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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석

“우리가 이겼다” 직접고용 이뤄 낸 서울대병원 비정규직 눈물의 해단식 “우리가 이겼다” 직접고용 이뤄 낸 서울대병원 비정규직 눈물의 해단식 공공병원 파견·용역 노동자 최초로 직고용 정규직화 “다른 공공기관에 큰 울림 되길” [민중의소리] 이승훈 기자 | 발행 : 2019-09-04 21:04:15 | 수정 : 2019-09-04 21:04:15 “차별 없는 정규직 전환! 우리가 이겼다!”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앞에서 기쁨의 함성과 구호가 울려 퍼졌다. 서울대병원 파견·용역직 노동자들을 전부 직접고용 정규직으로 전환키로 한 것에 대해, 정규직·비정규직 할 것 없이 함께 기뻐하는 소리였다. 서울대병원 노사는 전날 오전 11시 40분 조인식을 열고 서울대병원과 보라매병원 파견·용역직 노동자 800명 전원을 직접고용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이날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더보기
백남기 사건 600일 “책임자 처벌, 물대포·차벽 금지법 제정하라” 백남기 사건 600일 “책임자 처벌, 물대포·차벽 금지법 제정하라”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발행 : 2017-07-05 12:10:17 | 수정 : 2017-07-05 14:04:03 “백남기 사건 책임자들이 처벌받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법제도를 보완하라” 백남기투쟁본부가 ‘백남기 농민 경찰 물대포 사망사건’이 발생한 지 600일이 되는 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과 경찰, 정부 등에 백남기 사건의 완전한 해결을 요구했다. 투쟁본부는 “정권이 바뀌자 서울대병원은 백 농민의 사인을 병사에서 외인사로 정정하고, 이틀 뒤 형식적이지만 이철성 경찰청장의 사과도 이어졌다”며 “사건 600일이 지나서야 조금씩 사건의 실체가 밝혀지고 있지만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고 말.. 더보기
경찰과 서울대병원, 아직 가야할 길은 멀다 경찰과 서울대병원, 아직 가야할 길은 멀다 [민중의소리] 홍민철 기자 | 발행 : 2017-06-17 11:34:33 | 수정 : 2017-06-17 11:34:33 경찰청장이 故 백남기 농민과 유족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사람을 물대포로 쏴 죽여 놓고도 1년 6개월간 고개를 뻣뻣이 들고 꿈쩍도 하지 않았던 경찰 총수가 유족과 국민들에게 사과하는 모습은 ‘세상이 바뀐’ 상징적 장면 중 하나다. 하지만 이날 사과에서는 진심이 느껴지지 않았다. 유족들이 경찰 총수의 첫 사과를 ‘언론플레이’라고 비난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경찰은 사과의 시점을 경찰개혁위원회 출범식 날로 잡았다. ‘인권 경찰’로 거듭나라는 문재인 정부의 지시에 화답하는 조치중 하나가 바로 경찰개혁위원회 출범이다. 이 청장은 이날 모두 발언에서.. 더보기
서울대병원이 당황한 세가지 질문 서울대병원이 당황한 세가지 질문 백남기 농민 사망진단서 수정 발표 현장 [민중의소리] 박소영 기자 | 발행 : 2017-06-15 19:58:36 | 수정 : 2017-06-15 19:58:36 서울대학교병원이 15일 故 백남기 농민의 사망진단서에 기재된 사망의 종류를 ‘병사’에서 ‘외인사’로 수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갑작스러운 병원의 발표 배경에 대한 기자들의 거센 추궁이 빗발치자 기자간담회 현장에는 한때 긴장감이 돌기도 했다. 병원 측은 이날 잘못 기재된 백 농민의 사망진단서로 인해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유족과 국민에 사과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서울대병원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올해 1월 유족.. 더보기
박근혜 정권이 은폐하려던 죽음, 500일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박근혜 정권이 은폐하려던 죽음, 500일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 500일 연속기고 ①] 아직 아무도 처벌받지 않았다 [오마이뉴스] 최석환 | 17.03.27 05:08 | 최종 업데이트 : 17.03.27 05:08 3월 27일. 백남기 농민이 경찰의 살인 물대포에 무참히 쓰러졌던 2015년 11월 14일로부터 꼭 500일째다. 민중총궐기대회가 열렸던 그 날부터 317일 동안 백남기 농민은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죽음과 싸움을 벌여야 했고 결국 2016년 9월 25일, 단 한 번도 깨어나지 못한 채 숨을 거두었다. 그러나 슬퍼할 겨를도 없이 검찰과 경찰은 강제부검을 시도하였고 40여 일간이나 장례도 치르지 못한 채 또다시 불의한 권력과 싸워야 했다. 백남기 농민을 지키기 위해 수천 .. 더보기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고 백남기씨 병세 청와대에 수시 보고”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고 백남기씨 병세 청와대에 수시 보고” 여권 관계자 “김재원 정무수석에 가족 반응까지”…‘병사’ 판정 때도 교감 가능성 [경향신문] 이용욱·김원진 기자 | 입력 : 2017.01.02 06:00:00 | 수정 : 2017.01.02 06:00:01 박근혜 주치의를 지낸 서창석 서울대병원장(56)이 지난해 9월 25일 백남기씨 사망 전후 청와대에 수시로 상황보고를 한 것으로 1일 전해졌다. 서 원장은 백씨의 병세, 백씨 가족들의 반응 등을 청와대에 알리고 대응책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씨에 대한 서울대병원의 무리한 ‘병사’ 판정도 청와대와의 교감하에 이뤄졌다는 외압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여권 관계자는 이날 “서 원장이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실 등에 백씨의 병세를 상세하게, 수시.. 더보기
백남기 농민 사망 전 ‘압수수색’ 받고도 “몰랐다”는 황당한 서울대병원 백남기 농민 사망 전 ‘압수수색’ 받고도 “몰랐다”는 황당한 서울대병원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의료정보팀 전결 사안이라 병원장도 몰라” [민중의소리] 남소연 기자 | 발행 : 2016-10-11 18:56:25 | 수정 : 2016-10-11 19:20:22 서창석 서울대학교 병원장이 故 백남기 농민이 사망하기 전 의무기록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압수수색검증 영장이 발부 및 집행됐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사실을 전혀 몰랐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현 정국에서 백남기 농민 사건이 가지는 무게를 감안할 때 납득하기 힘든 황당한 일이라 할 수 있다. 검찰, 백남기 농민 사망 전 서울대병원 '압수수색'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몰랐다"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은 1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서울대병원 등을 상대로 .. 더보기
백남기 농민 사망 진단 레지던트 백남기 농민 사망 진단 레지던트 박근혜 주치의 출신 서울대병원장...경찰, 부검 계획 세워뒀었나 [한겨레21 제1131호] 정환봉 기자, 송채경화 기자 | 등록 : 2016-09-29 23:36 | 수정 : 2016-09-30 18:13 은 10월 3일부터 시중 판매되는 1131호를 고 백남기 농민 특집판으로 꾸몄다. 백남기 씨가 세상을 떠난 다음 날인 9월 26일부터 사흘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지켰다. 백남기 씨의 딸 백도라 지 씨와도 처음으로 인터뷰했다. 국민을 죽음으로 몰고도 사과할 수 없다는 경찰의 민낯도 취재했다. 한 생명을 죽음으로 이끈 무기, 물대포에 대해서도 살폈다. 특히 사망진단서 관련 의혹도 취재했다. 그 일부를 온라인으로 먼저 보도한다. _편집자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숨진 농민 백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