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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경찰, 박근혜 정부 비판 글만 안 돌려줬다 경찰, 박근혜 정부 비판 글만 안 돌려줬다 부산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적은 글 경찰이 철거... "정부 비판 글 안 돌려줘" [오마이뉴스] 정민규 | 14.04.25 20:59 | 최종 업데이트 14.04.25 20:59 ▲ 24일 저녁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부산 연제구 촛불집회 직후 주민들을이 공원과 붙어있는 경찰 치안센터 담벼락에 추모글귀를 붙여놓은 모습. 경찰은 집회 이후 주민들이 붙여놓은 추모글귀를 민원이 들어왔다는 이유로 제거해 논란을 빚고 있다. ⓒ 부산여성회 주민이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며 붙여놓은 글을 경찰에 떼어내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은 민원이 들어와서 어쩔 수 없었다지만, 주민들은 정부를 비판하는 일부 글에 경찰이 민감하게 반응한 것 아니냐고 지적하고 있다. 부산여성회 연.. 더보기
“시·군 합동분향소 설치 말라” [단독] “시·군 합동분향소 설치 말라” … 안행부 공문에 ‘공분’ 시·도 역시 1개소만 자체예산으로 설치 공문에 지자체 ‘황당’ [경향신문] 최승현 기자 | 입력 : 2014-04-27 15:26:04 | 수정 : 2014-04-27 15:26:04 빗속에도 불구하고 ‘세월호 사고 희생자 임시분향소’가 마련된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안산올림픽기념관 실내체육관에 조문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안전행정부가 지역단위 합동분향소 설치시 시·군·구는 제외토록 한 사실이 27일 확인됐다. 안전행정부가 지난 26일 오후 9시10분 광역자치단체에 보낸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지역단위 합동분향소 설치 협조’란 제목의 공문엔 17개 시·도청 소재지 별로 각 1개의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28일 오전 9시부터 안산.. 더보기
셀프 개혁에 이어 셀프 구조대인가? 셀프 개혁에 이어 셀프 구조대인가? 고양이에게 생선 맡긴 꼴이 된 해경과 해양수산부 및 사고대책본부 [오마이뉴스] 정덕수 | 14.04.25 11:26 | 최종 업데이트 14.04.25 14:05 지난 16일 진도 해역에서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하고 9일이 된 24일 저녁까지 민간 잠수사들로 불리는 다양한 잠수사 단체들에 의해 여러 가지 불만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자원봉사를 나온 민간 잠수사들을 해경에서 자신들을 아마추어 수준으로 폄하하는 것 아니냐 생각하는 이들에 의한 불만으로 단정 짓기엔 의구심을 떨치기 어려운 부분이 상당했다. 또 하나, 지난 21일 오후 12시 33분 세월호 사고현장에 투입돼 실종자 수색작업을 도울 것으로 실종자 가족은 물론 전 국민의 큰 기대를 모았던 알파잠수공사의 '다이.. 더보기
‘언딘’을 둘러싼 6가지 의문 왜 UDT 아닌 민간? ‘언딘’을 둘러싼 6가지 의문 자원봉사자-정부 충돌배경으로 민간기업 언딘 떠올라 ‘수난 구조마저 민영화 체계로 전환시켰나’ 지적 나와 [한겨레] 허승 기자 | 등록 : 2014.04.24 23:15 | 수정 : 2014.04.25 18:10 ▲ 21일 오전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전남 진도군 사고 해역에 다이빙벨을 실은 바지선이 떠 있다. 다이빙벨은 수중에서 잠수부들이 교대로 작업을 할 수 있는 수중 대기소로 이 장치가 있을 경우 20시간까지 작업이 가능하다. 진도/박종식 기자 세월호 실종자 구조작업 과정에서 민간 잠수부와 정부 사이의 충돌이 발생한 배경에는 청해진해운과 계약을 맺고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주도해온 민간기업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언딘)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 더보기
