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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다음 대통령, 제발 사람이기만 했으면” “다음 대통령, 제발 사람이기만 했으면” ‘노숙 인문학자’ 최준영 작가 글 화제 [한겨레] 강민진 기자 | 등록 : 2016-10-14 11:27 | 수정 : 2016-10-14 11:40 “내가 바라는 다음 대통령, 훌륭한 대통령은 못 돼도 괜찮다. 다만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정말, 사람이기만 했으면 좋겠다.” 사회로부터 소외된 약자를 대상으로 인문학 강의를 해 ‘거리의 인문학자’, ‘거지 교수’, ‘노숙인 인문학자’라고 불리고 있는 최준영 작가가 “내가 바라는 다음 대통령”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준영 작가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가 바라는 다음 대통령, 정치 못해도 괜찮다. 상식만 지켰으면 좋겠다”, “농민 먹여 살리지 않아도 괜찮다. 울리거나 죽이지만 않았으면.. 더보기
예술계 ‘블랙리스트’ 존재 단서 나왔다 예술계 ‘블랙리스트’ 존재 단서 나왔다 작년 5월 문화예술위 회의록 보니 권영빈 위원장 “우리가 심의위원 선정하면 리스트 따라 해당기관서 ‘된다, 안된다’ 얘기” 한 위원은 “결국 청와대서 배제…” 발언도 도종환 의원 “정치검열 윗선 지시 명백해져” [한겨레] 손준현 기자 | 등록 : 2016-10-10 15:53 | 수정 : 2016-10-10 16:56 정부의 ‘예술 지원 정치검열’과 관련해 그동안 소문으로 떠돌던 ‘블랙리스트’의 존재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예술위) 회의록을 통해 확인됐다. 또 이 과정에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발언까지 공개됐다.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에 전문을 공개한 2015년 5월 29일 예술위 회의록을 보면, 권영빈 당시 예술위원장은 “(기금 지원) 책임심의위원을 선정해놓.. 더보기
이마트, 상시 해고 프로그램 'SOS' 운영, 이 블랙리스트에 오르면 회사에서 아웃 이마트, 상시 해고 프로그램 'SOS' 운영 이 블랙리스트에 오르면 회사에서 아웃 [헌법 위의 이마트 ⑩] 계획·명단·결과 등 내부 문건 확보... 사실상 불법 정리해고 [오마이뉴스] 최지용 | 13.01.20 19:46 | 최종 업데이트 13.01.21 10:32 ▲ 가 입수한 이마트의 SOS 관련 문건들. 이마트는 두 번 진급이 누락된 사원들 가운데 세 번째 누락이 예상되는 사원들 명단을 작성해 사실상 해고 작업을 실시했다. 이마트는 블랙리스트에 오른 이들을 'SOS 대상자'라고 불렀다. 가 확보한 자료에는 SOS 계획은 물론 대상자들의 구체적인 명단과 추진 결과까지 있다. ⓒ 오마이뉴스 신세계 그룹 이마트가 인력구조를 개선한다는 명목으로 매년 퇴출자 명단을 작성해 불법적인 인력퇴출 프로그램을 운영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