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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청년단

[전광훈을 비판한다 ②] 전광훈은 왜 그리 정치에 집착할까? [전광훈을 비판한다 ②] 전광훈은 왜 그리 정치에 집착할까? [양희삼 목사 기고] 전광훈은 수구 정치 세력이라는 블루오션에 투자하고 있다 [민중의소리] 양희삼 목사 | 발행 : 2019-12-16 17:14:29 | 수정 : 2019-12-16 17:14:29 목사가 교회 일을 해야지 왜 정치를 하려고 할까? 어디나 그렇듯이 목사 중에도 정신을 못차리는 사람들이 무척 많다. 전광훈이 대표적 인물이다. 첫 번째, 전광훈은 수구 정치 세력이라는 블루오션에 투자하는 중이다. 한국교회가 보수화되었다는 것은 내부에 있는 사람은 다 안다. 냉정히 말하면 보수화가 아니라 수구화라고 해야 한다. 특별히 목사들은 더 그렇다. 제주 양민을 학살했던 주범이라고 할 수 있는 서북청년단의 후예들이 한국 교회 주류 세력 가운데 .. 더보기
서울 한복판서 떡하니 ‘서북청년단’… “욱일기 휘날리는 것과 같아” 서울 한복판서 떡하니 ‘서북청년단’… “욱일기 휘날리는 것과 같아” [민중의소리] 김동현 기자 | 발행 : 2019-10-03 14:12:59 | 수정 : 2019-10-03 14:12:59 서북청년단. 해방공간 미군정 당시 조직된 극우 반공주의 단체다. 공산주의자라고 의심되는 이가 있으면 무조건적으로 공격을 가했고, 제주 4.3 항쟁 당시 무자비한 살상을 주도했다. 이들 손에 탄압되거나 살해당한 이가 전국에서 3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범 김구를 암살한 안두희도 서북청년단 출신이다. 1일 온라인에 공개된 한 사진에는 ‘서북청년단’ 다섯 글자가 두 사람의 옷 뒤에 자수로 박혀 있다. 이 사진을 게재한 원희복 경향신문 선임기자는 “서울 한복판 경복궁역에서 충격적인 모습을 봤다”라며 “이렇게.. 더보기
‘반공주의’ 들고 독재정권과 함께 성장한 극우개신교 ‘반공주의’ 들고 독재정권과 함께 성장한 극우개신교 [민중의소리] 권종술 기자 | 발행 : 2019-04-07 16:12:37 | 수정 : 2019-04-07 16:12:37 통계청이 발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신자 숫자가 가장 많은 종교는 개신교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1985년부터 10년마다 종교인구 조사를 하고 있다. 그런데 통계청 조사에서 개신교가 신자 수 1위를 기록한 것은 2015년 조사가 처음이다. 그동안 부동의 1위였던 불교는 2위로 밀려났다. 당시 조사에서 개신교 신자라고 밝힌 사람은 19.7%(967만명)였고, 불교 신자라고 밝힌 사람은 15.5%(761만 명), 천주교는 7.9%(389만 명)였다. 2005년과 비교하면 개신교 신자는 125만 명이 늘어난 반면 불교는 2.. 더보기
극우개신교 뿌리는 제주 4.3 학살 주도한 서북청년단 극우개신교 뿌리는 제주 4.3 학살 주도한 서북청년단 [민중의소리] 권종술 기자 | 발행 : 2019-04-03 07:18:06 | 수정 : 2019-04-03 07:18:06 극우세력의 활동이 심상치 않다. 극우적 성향의 유튜브 방송이 활개를 치고 있다. 이미 역사적 평가가 끝난 광주항쟁을 북한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목소리가 계속된다. 심지어 이런 주장이 국회에까지 등장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런데 이런 한국 사회의 극우화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세력은 바로 한국개신교다. 개신교는 지금 태극기집회 등 극우세력 활동의 주축을 이루고 있고, 각종 극우적 성향의 정치 논리들을 하나님의 뜻이라 믿으며 행동하고 유포한다. 개신교가 극우주의의 행동대원으로 나서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개신교 극우화의 역.. 더보기
