 15:51:00 | 수정 : 2017.10.17 18:59:13 추선희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사무총장(58)이 CJ그룹에서 2,200만 원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추 사무총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7일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국정원법 위반(정치관여), 명예훼손, 공갈 등의 혐의로 추 사무총장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추 사무총장은 박근혜 정부 초기 CJ그룹 본사 앞에서 ‘좌파기업 물러나라’는 취지로 집회·시위를 했다. 이후 집회·시위를 중단하는 대가로 CJ 측에서 현금 1,000만 원, 지원물품 1,200만 원어치 등을 전달받았다. CJ는 박근혜 정부.. 더보기
우리은행, 국정원 직원·VIP 자녀 등 20명 ‘특혜채용’ 우리은행, 국정원 직원·VIP 자녀 등 20명 ‘특혜채용’ 심상정 의원, ‘공채 추천’ 문건 공개 지난해 금감원·우리은행 임직원 등 ‘빽’ 명시한 지원자 명단 작성 리스트 오른 사람들은 모두 합격 은행 “내부서 작성 맞다…시점은 몰라” [한겨레] 송경화 김태규 기자 | 등록 : 2017-10-17 04:59 | 수정 : 2017-10-17 09:50 우리은행이 지난해 신입사원 공채 과정에서 국가정보원 직원과 은행 브이아이피(VIP) 고객의 자녀 등 20명을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우리은행이 지난해 하반기 실시한 공개 채용엔 1만7000여 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 가운데 200여 명이 최종 합격해 8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16일 에 공개한 우리은행의 ‘2.. 더보기
박근혜 시절 국정원-우병우 밀착 관계 드러났다 박근혜 시절 국정원-우병우 밀착 관계 드러났다 이석수 특별감찰관 동향 최순실 민간은행장 인사개입 의혹 관련 첩보 수시로 우병우에 보고 [민중의소리] 강경훈 기자 | 발행 : 2017-10-16 19:13:16 | 수정 : 2017-10-16 19:13:16 박근혜 정부 국가정보원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긴밀한 협력 관계로 유착돼 있었음을 알 수 있는 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 조사 결과가 나왔다. 우 전 수석이 당시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우리은행장 인선 개입 의혹을 뒷받침해주는 국정원의 민간인 불법사찰 활동에도 개입한 정황이 확인됐다. 국정원 개혁위원회는 16일 추명호 국정원 전 국장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특별감찰과 관련한 주요 공무원 및 민간인 동향을 사찰해 우 전 수석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