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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합

4대강 담합 건설사 4곳 상대 ‘주주대표 소송’ 추진 4대강 담합 건설사 4곳 상대 ‘주주대표 소송’ 추진 경제개혁연대·플랜다스의계 공동으로 대림산업·현대건설·GS건설·삼성물산 상대 6개월 이상 주식 보유자 참여 가능 [한겨레] 최현준 기자 | 등록 : 2018-03-16 11:56 | 수정 : 2018-03-16 16:00 경제개혁연대와 ‘플랜다스의 계’가 이명박 정부 때 4대강 사업에서 불법 담합행위로 회사에 손해를 끼친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지에스(GS)건설 등 4개 건설사의 전·현직 이사를 상대로 주주대표 소송을 제기하기 위해 주주를 모집한다. 삼성물산 등 4개 회사는 4대강 살리기 사업 1차 턴키공사 입찰에 참여해 2009년 1월부터 2012년 6월까지 미리 지분이나 낙찰받을 건설 공구를 합의하는 방식으로 담합했다. 4개 건설사의 담합으.. 더보기
우리가 소주 한 병을 5,000원에 사먹어야 하는 이유 우리가 소주 한 병을 5,000원에 사먹어야 하는 이유 담합의 경제학, 피해는 소비자의 몫 [민중의소리] 이완배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2-06 15:08:06 “이모, 여기 소주 한 병 주세요!” “네, 소주 뭐로 드릴까요?” 이 간단해 보이는 대화에는 사실 한국 소주 업계의 수많은 역사적 부침이 담겨 있다. 과거 어느 시절만 해도 “소주 한 병 주세요!”라는 손님의 주문에 “뭐로 드릴까요?”라고 되묻는 ‘이모’는 없었다. 소주 한 병을 주문하면 그냥 소주 한 병이 테이블에 올라왔다. 소비자들에게는 ‘어떤 소주’를 마시느냐에 대한 선택권이 없었다. 소주는 서민의 술이다. 한국 민중들은 수 십 년 동안 고난에 지친 삶을 쓰디 쓴 소주 한 잔으로 풀었다. 소주는 서민만 위로하는 게 아니라 정부도 .. 더보기
대운하 아니라더니…‘MB의 4대강’ 국민 속였다 대운하 아니라더니…‘MB의 4대강’ 국민 속였다 감사원 ‘4대강 감사’ 결과 발표 2009년 청와대 “운하 재추진에 대비 필요” 지시 국토부, 당초 계획보다 보 크기·준설 규모 확대 운하컨소시엄 건설사들이 공사…손쉽게 담합 [한겨레] 최종훈 석진환 기자 | 등록 : 2013.07.10 15:56 | 수정 : 2013.07.10 20:25 ▲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지난 1월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 마당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옥상에서 ‘4대강의 진실을 밝혀라‘라고 쓰여진 대형 현수막을 청와대 앞 하늘에 띄우고 범국민적인 4대강 사업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신소영 기자 이명박 정부가 한반도 대운하 재추진을 포석에 깔고 4대강 사업을 설계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 더보기
공정위, 4대강 담합 늑장처리 ‘청와대 개입’ 의혹 공정위, 4대강 담합 늑장처리 ‘청와대 개입’ 의혹 2011년 2월14일 내부 문서 “심사보고서 완료” 적어놓고 2011년 3월8일 국회 답변 “4대강 담합 조사중” 거짓말 2009년에도 “담합 포착” 밝혔다 청와대서 제동…하룻만에 뒤집어 [한겨레] 곽정수 선임기자 | 등록 : 2012.09.09 19:17 | 수정 : 2012.09.10 09:58 공정거래위원회의 4대강 입찰담합사건 늑장처리와 청와대 개입 의혹을 뒷받침하는 내부문서가 잇달아 폭로되면서, 공정위가 2011년 2월 이전에 사실상 조사를 끝내고도 청와대와 협의해 처리시점을 늦추면서 국회에는 1년 반 동안 “아직 조사중”이라고 사실과 달리 답변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김동수 공정위원장은 2011년 9월22일 국회 답변에서 “4대강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