김영한 비망록에 나타난 ‘수상한 변호사들’ 김영한 비망록에 나타난 ‘수상한 변호사들’ 김 전 수석 비망록 속 청와대 지시 “법률단체를 활용하라” [경향신문] 박은하·백철 기자 | 입력 : 2017.01.07 16:11:00 세월호 특별법과 유가족에 대한 여론은 청와대가 조성하고 관리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고 1,000일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밝혀진 진상 내용 중 하나다. 경찰은 세월호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집회 현장에 차 벽을 설치하고 시민들의 행진을 막았다. 공영방송 KBS는 세월호 소식을 축소 보도했다. 공공기관은 물론 시민사회에서도 도의상 쉽게 하지 못하는 일들은 어버이연합, 엄마부대 봉사단, 서북청년단 재건위 등 극우단체가 ‘시민사회’의 이름으로 자행했다. 청와대 여론 조작의 그물망은 이처럼 ‘힘 있는 공공기관’과 ‘책임 없는 민간단체’.. 더보기
보수 개신교가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앞장서는 까닭은? 보수 개신교가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앞장서는 까닭은? 신사참배와 반공의 길을 걷던 그들... [민중의소리] 권종술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1-04 10:25:54 박근혜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둘러싼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일반 국민 여론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지만 박근혜 정부는 물러서지 않고 있다. 어버이연합 등 일부 수구단체들만이 찬성 목소리를 내고 있는 가운데 보수 계신교계가 역사교과서 국정화의 선봉대를 자처하고 나섰다. 이들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찬성 성명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다. 아울러 보수교회 신도들을 중심으로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주장하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유포하는 등 찬성 여론 확산에 적극적이다. 보수 개신교가 여러 비판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정부와 발맞춰 .. 더보기
친일과 반공의 과거사, 한국 교회 참회해야 친일과 반공의 과거사, 한국 교회 참회해야 [주장] 남한 단독정부 수립 등에 기여... 남북한 평화 위한 물꼬 터야 [오마이뉴스] 정중규 | 15.08.20 10:04 | 최종 업데이트 15.08.20 10:04 ▲ "친일을 암살하라!"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암살'의 포스터 ⓒ (주)쇼박스 올 8.15는 마침 광복절 그날 관객 수 1,000만 명을 돌파한 영화 로 각별한 의미로 다가왔다. 영화의 한 장면. 의열단 약산 김원봉 단장이 백범 김구 선생을 만나 술잔마다 불붙이며 항일무장투쟁하다 떠난 동지들 이름 부르다 던지는 대사. "사람들이 너무 많이 죽었습니다. 잊혀지겠지요?" 가슴에 여운을 남기는 장면이다. 그랬다. 오로지 민족 해방과 독립을 위해 자기 한 몸 던진 사람들은 잊혀지고, 해방의 기쁨도.. 더보기
서북청년단 “안두희의 김구 처단은 의거” 서북청년단 “안두희의 김구 처단은 의거” 범죄조직 서북청년단 재건 준비위원장 일간베스트에 입장 밝혀 [민중의소리] 최지현 기자 | 발행시간 2014-10-01 10:08:15 | 최종수정 2014-10-01 10:08:15 ▲ 극우 범죄조직 서북청년단. ⓒ뉴시스 논란에 휩싸인 서북청년단 재건 준비위원회의 배성관 위원장이 30일 "반공단체의 서북청년단원 안두희씨가 김구를 처단한 것은 의거"라고 주장해 파장이 일고 있다. 배 위원장은 이날 극우성향의 온라인사이트인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 서북청년단 재건 준비위원장 명의로 글을 남겨 이 단체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배 위원장은 "서북청년단 재건 준비위원회가 9.28 시청앞에 널브러져 있는 노란리본 철거 시도를 한 후 언론과 정치권으로부터 비난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