우리 엄마들이 촛불을 듭시다. 우리 엄마들이 촛불을 듭시다 [진보여성정책연구회] 2014-04-23 13:22 우리 엄마들이 촛불을 듭시다. ▲ 세월호 사고로 실종된 단원고 아이들의 엄마가 아이들 생각만 할 수 있게 '무사생환'을 염원하는, '무능정권'을 비판하는 촛불은 다섯 살 아이 엄마인 제가 들겠습니다. 이 땅의 엄마들, 같이 촛불을 들어주세요. 매일 저녁 7시, ○○○ 저희는 오늘부터 저녁 7시 서울을 비롯한 전국각지에서 촛불을 들겠습니다. 단원고 엄마들이 다른 것 신경 쓰지 않고 아이만을 생각할 수 있도록 우리 엄마들이 촛불을 듭시다. 사고 5일째, 단원고 학생들의 부모들이 나섰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것도 안되는 갑갑한 상황에서 천리길을 걸어서라도 청와대로 가겠다고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길을 나섰습니다. 변변한 옷도 걸.. 더보기
"직업병에 걸린 기자 여러분들께" "직업병에 걸린 기자 여러분들께" 단원고 3학년 학생의 '쓴소리 편지'... "단원고 두 번 죽인 언론" [오마이뉴스] 권우성, 유성애 | 14.04.24 14:24 | 최종 업데이트 14.04.24 14:51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단원고 3학년 학생이 이번 사고를 다루는 언론행태를 지적하는 편지를 기자들에게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편지는 24일 오전 수업을 재개한 단원고 측이 학생들의 수업 분위기 등 상황을 전달하는 브리핑에서 소개됐다. "단원고 3학년 재학생"이라 자신을 밝힌 이 학생은 '대한민국의 직업병에 걸린 기자분들께'라는 제목의 편지에서 이번 사고를 대하는 언론이 "정말 부끄럽고 경멸스럽고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 장래희망이 바로 여러분들과 같은 일을 직.. 더보기
'철수' 민간잠수사 "이런 꼴 당하면서 봉사할 필요가..." '철수' 민간잠수사 "이런 꼴 당하면서 봉사할 필요가..." 범정부대책위 "막말한 적 없다...자원봉사자들 구조 실적 없어" [오마이뉴스] 심명남 | 14.04.24 11:14 | 최종 업데이트 14.04.24 11:34 ▲ 22일 오후 구조작업에 나선 민간잠수사들이 해경 간부의 해경 간부의 부적절한 발언에 즉시 사과를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일부 민간잠수사들은 다음날 기자회견을 열고 철수를 선언했다. ⓒ 민간잠수사 제공 최근 여러 언론을 통해 세월호 실종자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해경과 민간잠수사들의 갈등이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해경 고위 간부가 민간잠수사들을 비하하는 듯 한 말을 한 것으로 알려져 민간잠수사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22일 오후 3시 30분께, 해경의 한 고위 간부는 고.. 더보기
"진도VTS, 아직도 미심쩍다" 해경관계자 익명제보 "진도VTS, 아직도 미심쩍다" - VTS는 비행기 관제탑에 해당 - 항로 조금만 벗어나도 바로 통보 - 급변침 사고상황 몰랐다니 의아 - 해경-해수부 밥그릇 싸움에 VTS 분리 - 고시출신 해경 지휘부,상황 판단 우려 [CBS라디오] | 2014-04-22 오전 8:15:50 ■ 방송 : CBS 라디오 FM 98.1 (07:0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OOO (익명제보자) 세월호와 진도 VTS, 그러니까 진도 해상관제센터간의 교신 내용이 공개가 됐고요. 어제 저희가 이 교신을 분석하는 인터뷰를 보내드렸는데요. 이 인터뷰 내용을 들으시고 한 청취자가 제보를 주셨습니다. 관계기관에 오랫동안 근무를 했던 분인데, 이번 사고를 보면서 진도 VTS, 진도 해상관제센.. 더보기